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4월 30일(금)~ 5월 6일(목) A9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의 <참 목자상(The Reformed Pastor)>은 21세기의 오늘날도 변함없는롤모델의목자상(牧者 像)입니다. 어떤세상의유혹이나 위협의칼날앞에서도결코흔들 림이없는목자로서의중심을잃 지않았던참목자백스터는<하 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의 거룩한 목자의 길을 꿋꿋이 지키며 걸어갔습니다. 참 목자상 의최고의롤모델에대하여사랑 의사도요한은예수님의음성으 로그목자상을선포하고있습니 다.더글라스맥아더장군이전쟁 의포화속에서단하루도빠지지 않고묵상한말씀이있다면“시편 23편”입니다.“야훼는 나의 목자 시니내가부족함이없으리로다” 이 신앙고백으로 이스라엘의 성 군,다윗왕이목자로삼았던야훼 하나님과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 신“나는선한목자(Iamthegood shepherd)”는동일하신하나님이 십니다. 무엇이 오늘날 참 목자상인가? 현하,지금세상에서자칭, <참목 자상>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는 목자가참목자상인가? 예수님께 서는<언행일치, 신행일치>의삶 을 분명히 사셨습니다.“나는 선 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느니라.”(요 10:11) 이말씀이곧리처드백스 터 목사가 걸어갔던 <참 목자상 의 길>입니다. 예수님 부활 이후 에초대교회안에는많은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기존 유대인과 초 대교회 주축을 이룬 이방인들과 의대립가운데유난히빛나던인 물이 있다면 <사도 베드로>입 니다. 베드로는 서슬퍼런 대제사 장들과 바리새인이 모인 산헤드 린공회앞에서결코주눅들지않 고 오직 성령에 사로잡혀서 담대 하게 사자후의 메시지를 선포한 <참 목자상>입니다. 그는 부활 의메시지를선포하는가운데, 죽 은소망을외치지않고살아있는 <산소망(A Living Hope)>을외 친참목자상입니다. 사도베드로 가외친산소망의특징은1)결코 썩지않고(Never Perish), 2) 결코 더럽지 않고(Never Spoil), 3) 결 코쇠하지않는(Never Fade) <부 활의산소망>입니다.“우리주예 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 대로예수그리스도를죽은자가 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 암아우리를거듭나게하사산소 망이있게하시며,썩지않고더럽 지않고쇠하지아니하는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 잠깐 있다가 사라질 고난을 우 리는<일시적고난>이라합니다. 이 세상의 삶은 <잠깐>입니다. “인생이칠십이요강건하면팔십 이라도우리의인생의자랑이수 고와슬픔뿐이라. 우리가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도다”(하나 님의사람, 모세의기도, 시90:10) “우리의연수”를한마디로말하 면 <인생(人生)>입니다. 사도베 드로는오늘 21세기를힘겹게살 아가는 팬데믹 제너레이션에게 과감한 도전을 합니다.‘죽느냐, 사느냐’둘 중에 한 길을 선택해 야했던햄릿같은우리연약한인 생에게 <사욕자(Evil Desirer)> 가 될 것인가? 아니면 <성결자 (Consecrator)>가 될 것인가? 이 둘중에하나를선택하라고예리 하게 힐문합니다.“너희는 사욕 을 본 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 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거룩한자가되라.”(벧전 1:14~15) 마음 속에 사욕으로 가 득차면사욕자가되는것이요, 마 음속에언제나한결같으신하나 님의 거룩하심으로 가득차면 < 성결자(聖潔者)>가 되는 것입니 다. 세상과구별되어진거룩한자 의 길을 걷는 것은 <참 목자상> 의 정도(正道)입니다.“너희가 거 듭난것은썩어질씨로된것이아 니요썩지아니할씨로된것이니 살아있고항상있는하나님의말 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예수님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리처드백스터는<참목자상>이 라하였습니다. 부활하신예수그 리스도는당당하게<선한목자> 라하셨습니다. 참목자상은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오늘 도내일도영원히본받아야할< 참목자,선한목자예수그리스도 >를향하여품어야할마음은결 코썩지않고(Never Perish), 더럽 지 않고(Never Spoil), 쇠하지 않 는(Never Fade) <부활의산소망 (TheLivingHope)>입니다. 