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D10 전국 종합 오세훈 “2030 희망 품는 ‘청년 서울’로” “시골생활이지루하지않냐고요? 시 간이녹아요 녹아. 하루해가어떻게저 무는지모르겠어요.” 21일오전 8시경북의성군안계면안 계전통시장. 50대조차 찾아보기힘든 시골장터에20,30대청년이,그것도 8명 이한꺼번에짐보따리를들고들이닥치 자너나없이주름살이펴지고입가에는 미소가 감돌았다. 새벽부터나와있던 장터할머니들은“오늘은뭐팔러왔노 ( 느냐 ) ”라며살갑게말을건넸다.익숙 한풍경처럼보였다.청년들은한결같이 “의성살이가너무재미있다”고입을모 으고있다. 이들은경북도와의성군이추진중인 ‘이웃사촌시범마을’에참여한도시청년 들이다.단위사업의하나인도시청년의 성살아보기에참여한청년들은안계면 ‘청춘구행복동’에서석달간의성살이를 하며난생처음시골체험을톡톡히하고 있다. 보신탕집과 낡은 모텔을 리모델 링한이곳 ‘낭만농부’와 ‘금수장’에는서 울과대구,충청,전라등전국각지의도 시에서온청년15명이함께산다.여성이 10명으로남성의2배나된다. 이날 청년들은 시장 한 켠 가판대에 직접만든 식혜와 과일청을 펼쳐놓고 “시원한식혜드세요!”라며우렁찬목소 리로 ‘호객’에나섰다.장보러온주민들 도 선뜻 지갑을열었다. 경기광명에서 온전주응 ( 26 ) 씨는“농촌살이가어떤지 한번체험왔다가직접식혜와과일청을 만들어팔고있다”며“언젠가의성에서 창업도생각중”이라고말했다. 경북도와의성군이추진중인‘이웃사 촌시범마을’이사업3년차를맞아저출 생고령화, 지방소멸 극복의대안으로 주목받고있다.지난14일엔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 15일국토연구원 연구원들이지방소멸극복대안연구를 위해의성군을찾는등연구나벤치마킹 을위한발걸음이끊이지않고있다. 경북도에따르면이웃사촌시범마을 은이철우 경북도지사의민선 7기1호 공약사업이다.지방소멸위기에대응,일 자리와 주거, 복지체계를 두루 갖춘 새 로운개념의청년마을을조성한다는프 로젝트다.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의성에시범적으로추진하고그성과를 토대로확산한다는복안이다. 이웃사촌시범마을의알 파 와오 메 가 는모두청년이다. 청년농부 육 성, 도시 청년시골 파견제 , 청년 1인주거시 설 건 립 ,청년 예술캠 프,도시청년의성살아보 기가대 표 적이다. 단 순 한 귀 농 귀 촌만으 로는한계가있다는판단에서다.의성에 는 반려 동 물 을 위한 수 영 장과 펫카페 , 캠핑 장 등을 갖춘 펫월 드도청년 층 을 자극하고있다. 지난달부터청춘구행복동에입주한 청년들은12주동안이곳에서농촌에대 한이해를높이고 귀 농체험을통해 귀 농 여부를 탐색 하고있다. 예비역 군장 교 , 휴 직중인 항 공사직원등이 력 도 다 채 롭 다.지난해이곳을거쳐간 1, 2기30명 중 절반 인15명이이미의성에 정착 했다. 이들은음식 점 을열거나창업을 준비 중 이다. 스 마트 팜 은 청년일자리창출을 위 한대 표 적사업이다.경북도와의성군은 안계면시안리3. 9㏊ 에13 9억 원이나들 여 최첨 단온 실 5개동과 육묘 장 7개동 을 구 축 했다. 물 주기 비료 주기 환 기가 자동으로조 절되 고사 물 인터 넷 을이 용 해 외 지에서 스 마트 폰 으로도 작 동된다. 