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A5 지난 3월발생한 애틀랜타총격사건 한인희생자의유족이 28일조바이든 ( 사진 )대통령의첫의회연설에손님으로 참가한다.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 (AJC)은 28일애틀랜타총격사건희생 자고유영애(63)씨의아들인로버트피 터슨(38)씨가이날저녁열리는조바이 든대통령의상·하원합동연설에온라 인손님으로참가한다고보도했다. 피터슨 씨는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의 손님자격으로의회연설에초대받았다. 통상적으로대통령의회연설에는상· 하원의원전부가초청되며의원들은손 님도데려올수있다. 그러나 올해 의회연설은 코로나19 사 태로 인해 상당수 인원이 연설 장소에 참석하지않고집이나사무실에서연설 을관람할예정이다. 추의원은피터슨씨를온라인초대한 이유에대해“바이든대통령이오늘연 설에서조지아주에서발생한아시안겨 냥증오범죄에대해입장을밝히길기대 하기때문”이라고말했다. 사회학교수인피터슨씨는한국인유 씨와주한미군이었던흑인아버지사이 에서 태어났다. 피터슨 씨는“돌아가신 어머니는인종문제에대한인식이확고 했다”며“우리형제는흑인이자아시안 이라고 배우며 자랐다”고 말했다. 그는 “더많은사람들이방관자로남지말고 인종차별을 막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며“그렇지않으면이런상황이계속될 것”이라고덧붙였다. 지난 3월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서총격사건이발생해아시안6명을비 롯해8명이숨졌다. 피해자유씨는한국 계희생자 4명중 1명이었다. 이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을 겨냥한 증오범죄를규탄하는움직임이일고있 다. 스파총격한인유족, 바이든연설온라인초대 종합 아시안 겨냥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 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 20대 백인 남 성이일면식도없는20대아시안남성을 칼로찔러숨지게한혐의로체포됐다. 킹카운티검찰에따르면백인남성이 안패트릭윌리엄스(25)가지난25일오 후 7시15분께보셀지역아파트단지에 서아시안남성인존후윈(29)을칼로찔 러숨지게한혐의로27일체포됐다. 윌리엄스는 이날 자신의 어머니와 함 께살고있는아파트현관에서있는후윈 과 또 다른 아시안 남성에게 가운데 손 가락을세우는욕을했다. 후윈이왜손가락으로욕을하냐고묻 자윌리엄스는다짜고짜칼을꺼내그의 심장을찔렀고옆에있던아시안남성도 찌르려했으나이남성이도주하는바람 에실패했다. 인근에있던사람들이칼에찔린후윈 에게응급조치를취했지만병원으로이 송하던중앰뷸런스안에서사망했다. 워싱턴주 아파트단지 인종욕설 항의에 범행 백인 ‘묻지마 칼부림’ 아시안 피살 고 유영애 씨 아들, 주디 추 하원의원 손님으로 온라인 참가 총 쏜 용의자 목숨 끊은 듯 어머니·의붓아버지도 살해 추정 노스캐롤라이나서13시간대치끝피격5명사망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가정집에서 13시간이나 이어진 대치 끝에 총에 맞 은경찰 2명과용의자등 5명이사망하 는사건이벌어졌다. 29일AP통신과지역언론에따르면전 날노스캐롤라이나워토가카운티의분 지역 가정집에서 크리스 워드 경사 등 출동한경찰2명이총에맞았다. 워드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또다른한명은현장에서숨진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총을쏜용의자와용의자의어 머니,의붓아버지도현장에서숨진채로 발견됐으며용의자는스스로목숨을끊 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용 의자는 어머니와 의붓아버지도 살해한 것으로추정되고있다. 경찰은 오전 9시 44분에 출동했으며 13시간이나대치가이어진것으로전해 졌다.밤까지대치가계속되면서인근주 민들이대피했다. 총에맞은경찰이 1명더있었으나보 호장구덕분에다치지는않았다고당국 은밝혔다. 대치이어진현장<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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