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MB·朴 사면과 무소속 복당 필요$ 윤석열접촉은 아직” 도널드트럼프 ( 사진 ) 전미국대통령이 자신의대북정책을두고“성공하지못했 다”고평가한문재인대통령을향해별도 성명까지내면서비판했다.한반도평화 를지킨건문대통령이아니라자신이라 는주장이다.청와대는별다른반응을내 놓지않았다. 트럼프전대통령은23일 ( 현지시간 ) 발 표한성명에서“가장힘든시기에알게된 ( 그리고좋아하게된 ) 북한김정은국무 위원장은문대통령을존중한적이없었 다”며문대통령을깎아내렸다.또“한국 을향한 ( 북한의 ) 공격을막은것은언제 나나였지만,불행하게도나는더이상거 기에있지않다”면서 한반도평화를자신의 치적으로내세웠다. 트럼프전대통령은 싱가포르,베트남하노 이,판문점에서김위원 장을만나세차례북미회담을가졌으나 비핵화논의에진전을이루지못하고임기 를마쳤다.이에대해문대통령은21일미 일간뉴욕타임스 ( NYT ) 인터뷰에서“변죽 만울렸을뿐완전한성공은거두지못했 다”고평했다.다만“트럼프행정부가거 둔성과의토대위에서더욱진전시켜나가 면그결실을바이든행정부가거둘수있 다고생각한다”고조언했다.AFP통신등 은문대통령이전임미행정부의대북정책 을실패했다고평가하자,트럼프전대통 령이반발한것이라고분석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한미방위비분담 금문제에대한 불평도쏟아냈다. 그는 “오랜기간미국에군사적으로바가지를 씌운일을제외하면문대통령은지도자 로서,또협상가로서약했다”며“우리는 수십년간바보취급을당했지만나는우 리가제공하는군사적보호와서비스에 대해한국이수십억달러를더지불하도 록했다”고강조했다.조바이든대통령 을향해“한국이우리에게지불하기로합 의한수십억달러를심지어요구하지도않 을것”이라는비판도곁들였다. 한국과미국은올해3월내년도한국 의방위비분담금을전년대비13.9%인 상하고,향후 4년간매해국방비상승률 을적용해올리기로합의했다.앞서트럼 프행정부는한국의‘안보무임승차론’을 주장하며방위비분담금 400%인상을 요구해한국과갈등을빚었다. 청와대는“외국의전직대통령의발언 에대해언급하는것은적절치않다”며무 대응으로일관했다.방위비분담금에관 해선“원칙을지킨협상”이라고만설명했 다. 박지영기자 文, NYT인터뷰내용겨냥한듯 방위비분담문제불평도쏟아 靑“외국전직대통령발언에 언급하는건적절하지않아” “文대통령, 협상가로약했다” 트럼프반격에$靑무대응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 사진 ) 의원은 24일차기검찰총장인선기준으로 ‘국 정철학’을언급한 박범계법무부 장관 을 향해“말 잘 듣는 검찰을 원한다는 걸장관이너무쿨하게인정해버린것같 아당황스럽다”고비판했다. 조의원은이 날페 이스북에올린‘검찰 총장의자격’이 란 제 목 의 글 에서“ ( 박장 관의말에 ) 제 귀 를의심했다. 장관이생 각하는 검찰 개혁 이무 엇 인지정말 우 려 스럽다”며이같이말했다.그는“검찰 총장의조건 혹 은 덕목 으로 제일중요 한것은 여 전 히 ‘정치 권력 으로부터 독립 해공정한 결정을 하 려 는 결 연 한 의지 와 용기”라며 “장관 은제대로된검찰 개혁 을 완수하기위해 총 장의자격요건부터 새 로 세우시기바 란 다” 고했다. 전 날 박 장관은 차기검찰총장인선 과 관 련 해“대통령의국정철학에대한 상관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 에선이를두고 친 ( 親 ) 정부성향의검사 로분 류되 는이성 윤 서울중 앙 지검장을 염 두에둔발언아니 냐 는지적이제기 됐 다. 법무부는 오는 29일검찰총장후보 추 천위원회 첫 회의를 열예 정이다. 추 천 위가총장후보군을 최종 3 ~ 4명으로 추 리면박장관이그중한명을문재인대 통령에게임명제청한다. 조의원이박장관을 겨냥 한건이 번 이 처음 이아니다. 그는지 난 9일“우리 편 에대한 피 의사실공표는범 죄 이고상대 편 에대한 공포는 국민의알 권 리를 충 족 하는 공 익 적공표로 보는것인가”라 고했다.당시박장관이4 ·7 재 · 보 궐 선거 를앞두고‘김학의불법 출 금의 혹 ’수사 등과관 련 한언론보도가나오자“ 피 의 사실공표를 묵 과 할 수없다”고 밝힌데 대해반박한것이다. 조의원은 “임은정검사는한명 숙 전 총리 감 찰 주임검사 교체경 위에대한 ‘대검 감 찰부’ 명의의자 료 를 발표하고 보안을 유 지해 야 할 감 찰 내용을 공 개 해도아무 런 조치도 하지않다가이사 건에대해선 득 달같이 감 찰조사를지시 했다”며“우리 편 과 저쪽편 에이중 잣 대 를들이 댄 결과아 닌 가”라고했다.