공모를 통해참여한 청년농부들은 경 북도농업기 술 원에서이 론교육 을 받은 뒤 이곳에서1년간 딸 기농사 실습 을하 게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중 매 달 200만 원의체재 비 를받는다. 수 료후딸 기농 사를지을경우 보조 1 억 5,000만원, 융 자 2 억 원등 최 대 3 억 5,000만원 까 지지 원받는다. 창농 후 10년 넘 게의성에서 농사를 짓 는조건이다.1,2기수 료 자 48 명중에는 8명이 스 마트 팜 농장을창업 했다.경북도는 3기청년농부 30명을모 집중이다. 김 재석의성군 스 마트농업계장은“ 스 마트 팜 농장에서 1년을 잘 배우면 창 농하는 데큰 어 려움 이없을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출신인 김 동찬 ( 31 ) 씨는대 학 졸 업 후레스 토 랑 이나자동차회사서일하 다 지난해 8 월 고 향 으로 유턴 해 ‘달 빛 레스 토 랑 ’을열었다. 김 씨와 같은청년 창업 팀 이운 영 하는 가게는안계면에만 10곳이나된다. 수 제 만두, 수 제맥 주, 카 페 등 젊 은 층 의감성을 자극하는아이 템 이다. 명소가늘면서 관 광산업도활기를 띠 고있다. 낙 동 강 을 끼 고있는단 밀 면 낙 단보인 근 의청년 예술 촌에는조선통신 사였던 율정박 서생을기 린 ‘ 율정 호청년 통신사선’이라는 유람 선이운 항 하면서 지난해 9월 부터 최근까 지1,500여명이 다 녀 가기도했다. 이광대의성군청년 정책 계장은 “의성 에 정착 한 청년들이성공할 수있는이 유 는사업에대한 자기확신과 용 기”라 며“장 밋빛 미 래 만 보고 막 연히생각한 다면 실패 할가 능 성이높다”고말했다. 원주민과의 융합 은여전한숙 제 다.해 결 책 의하나로 상 생사업이추진중이다. 관 광자원이 별 로없는안계 평야 에경 관 작물 인우리 밀 을 심 어 관 광인프라를조 성하면주민들의살 림 살이에도 도 움 이 될 것으로보고있다. 이를위해경북도와의성군은 21일안 계 평야 에서이웃사촌 시범마을 우리 밀 현 장 평 가회를열고발전방안을 논 의했 다. 유채 는 유 난히추운의성지 역 에적 합 하지않지만,우리 밀 은지 역 토 양 과기 후 에안성맞 춤 인것으로 파악되 고있다. 유정근 경북도인구 정책 과장은“청년 사업전 반 을세 밀 하게 점검 해이웃사촌 시범마을이의성을살리고나아가지방 소멸위기를극복하는기 폭제 가 되 도 록 하겠다”고말했다. 의성=글^사진김재현기자 경북도^의성군‘이웃사촌시범마을’ 이철우지사공약사업1000억투입 일자리^주거두루갖춘마을조성 청년농부육성^시골파견제대표적 고령화^지방소멸대안으로주목 12주동안의성살아보기체험프로그램인 ‘청춘구행복동’에참여한청년들이의성안계면안계전통시장에서자신들이직접만든식혜와과일청,음료를판매하고 있다. 인천송도테마파크예정지서 기준치8배비소^10배납검출 인 천 연수구동춘동 송 도 테 마 파크 조 성사업 예정 지에서기 준 치의 최 대 21배 에이르는토 양 오 염물질 이무 더 기로나 왔다. 예정 지의77 % 가오 염 된것으로확 인 됐 는 데 , 환 경단체는 예정 지주 변땅 에 대한 조사와적 정 처리방안 마 련 을 촉 구했다. 22일인 천 녹 색 연 합 이‘ 송 도 테 마 파크 부지토 양정밀 조사 및매립폐 기 물 조 사 보고서’를 확인한결과 조사가이 뤄 진 741개지 점 중 582개지 점 에서토 양 오 염 우 려 기 준 을 초 과하는 결과가 나 왔다. 