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D3 한강 대학생 사망 미스터리 한국일보가 견습기자 채용 방식 을 채용연계형인턴기자 방식으로 바꿉니다. 한국일보는 창간첫해인 1954년 국내언론사 최초로견습기자 공채 를 시작했습니다. 당대최고의필력 으로 시대정신을 탐구한 수많은저 널리스트들이이런견습기자공채를 통해탄생했습니다. 하지만언론 환경은 많이바뀌었 습니다. 취재와 글쓰기는 물론디지 털시대에맞는다양한 능력이요구 됩니다. 한국일보는 필기시험, 면접 등기존채용전형만으로는 선발에 한계가있으며,지원자역량을다각 도로 검증하는 것이바람직하다는 판단을했습니다. 채용연계형인턴제도는 필기, 면 접등을거쳐선발된인턴들이사회 부에소속돼 4주 동안 교육과 과제 수행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후 최종 면접을 거쳐견습기자로 채용될예정입니다.지원자들은본인 의직업적인선택을분명히할 수있 는직무체험시간을갖는동시에언 론인으로서역량을 향상시킬수있 는기회를얻게될것입니다. 한국일보가 새롭게시도하는 이 채용 전형이회사와 지원자 모두에 게유익한 결과로이어질수있기를 기대합니다.예비언론인여러분들의 많은관심과지원부탁드립니다. 지원서접수 접수기간:4월29일 (목) ~ 5월10일 (월) 17시까지 접수방법:한국일보홈페이지에지원서등록 ※신입사원공개채용공고를통한지원서등록 company.hankookilbo.com채용 공고확인 채용전형 서류전형 (5월21일합격자발표) → 필기시험 (5월29일) →1차면접 (기획안및 실무·6월중순예정) →인턴활동 (6월 28일~7월23일) →최종면접 (8월중예정) 지원자격 학사학위소지자 (단,졸업만유예한경우 2022년2월예정자지원가능) 모집인원 취재기자 0명,사진기자 0명 문의처 한국일보인사팀채용담당 ☎ (02) 724-2603,2629 이메 일recruit@hankookilbo.com “친구 행동 여러가지의문점” “지금은 수사 결과 기다릴때” 채용연계형인턴기자, 10일까지모집 알립니다 경찰“손정민씨실종당일행적대부분파악”$친구아이폰찾는데수사집중 서울반포한강공원에서실종된지닷 새만에주검으로 발견된 고 ( 故 ) 손정 민씨사건을 수사 중인경찰이실종 당 일행적을 대부분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손씨휴대폰이꺼진것으로 확 인된잠수교북단 ( 서울용산구 ) 폐쇄회 로 ( CC ) TV까지조사했으며,친구 A씨 의아이폰을 찾는데수사력을 집중하 고있다. 서울경찰청관계자는 6일“총 54대의 CCTV를확보해정밀분석중이며,현장 에있던113대의차량블랙박스를확보 해확인하고있다”고 밝혔다. 특히“손 씨실종추정시간대에현장주변에있던 목격자 6명을 조사했다”며“서로 다른 장소에있었던사람들이일관되게진술 하는게있다”고밝혔다. 경찰에따르면지난달 25일오전 5시 46분쯤손씨어머니로부터실종신고를 접수한경찰은합동수색을실시했다.닷 새뒤인 30일오후 4시13분쯤한강변에 표류중인손씨시신을발견했고사망경 위를밝히기위한경찰수사가시작됐다. 경찰은손씨와마지막까지 함께 있던 친구 A씨에대한 수사도 진행중이다. 신용 카 드사용내역, 통 화 내역과 더불 어 A씨가 탑승 한택시기사도조사했다.손 씨아 버 지가제기한의 혹 에대해경찰관 계자는“A씨가부모와오전3시30분에 통 화 했고, 신고있던신발을 버린 것은 맞다”면서“신발을 버린 경위등을명확 히조사할예정”이 라 고했다. 경찰은사 라 진A씨휴대폰을찾기위 한수색은계속할계 획 이다. 현재까지2 대의아이폰이발견됐지만 모두 A씨의 것은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 을확보할경 우즉 시통신사를통해동 일 성 여부 확인 및 디지털 포 렌 식을 진 행할예정”이 라 며“손씨휴대폰을 A씨 가 갖고 있었던 경위에대해서도 조사 할것”이 라 고 설 명했다. 목격자가 더 있 는지확인해조사하고블랙박스영상도 추가로확보할계 획 이다. 경찰관계자는“형언할수 없 는 슬픔 을 겪 는유가 족 에게위로와 애 도의 말씀 을드 린 다”면서“국민들 궁금 증에 응답 해 야 한다는 각오로 실체적진실을 밝 히 겠 다”고밝혔다. 오지혜기자 서울반포한강공원에서실종된지닷 새만에 숨 진채발견된대 학 생손정민 ( 22 ) 씨가장 례 를마 치 고영면에들었지 만사인을 둘 러 싼 의 문 은 좀처럼 해소되 지 않 고있다. 특히손씨가실종될당시 함께 술을 마 셨 던친구 A씨가이 번 비 극 에모종의역할을 했을 거 라 는 유 족 의의심이계속되면서 논란 이증 폭 되는 양상이다. 프 로파일러와 법 의 학 자등전 문 가들 은유 족 이제기하고있는의 문점 에대해 “합리적의심”이 라 는판단과“단정하 긴 어 렵 다”는 의견을 동시에내 놓 고있다. 