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A5 조지아20살소방대원근무첫날숨져 종합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근무첫날숨진소방관에프런머디나. <세인트 메리스소방서페이스북캡처> 바이든 “2030년까지미온실가스절반감축” 조 바이든( 사진 ) 대통령은 22일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 는목표를제세하며기후변화대처를위 한국제적협력을촉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 령은 이날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 으로개최한기후정상회의첫날개막연 설을통해이같이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기후변화 대 처를그저기다리고있는것이아니라면 서“이번 10년이끝날때까지온실가스 배출을절반으로감축하는방향으로나 아가고있다”고말했다. 이와관련, 백악 관은별도자료를내고미국이 2030년 까지온실가스배출을 2005년수준대 비50~52%줄이는것을목표로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2035년까지 탄소무공해전력을달성하고2050년까 지순탄소배출이‘제로’인탄소중립도 달을목표로한다고설명했다. 바이든대통령은이날기후변화를“우 리시대의실존적위기”라면서“훨씬더 큰국제적노력을필요로한다”고말했 다.그는“그징후는오해의여지가없다. 과학은 부인할 수 없다”며 기후변화에 대항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의 비용이계속증가하고있다고지적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은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더 큰 경제대국 사이에 단합된노력을향한첫발걸음이라면서 세계의최대경제대국들이기후변화와 싸우는 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세계탄소배출1~2위국가는중국과미 국이다.또기후대책에서비상한경제적 기회를본다면서기후변화대응을도덕 적이고경제적으로반드시해야하는일 이라고강조했다. 기후정상회의개막연설 연방하원‘워싱턴DC 51번째주’통과 상원공화당극력반대 특별 행정구역인 수도 워싱턴 DC를 51번째주로승격하는법안이 22일연 방하원을통과했다. 인구가 70만 명 정도인 워싱턴 DC가 주가 되면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1959 년 주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주가등장하는것이다. 주의 명칭은‘워싱턴더글러스주’가 된다. 미국초대대통령조지워싱턴과노예 출신의 노예 해방론자 프레더릭 더글 러스의이름을딴것으로, 서부지역에 있는워싱턴주와차별화하기위한것이 기도하다. 백악관과 의회의사당 등 연방정부 기 관이밀집한워싱턴DC시내중심가의 2제곱마일 규모 지역은 연방정부가 관 할하는특별구역으로남는다. 그러나이번법안이연방상원의문턱 을넘을수있을지는미지수다. 젊은아내홀로남겨두고떠나 유족돕기위한모금운동진행 정확한사인은의료진조사중 조지아주에서 20살 소방대원이 근무 첫날 숨지는 일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 깝게하고있다. 22일 뉴욕포스트(NYP)와 폭스뉴스 등에따르면조지아주세인트메리스소 방서의에프런머디나(20· 사진 )는지난 17일 오전 3시 30분께 임무를 바치고 복귀한후잠들었다가깨어나지못하고 세상을떠났다. 세인트메리스소방서는 페이스북에서 “머디나는 신임 소방관이었으며 처음 교대근무에 들어갔다”면서“오랫동안 소방관이되길열망했으며소방업무를 사랑했다”고밝혔다. 소방서장톰래크 너도“머디나는 근무 시작을 간절하게 바랐고, 밤새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수면 중 사망했다”면서“20살 젊은이 가 그렇게 가면 안되는데, 누가 자다가 깨어나지 못할거라 생각했겠는가”며 애도했다. 모금사이트‘고펀드미’에 머디나의 아내 브리트니 바스케스를 대신해 계 좌를만든풀리도라이언은“머디나는 훌륭한형제이자아들이자남편이자친 구였다”면서“그는소방관이되기위해 전념했고자신을돌보기보단남을돕는 구급대원이었다”고말했다. 미연방소방국(USFA)에 따르면 머디 나는 24시간 교대근무 중이었으며 임 용전체력및민첩성시험도통과했다. 머디나의정확한사인은즉각밝혀지 지않았으며,의료진이조사하고있다. 장례식은 이날 앨리슨 메모리얼 채플 에서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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