총 면적4 9 만8,833 ㎡ 의77 % 에해 당 하는 38만6,44 9㎡ 에서토 양 오 염 이확 인 됐 다. 토 양 오 염물질 21개 항 목 중 총 석 유 계 탄 화수소 ( THP ) 와벤젠, 납 , 비 소,아 연, 불 소 등 6개 항 목이기 준 치를 넘 었 다. 아연은 기 준 치 ( 1 ㎏당 600 ㎎ ) 의 21 배에이르는 1만3,163 ㎎까 지 검 출 됐 다. TPH 와 납 경우기 준 치인 800 ㎎ , 400 ㎎ 의 10배가 넘 는 8,037 ㎎ , 4,361 ㎎까 지 확인 됐 다. 비 소와 불 소도 기 준 치인 50 ㎎ , 400 ㎎ 의8배에달하는 403 ㎎ , 3,240 ㎎까 지나왔다. 벤젠도기 준 치의1.8배 인1.8 ㎎까 지 검 출 됐 다. 오 염 은 부지 표 면에서부터 7 m 깊 이 토 양 에서도확인 됐 다. 인 천 녹 색 연 합 은 “전부지에서오 염 이 확인 돼 인접한지 역 도오 염됐 을개연성 이높다”며“ 침 출수로인한토 양 과지하 수오 염 가 능 성이충 분 하기 때문 에개발 부지 뿐 만아니라인 근 아 암 도, 송 도북 측 수로등에대한조사가 불 가 피 하다” 고말했다. 송 도 테 마 파크 조사 보고서는 인 천 녹 색 연 합 이2018년 정 보공개를청구한 지2년 7개 월 만에공개 됐 다. 당 시연수 구는 정 보공개 심 의회를거쳐공개결 정 을 내렸 으나개발사업자인 B 그 룹 이 정 보공개결 정취 소 및 집행 정 지소 송 을 제 기해공개하지 못 했다. 최근 대 법 원에 서연수구 손 을 들어 줘 공개하게된보 고서는 2015년 B 그 룹 이사들인연수구 동춘동 옛 대우자동차판 매 부지에서토 양 오 염 이발 견돼 한국 환 경수도연구원 에서같은해2 ~ 5 월 진행한조사결과가 담겼 다. 인 천 녹 색 연 합 은이날보도자 료 를통 해 “보고서에선 송 도 테 마 파크 부지에 건 설· 생활 폐 기 물 이 매립돼 있는것으로 나왔으나이들 폐 기 물 로는광범위하고 고농도의오 염 이발생하기가 어 렵 다” 며“산업 폐 기 물 이 매립 된것이아 닌 지재 조사해 야 한다”고주장했다.이단체는 “적 정 처리방안에대한 논 의도 필 요하 다”며“인 천 시와연수구등은조사와처 리방안마 련 을위한객 관 적이고 투 명한 공 론 화 테 이 블 을 마 련 해 야 한다”고 덧 붙 였다. 송 도 테 마 파크 는 놀 이시 설 과 물놀 이 시 설 , 문 화 휴양 시 설 을갖춘복 합테 마 파 크 로 당초 2020년 상반 기개장을목 표 로추진 됐 다.그러나 2017년 예정 지에서 다 량 의 폐 기 물 이발 견되 면서차 질 을 빚 었다. B 그 룹 은토 양정 화를약속했으나 사업자체가 늦 어지면서함께지연 됐 다. 이에연수구는 2018년12 월B 그 룹 에 2년 내 토 양 을 정 화하라는행 정 명령을 내렸 다. B 그 룹 은이같은행 정 명령이부 당 하다며명령 취 소소 송 을 제 기했으나 1 심 에서 패 소했다. 2 심 판결은이달 28 일나온다. 연수구는 지난해 12 월 B 그 룹 이행 정 명령을이행하지않았다는이 유 로토 양환 경보전 법 위 반혐 의로경 찰 에고발했다. 한 편B 그 룹 은 송 도 테 마 파크 와함께 인 근 부지에아 파 트를 짓 는사업도함께 추진중인 데 ,인 천 시는아 파 트건 설 에만 주 력 할가 능 성에대 비 해 테 마 파크완 공 3개 월 전에는아 파 트 착 공 ^분양 을하지 못 하도 록 인가조건을 내 건 상태 다. 