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A3 종합 연방이민당국발표 “납부자1%”효과없어 연방 이민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시행했던 추방 대상 불체 이민자 벌금 부과 정책을 전격 폐지한 다고밝혔다. 조바이든행정부가진행 해온트럼프전대통령의반이민정책 뒤집기행보의일환이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트럼 프 전 대통령 시절 불법 이민자들에게 부과된벌금정책이‘비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를 폐지하고 앞서 발부된 벌 금 명령 또한 취소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연방 국토안보 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벌금 정책을 통해불법이민자들이추방의무를지 키게하는데도움이됐다는증거는전 혀 없다”며“우리는 비효과적이고 불 필요한 징벌 조치에 의존하지 않고 이 민법을시행하겠다”는입장을전했다. ICE는 올해 1월20일을 기준으로 추 방대상불법이민자들을대상으로한 벌금부과를중단했으며, 지난23일정 책 변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ICE 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 이민자들 에 대한 벌금 부과는 비효과적인 것으 로판명됐는데, 이는이기관이부과한 벌금 중 단 1%만 징수할 수 있었기 때 문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96년 빌 클린턴 전 행정부 시절 추방명령을 어 긴 불체자들에게 민사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제정한 이민법을 근거로 지 난2017년취임며칠후행정명령을통 해 불법 이민자들에게 금전적 처벌을 가하기시작했다. ICE는 해당 이민법을 근거해 이민법 원에서 추방명령을 받고도 기한 내 미 국을 떠나지 않을 경우 4,792달러의 벌금을우선부과하고, 이후하루당최 대 799달러씩 추가했다. 추방명령을 받고도 미국 내에 계속 머물 경우 1년 이지나면약 30만달러의벌금이쌓이 게되는것이다. 석인희기자 ‘추방대상 불체자 벌금제’ 전격 폐지 “감동적인 현의 선율” 다카포 연주회 박평강지휘,애틀랜타신포니아연주 25일오후아틀란타주님의교회(목사 김기원)에서‘다카포(Da Capo) 연주 회’가개최돼아름다운현의선율로팬 데믹으로지친사람들에게즐거움과따 뜻한위로를선사했다. 조지아 국제 지휘콩쿨 (17th Inter- national Conducting Workshop & Competitions) 공동 우승자인 박평강 씨가지휘하고애틀랜타신포니아가함 께 해, 그리그‘홀베르그 모음곡’, 슈 왈츠‘이집트의 왕자’, 차이코프스키 ‘현을위한세레나데’를연주했고,이정 근목사작사의‘찬양찬양하나님께찬 양’과‘사랑하리’를들려주었다. 특별히첼리스트케니리(이승범, 웨스 턴일리노이스대학교수)가협연하여하 이든‘첼로협주곡 1번’을감미롭고아 름답게들려주었다. 김기원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 의 선물 음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닫 혀진 마음의 문이 열리고, 용기와 희망 이 음악회를 통해 흘러넘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전했다. 박선욱기자 25일오후아틀란타주님의교회(목사김기원)에서‘다카포(Da Capo) 연주회’가개최됐다. 2회차백신안맞는미국인8%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맞은 미국 인들중500만명, 비율로는8%정도가 백신2회차접종을거른것으로나타났 다. 뉴욕타임스(NYT)는25일연방질병통 제예방센터(CDC) 최신 자료를 인용해 화이자또는모더나백신을한번맞은 미국인중 500만명이상이 2회차접종 권장일까지두번째주사를맞지않았다 고보도했다. 미국에서긴급사용승인을받은3종의 코로나19 백신 중 존슨&존슨(J&J) 백 신을 제외한 나머지 2종(화이자-바이 오엔테크,모더나)은2회접종해야높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 접종일 로부터화이자백신은3주간격,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각각 2회차를 접 종하라는것이보건당국의권고다. 그러나 지난 3월7일 전까지 모더나 백신 1회차를, 3월14일전까지화이자 백신 1회차를 각각 접종한 미국인 중 500만여명이지난 4월9일현재 2회차 접종을하지않은것으로CDC는파악 했다. 두번째접종을피하거나미루는이유 는다양하다고신문은전했다. 부작용이 두려워 2회차 접종을 회피 하는경우가있는가하면, 1회접종만으 로충분한면역이생성됐을것으로자신 하는사람들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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