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A5 “저를낳아주신어머니가그립고,만 나서안아드리고싶을뿐입니다.” 미국 입양 한인 크리스토퍼 포들레 스키(한국명 오성민·48)씨가“기회 가왔을때후회하지않기위해친어머 니를찾고싶다”며이같이말했다. 그 는“과거에일어났던일이좋든나쁘 든원망하는마음은없다”고했다. 25일 그가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 지원센터에보낸사연에따르면, 그는 1978년 3월13일 5살때쯤서울노량 진에서길을헤매다행인에의해발견 돼 노량진경찰서에 넘겨졌고, 입양기 관인동방사회복지회에서이듬해6월 미국에입양됐다. 입양기록상출생일은1973년9월10 일생이고, 이름은‘오성민’이다. 그러 나오씨는당시기억이가물가물해이 름과생일이정확한지는잘모르겠다 고 설명했다.“어디선가 맛있는 냄새 가나서그곳으로가려고집을나섰어 요. 그리고는사람들 과차량이바삐오고 가는곳에서길을잃 었죠.겁에질린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으 려고 했습니다. 그러 나그렇게하지못하 고 거리를 헤맸죠.” 당시 누군가가 그를 노량진 경찰서로 데려갔고, 3개월간 임시보호소에서 머물다 부양 의무자 가확인되지않아성로원에보호의뢰 됐다. 미국으로 입양온 그는 좋은 양 부모를 만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 고, 대학을 졸업한 후 전자 엔지니어 가돼중견기업에서일하고있다.결혼 해두아이의아빠가됐다. 그는아직모국땅을밟아보지못했 다.그래서향후장기적으로체류하면 서 어머니를 찾고, 가족을 알게 되기 를바라고있다. 오씨는“저는항상엄마가어딘가에 서저처럼마음아파할수도있다고생 각하며살았다”며“친가족을찾았으 면한다”고소망했다. 그는재외공관에서유전자(DNA)검 사를 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가 완 화되면모국을찾아노량진경찰서인 근에서홍보물을돌릴생각이다.인터 넷접속이어려운사람들에게도알리 고싶기때문이다. “낳아주신 어머니가 그리워요” 종합 미 입양한인 오성민씨, 애타게 친부모 찾아 연방상원, 주지사 선거 모두 불출마 변호사, 토크쇼 전념 보수가치 전파 더그콜리스전의원내년선거불출마선언 정정합니다 조지아주 대표적 친 트럼프 인사인 더그 콜린스( 사진 ) 전 연방하원의원이 26일 내년에 치러질 연방상원의원 및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 표했다. 콜린스전의원은지난해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했으나 라파엘 워 녹, 켈리뢰플러후보에게뒤져결선진 출이좌절됐다. 콜린스 전 의원은 26일 발표한 성명 을통해민간영역에남아인기있는새 보수적 토크쇼를 진행하고 북조지아 소재로펌에참여할것이라고밝혔다. 그는“현재에는 작별인사를 고하지만 영원한 작별은 아니다”라고 밝혀 향 후정치적행보의여지는남겨뒀다. 콜린스는“보수적 목소리를 형성하 는데 관여해 공화당이 조지아주 연방 하원과 상원 선거에 서 승리하도록 돕겠 다”며“보수적 가치 를 명확하게 전달하 고 싸움이 계속되도 록도울예정이다”고밝혔다. 게인스빌에서 4선에 성공한 콜린스 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2019년자니아이잭슨의후임을 노렸지만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 사는결국사업가인켈리뢰플러를선 택했다. 콜린스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미 60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은 워녹 의원에도전할공화당후보가누가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는 조 지아대(UGA) 유명 풋볼선수 출신인 허셸 워커에 출마를 권유했으며 많은 조지아주 인사들이 그의 결정을 기다 리고 있다. 그들 가운데에는 뢰플러 전 의원, 개리 블랙 주 농무장관, 버디 지난10일온라인으로열린화랑청소년재단제10회비전콘서트에 서학생들이진행을하고있다. <유튜브캡처> 본보 26일자‘김세환 목사 잘못없다 해명’기사 중 <김정호 목사 전별금을 위해 메이스빌 땅을 담보로 융자를 받 았다는주장은사실이지만>부분은< 김정호목사전별금을위해메이스빌땅 을담보로융자를받았다는주장에대 해서는 당시 교회 재정이 어려워 융자 를받은것은사실이지만실행위원회결 정으로김세환목사와는무관하다고해 명했다>로정정합니다.혼란을준점양 해바랍니다. 카터와 드류 퍼거슨 연방하원의원, 그 리고 이미 출마를 선언한 베테랑 출신 켈빈킹, 래섬새들러등이있다. 현재까지켐프주지사와경선에나서 겠다는 공화당 유력인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스테이스 에이브럼스 전 민 주당 후보와의 재격돌이 유력한 상태 다. 버논존스전민주당주하원의원이 이달 초 공화당 후보로 켐프에 도전하 겠다고나선상황이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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