이환직기자 ‘왜색논란’전주시우림교결국고친다 일 본 풍 건 축양 식으로 ‘ 왜색논란 ’이 불 거진 전북 전주시 효 자동 우 림교 가 결국개 · 보수 작 업에들어간다. 22일전주시에따르면 완 산구가 효 자동 삼천 에 설 치한우 림교 에대한 현 장 조사와 전 문 가 자 문 을 거쳐경 관 시 설 개 · 보수공사를진행할계 획 이다. 완 산구는 전 문 가 진단을 바 탕으로 시 설 일부를개선할지, 상당 부 분 을 뜯 어고 칠 지방 향 을 정 할 방 침 이다. 개 · 보 수사업에대한구체적인일 정 이나 예 산 등은 나오지않았지만 완 공된 구조 물 을 바꾸 는만 큼 추가 비용투 입은 불 가 피 할전 망 이다. 우 림교 경 관 시 설 은대한 왜색논란 은 지난해연말공사를마치고보행통로를 개통하면서 불 거 졌 다.기 존콘크 리트다 리에경 관 조성을 위해새로 목재구조 물 을 설 치하는과 정 에서일 본 건 축물 의 지 붕 등을연 상 하는 양 식을 사 용 해시 민들의 비 난이 많 았기 때문 이다. 시민들은 사회 관 계 망 서 비스 ( SNS ) 등을통해“전통 문 화의도시전주에무 슨짓 을한것이냐”,“ 누 가 봐 도일 본 건 축양 식이 네 ”,“아 파 트단지만안보이면 일 본 인 줄 알겠다” 등의 비 판과 불 만을 쏟 아 냈 다. 한 옥 마을 등전통 문 화의도 시전주의이미지와주민 정 서를고 려 하 지않은 사업으로 소중한 세금만 낭 비 하는결과를 초래 한것이다. 완 산구 관 계자는 “경 관 시 설 에대한 지적을인 정 하고보수를진행하기로했 다”며“의도적으로한것은아니었는 데 그 런 논란 이나온 것에대해안 타깝 게 생각한다”고말했다. 반 면경 관 조경을 자 문 한 최 신 현 전주시 총괄 조경건 축 가 는이같은 왜색논란 에대해“동의할 수 없다”며“보행 환 경이열 악 한다리에 비 바람 을 막 아주고 그늘을 만드는 현 대 적경 관 시 설 을 설 치하도 록 자 문 했다” 고 설 명했다. 이에대해 김 재호민 족문제 연구소전 북지부장은 자신의 SNS 에“공사에든 예 산 8 억 원은시민주머니에서나온소 중한 세금”이라며“전주시와 완 산구청 은공사전과 정 을복기하고 설 계와감 리, 예 산적 정 성 까 지 검 토해 야 한다고생 각한다”고 올렸 다. 전주=김종구기자 정밀조사보고서3년만에공개 부지77%오염$아연은21배검출 환경단체“공론화거쳐조사^처리를” 취임 식에서 문 재인 정 부의주 택· 방 역 정책 을부동산우울 증 ,안전판없는자 영 업자의추 락 이라고지적한오세 훈 서 울시장이‘청년서울’을화두로꺼 냈 다. “ 겨 울 잠 에 빠졌 던서울을 깨워 청년처럼 뛰 게하고, 취 업난으로 꿈 을 잃 은 2030 세대가 다시 봄 을 노 래 할 수있게하겠 다”는 정책 목 표 를 설 명하는중의적 표 현 으로 ‘청년’을 앞 세운것이다. 그러면 서공 정 과 상 생을 핵심정책 가치로 제 시 했다. 문 재인 정 부와날을세 워 온오시 장이 내 로남 불 논란 등으로 홍역 을 겪 은 정 부 · 여 당 과다시한번거리두기에나 섰다는 분 석이다. 오 시장은 22일서울 동대 문 구 동대 문디 자인 플 라자 ( DDP ) ‘서울 - 온’ 스튜 디 오에서진행된 제 38대시장온라인 취 임 식에서“이젠 겨 울을 몰 아 내야 한다” 고운을 뗀뒤 “ 글 로 벌 경 쟁력 을갖춘도 시로재도약하기위한 준비 를 바 로시 작 하겠다”며 변 화를 강 조했다.