다만경찰이정확한사실관계를수사를 통해밝 혀낼때 까지사안을신중하게지 켜봐야 한다는데는이견이적다. 쩒읾킮짪 , 짢뷞샎 … 팒쩒힎쁢픦킺 손씨아 버 지에따르면,손씨가실종된 지난달 25일 새 벽 A씨는 손씨와 함께 한강 둔치 에서잠이들었다. 그 러다 손 씨가일어 나 지 않 자오전3시30분쯤자 신의휴대폰으로부모에게전 화 해사실 을전한뒤다시잠이들었다. 4시30분 쯤 다시일어 나 손씨가 없 는것을 확인 하고 소지 품 을 챙긴 뒤 귀 가했다. A씨 가 족 들은오전5시쯤한강에 나 와손씨 를 찾다가 오전 5시 30분쯤 손씨가 족 에게실종사실을 알렸 다. 손씨아 버 지가A씨에대해의 문 을표 하는 부분은 △ 112 나 119에실종신고 없 이부모와 함께 손씨를찾으러간 점 △ 당일신었던신발을 버린점△ 자신의 휴대폰은 잃 어 버 리고 손씨의휴대폰을 갖고있었다는 점 등이다. 특히A씨가 실종다 음날 인지난달 26일손씨가 족 에게“정민이가 넘 어 져 일으 키느라 신발 이 더 러 워졌 다”고했고, 신발을 보여달 라 고 하자 즉 각 “ 버렸 다”고 답 한 대목 이유 족 의 큰 의심을사고있다. 6일한국일보와인터 뷰 한전 문 가 중 일부는손씨아 버 지가제기한의 혹 들이 터무니 없 지 않 다는반 응 을보 였 다. 오 윤성순천 향대경찰행정 학 과교수 는 친구 A씨가 △ 한강 둔치 에서잠 든 손씨의상 황 을 손씨부모가아 닌 자기 부모에게 알렸 다는 점△ 자신의가 족 과 함께 사 라 진손씨를찾아 나 선 점△ 수 색한지한 참 뒤에 야 손씨부모에게 알린 점 등을의 문점 으로들었다. 오교수는 “전 문 가가아니 더라 도상식선에서 충 분 히의심할수있는부분들”이 라 며“특히 자신의부모에게통 화 를한것은 ( 그 상 황 에서 ) 자신을 도와 줄 사람이부모 밖 에 없 다고 생각했기에 나온 행동일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프 로파일러는 “이 번 일은 단 순 히예기 치못 한 사고가아 닐 가능 성 이있다”면서A씨가 넘 어진손 씨를일으 키느라 신발이 더 러 워져버렸 다고진술한 점 에주목했다. 그 는“A씨 가손씨와접 촉 이있던과정에서위험에 빠 진 그 를 못 구했다거 나 구할수 없 는 상 황 에 처 했을수있다”며“ ’ 사고 ’ 를수 습하는 과정에서 ‘ 사건 ’ 이되는 경 우 가 많다”고 말 했다. 그 러면서“만 약 이런 상 황 이 라 면A씨가수습을위해부모에 게도 움 을요청해조언을 받았 을것”이 라 며“손씨아 버 지의의심은 논 리적으로 틀린 것은아니다” 라 고 덧붙였 다. “ 팒힏졓흫먾펔펂 … 킮훟퍊 ” 반면 손씨의실종과 사망 경위를 밝 힐 증거가 나 오지 않 은 만 큼 신중해 야 한다는의견도적지 않 다.이수정경기대 범죄 심리 학 과 교수는 “유 족 들은 안 타 까운마 음 에 항 상이유를찾으 려 하고, 그렇 기에다양한 의견을 제기할 수 있 다”면서“ 그 러 나 아직확신을가질만한 증거가 나 오지 않 은만 큼 , ( 전 문 가입장 에서는 ) 신중을기해 야 할 때라 고본다” 고했다. 또 손씨시신의 왼쪽귀뒷 부분에서발 견된상 처 와 빰근 육의파 열 을두고공 격 흔 적이 라 는등다양한추 측 이 쏟 아지 고있지만, 전 문 가들은정밀 감 식결과 를기다 려야 한다는데의견을 같 이하고 있다. 이 호 전북대 법 의 학 교실 교수는 “ ( 상 처 가 생 긴 원인이 ) 조류 때문 일 수 도, 민물에있는여러 돌출 부위 때문 일 수도,인양하면서생 긴 것일수도있는 만 큼 생전손상인지사후손 괴 인지정밀 감 정이필요하다”며“표류시체는 법 의 학 적해석을저해하는간 섭 현상이심해 판 독 이어 려 운 편 ”이 라 고지적했다. 손씨의 법 의 학 적사인은부검결과가 나올 예정인이달중 순 쯤에 나 명확히밝 혀 질것으로 보인다. 경찰에따르면부 검을 맡 은 국립과 학 수사연구원은 1일 시신의 귀뒷 부분상 처 가직접적인사인 은아니 라 는1차구두소견을밝혔다. 오지혜^이정원기자 고손정민씨의아버지손현씨가5일빈소가마련된서울서초구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아들의영정을보며눈물을닦고있다. 뉴스1 CCTV 54대^블랙박스 113대확보 당일현장주변목격자 6명도조사 “유족의의심이해가간다” 친구휴대폰사라지고“신발버려” 112 신고없이부모와현장찾아 일부“예상못한상황처했을수도” “증거나올때까지신중을” 안타까운마음에다양한추측 귀뒷부분상처중순쯤감식결과 “명확히밝혀질때까지예단금물” 전문가들이본한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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