그러 면서“요 즘 법무 · 검찰을보면자 꾸 고 려 시대무인정 권 의행 태 가 떠 올라 씁쓸 하 다”고했다. 박준석기자 조응천“말잘듣는檢원한다는박범계에당황” 朴‘대통령국정철학상관성’발언 “총장자격요건부터다시세워라” “무인정권행태”이어비판의글 30일 예 정된원내대표 경 선을앞둔국 민의힘에서는주요이 슈 에대한후보자들 의 입 장이막판표심의중요변수로 떠 오 르고있다. 최근 불거진이명박 · 박 근혜 전 대통령사면을비 롯 해상임위원장재협 상과 홍 준표무 소속 의원 복 당, 윤 석 열 전 검찰총장과의관계등주요이 슈 와관 련 해어 디 에방점을 찍느냐 가차기원내사령 탑 선 택 의 잣 대가 되 고있는것이다.한국 일보는 2 5 일해당이 슈 에대한 입 장을원 내대표후보자4인에게 물 었다. 뭚컿솧 “ 쩣칺퓒풞핳삲킪많혆폲멮삲 ” 20대국회상반기법제사법위원장 출 신 인4선의 권 성 동 ( 강원강 릉 ) 의원은법사 위원장등상임위원장재협상의중요성을 강조했다.1 7 4석거대 여 당의 독 주에 맞 서 기위해서는 필 수적이라는 얘 기다. 권 의 원은“원구성은다시협상 할필 요가있 다.구걸 할 생각은없다”면서도“일방적 국회운 영 이계 속되 면국민이 피 해를 본 다”며재협상의지를내비쳤다.두전직대 통령사면론에대해 권 의원은“과거에도 전례가있어불가 능 한것은아니다”라면 서“민주당에서 먼저얘 기를 꺼 냈으니해 야 하지않 겠느냐 ”고말했다. 밎믾 “ 묻짊픦 ‘ 핞맣 ’ 핂훟푢 ” 역 시4선인김기현 ( 울 산 남구을 ) 의원 은국민의힘이중심이 되 는‘ 빅텐 트’를만 드는게중요하다고했다.아직당 밖 에 있는 윤 전총장과국민의힘을 연 결하는 것보다국민의힘내부에서 경쟁력 있는대 선주자를세우는게우선이라는 얘 기다. 그는“원내대표가 되 면1 번 과제가우리 당을 튼 실하게만드는것”이라면서“우 리당이 먼저 자강해 야 지 ( 현시점에서 ) 윤 전총장과 접촉여 부는중요한게아니다” 라고했다.법사위원장등상임위원장재 협상문제에대해김의원은“ 빼앗 아간‘장 물 ’을내놓아 야 한다”고 되찾겠 다는의지 를 밝혔 다. 홍 준표무 소속 의원등의 복 당문제와관 련 해김의원은“ 복 당을시 켜 야 한다”면서“다만절차나방법을어 떻 게 할 것인지 야권 대통합의시너지를 높 일수있는 측 면에서 접근 해 야 한다”고 말했다. 밎  “ 줂콚콛픦풞쫃샇솒컲슫 ” 3선의김 태흠 ( 충 남보령 · 서천 ) 의원은 두전직대통령사면론에 목소 리를 키 우 고있다. 그는 “과거 쿠데 타를이 끌 었 던 전직대통령도 사면이된바있다”면서 “당 연히 해 야되 는것”이라고강조했다. 무 소속 의원들의 복 당에대해서도“자기 식 구였 던 사 람 들은안 받 고, ( 안철수국 민의당대표등 ) 외부사 람 들은 받겠 다는 것은앞 뒤 가안 맞 는다”며“일부반대하 는의원들과논의해 추 진하 겠 다”고했다. 반면 윤 전총장 접촉 과관 련 해서김의원 은“정치를하 겠 다고선언하지도않은상 황에서언급을 하는것은적절치않다” 고했다. 퓮픦솧 “ 샇픦잲엳쫃핂훟푢 ” 역 시3선의 유 의 동 ( 경 기평 택 을 ) 의원 은“당 쇄 신과변화에대한고민을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승민계로 분 류되 는 유 일한 19 7 0년대생후보인그는“4 ·7 재 · 보 궐 선거이후에국민들이듣고 싶 어 하는것은언제마스 크 를 벗 을수있나, 취 업 은가 능 한건가, 집 은 살 수있는건 가하는것”이라면서“국민들에대한우 리당의매 력 을 회 복 하는 게우선”이라 고강조했다. 유 의원은이 런 차원에서상임위원장재 협상문제도“상임위를가 져 오고말고는 지금논의 할단 계가아니다”라고선을그 었다.그러면서“ 여 당과 야 당이일정수준 이상의신 뢰 를 쌓 을 때 까지는 ( 상임위를 가 져 오는문제를 ) 보 류 해 야 한다”고했 다.그는두전직대통령사면론에대해서 는“이 런 상황이 빠 르게 종 결 됐 으면좋 겠 다”고했다. 원다라기자 국힘원내대표후보들에물었더니 권성동“원구성재협상필요성 與가사면론꺼내$반드시해야” 김기현“尹접촉중요한게아냐 홍준표등복당, 빅텐트만들어야” 김태흠“쿠데타대통령도사면돼 尹, 정치하겠다고선언하지않아” 유의동“여야신뢰쌓을때까지 상임위재협상문제보류해야” D4 국민의힘 전당대회D-4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