이어 실 행 방안으로신 종코 로나 바 이러 스 감 염증 ( 코 로나1 9 ) 방 역 과 서민경 제 의조화로 운 병 행, 공 정 과 상 생을 바 탕으로 2030 청년세대가 희망 을 품 는청년서울건 설 , 신속하지만신중한 주 택정책 , 1인가구 가행복한서울,도시경 쟁력 을높이기위 한 비 전마 련 등다 섯 가지를 제 시했다. 오시장은 “ 코 로나 팬데 믹 상 황 종 식 과 위 급 한 현 재 상 황 을안 정 화하는게 첫 번 째 지 상 과 제 ”라며“자 영 업자 · 소 상 공인의경 제 적어 려움 을가중시 킨 일 률 적방 역 수 칙 은개선방안을마 련 하고,추 진을 위해 정 부와 긴 밀 하게 논 의하겠 다”고 밝혔 다.자가진단 키 트도입을통 한 자 영 업 영 업 종료 시간연장 등이골 자인‘서울 형 거리두기’의 당 위성을다시 한번 강 조한것이다. 신속한 주 택 공 급 과 규 제강 화를 통 한 부동산 시장 안 정 이 란 정책 기조도 재확인했다. “ 특 단의대 책 이 필 요한 상 황 ”이라며 문 재인 정 부의 부동산 정 책실패 를지적한 오시장은 “ 관습 적으 로 유 지해온도시계 획 규 제 들을원 점 에 서재 검 토하고, 토지거 래 허 가구 역 지 정 과 이 상 거 래 집중조사를 통해부동산 가 격 불 안 정 의 불 씨를 걷 어 내 겠다”고 말했다. 이어오시장은청년세대들이처한 취 업 · 주거 문제 를언 급 한 뒤 “서울이 상 생 과 공 정 을 바 탕으로 2030세대를 위한 정책 마 련 에 앞 장서겠다”며“다음달 초 까 지 ‘서울 비 전2030위원회’를 구성하 겠다”고 밝혔 다.해 당 위원회는 글 로 벌 경 쟁력 과 안 심· 안전, 균형 발전, 생활인 프라, 공 정·상 생등 5개 분야 에서서울 의발전을 위한 의 제 와 대안을 개발하 게된다. 고 ( 故 ) 박 원 순 전시장성추행사건 피 해자에 겐 “서울시 책임 자로서서울시에 서발생한 사건에대해사과 말 씀 을드 리는건 당 연한 책 무”라면서“진 정 한,진 심 어 린 사과가 필 요하다고 깨 닫 고 실 천 했을 뿐 ”이라며거 듭 고개를숙였다. 현정 부 정책 에 비 판을 쏟 아 냈 지만 정 책 목 표 달성을위해선 협 조 · 협 치하겠다 는의지도 피력 했다. 오시장은 “서울시 민을위해 필 요하면 정 부에적극 협 력 하 고,서울시의회와도 협 의하고소통하겠 다”고 강 조했다. 취임 식에참석한 김 인호 시의회의장 은 축 사를통해“무거운그짐을함께 짊 어지겠다”고말했다.자치구청장 협 의회 장인이동진도 봉 구청장도 “시민을 위 한 길 이라면 25개구청장 모두 적극적 으로 함께하겠다”고 화 답 했다. 시의회 에선시의원110명중 101명, 25개자치 구는 24곳의구청장이모두 더불 어민주 당 소속이다. 우태경^박민식기자 도시청년들의성서석달 살아보니“시간이녹아요~ 녹아” ‘왜색논란’이불거진전북전주시효자동우림교. 연합뉴스 서울시장, DDP서온라인취임식 방역^서민경제조화로운병행 신속한주택정책등비전제시 부동산등정부정책비판에도 목표위해협조^협치의지피력 오세훈서울시장이22일오전서울동대문구DDP 화상스튜디오에서온라인으로열린제38대서울 특별시장취임식에서취임사를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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