참 목자상 (The Image of The Good Shepherd, 요Jn. 1:1~18)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지난2017년나온OECD보건 통계에따르면한국인의평균기 대수명은82.7년으로세계최상 위권이다. 그런데 이 수명을 성 별로살펴보면남성과여성사이 의격차가대단히크다. 한국남 성의기대수명은79.7년으로여 성의 85.7년보다 무려 6년이나 짧다. 한국인남녀간수명격차 가가장컸던게7년이었으니남 성들은그나마조금개선되고있 다는데서 위안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남녀간수명차 이는4.88년이다.러시아가가장 커남녀간수명차가무려 11년 을 넘는다. 남녀 사이의 생물학 적 유전적 차이와 함께 독주를 입에달고사는러시아남성들의 음주습관도영향을미쳤을것이 라짐작해본다. 2017년미국인 들의기대수명은78.6세로선진 국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 었다. 남녀간차이는여성 81.1 남성76.1세로5년차이가났다. 남녀 간의 너무 큰 수명 차이 는사회적으로바람직하지않다. 자손을 낳고 양육해야할 공동 책임과노년의정서적안정등을 고려할때한쪽의수명이상대 적으로 짧다는 것은 삶의 질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혼 식에서남녀는검은머리파뿌리 되도록서로사랑하며백년해로 하겠다고서약하지만남녀사이 에서로다른수명이이것을허 락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여성이 연상인 결혼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수백년전에도여성들이남성 들보다 더 오래 살았다는 객관 적 증거는 별로 없지만 20세기 이후 실시된 무수한 조사와 연 구들, 그리고통계등을통해여 성들이더오래산다는것은이 제흔들릴수없는사실로자리 잡았다. 다만왜여성들이더오 래 사는가에 관한 설명들은 조 금씩엇갈린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생물학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데는공감대가형성돼있 다. 그중 하나가 염색체이다. 염 색체는 쌍으로 존재하는 데 여 자들은 두 개의 X 염색체가 있 는반면남자들은X와Y를하나 씩 갖고 있다. 노화학자들에 따 르면여성들은유전자에문제가 발생할경우대체품이있는반면 남성들은그렇지못하다는것이 다. 또다른가설로지지를넓혀가 고있는것은남성호르몬인테 스토스테론의 영향이다. 남성 호르몬이없는내시들의수명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길었다는것 을밝혀낸여러조사들이있다. 테스토스테론은 단기적으로는 남성성을 강화해주지만 말년에 는 온갖 질병들을 초래하는 위 험원인이된다. 이같은생물학적원인들과함 께 남성들의 몸에 해로운 생활 습관과위험을대수롭지않게여 기는성향등이수명단축에영 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다. 남 성들의기질과행태가그들의수 명을단축시키고있다는것이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런 분석 을 뒷받침해줄 만한 통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4월 중순 현 재 LA카운티의백신접종현황 을 보면 남성들은 30%에 불과 한 반면 여성들은 44%가 접종 을받았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카운티 주민을보면여성은 10만명당 153명이었던 반면 남성은 무려 289명이었다.이런추세는전세 계적으로동일하게나타나고있 다.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같 은 방역수칙 적용과 예방 접종 에성별의차이를둔적이없는 만큼 낮은 접종률과 높은 사망 률은 상당부분 남성들 스스로 자초한결과인셈이다. 장수와 관련해 생물학적으로 여성보다불리한상황이라면후 천적 행동과 습관의 개선을 통 해 격차를 줄이려 노력해야 함 에도많은남성들은여전히위험 하고부주의한행태를지속하고 있다. 그러니 자신들의 수명이 여성들보다짧은것을조물주탓 으로만돌려서는안될일이다. 뉴스칼럼 빨리 죽는 남성들 시사만평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언 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 이메일: edit.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극단주의자들 밥 잉글하트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겼다! 트럼프의 2020 센서스 결과는 거짓이다! 도둑질을 멈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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