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1년 4월 30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외국 전문가들이 본 ‘화녀’와 김기영 감독 한국영화를사랑하는두외국인전 문가가배우윤여정의스크린데뷔작 ‘화녀’(1971)를샅샅이분석한다. 아리랑TV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제이슨 베셔베이스 숭실사이버대 교 수와피어스콘란평론가가출연하는 ‘원데이원필름K-씨네플렉스’를유 튜브를통해먼저공개한다. 아리랑TV 본방송은 다음 달 10일 오전9시30분과오후8시30분에예 정됐다. 두 사람은‘화녀’를“1970년대 가 장센세이션을불러일으킨한국영화 이자한국영화중가장독특한영화” 라고 평가하면서‘화녀’에서 윤여정 이맡은가정부소녀명자역을“윤여 정의최고역할”이라고꼽았다. 더불어두사람은‘화녀’에등장하 는독특한색감에대해“에로틱한빨 간색과부드러운파란색의대립을극 명하게드러낸게인상깊다”고극찬 했다. 또 고(故) 김기영 감독의 앞선 작품 ‘하녀’와 윤여정이 출연했던‘화녀’ 와‘충녀’등이른바김감독의‘~녀’ 시리즈를서로비교하기도했다. 영화‘미나리’로 올해 미국 아카 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 은 윤여정은 수상 소감에서 김 감독 에대해“첫번째감독님” “천재적인 분”이라고 극찬하며“김 감독에게 상을바치고싶다”고언급해주목받 았다. 앞서‘기생충’으로 먼저 오스카 트 로피를안은봉준호감독역시김감독 을자신의우상이라고밝힌바있다. 원데이 원필름 K-씨네플렉스 윤여정 편 <아리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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