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1년 5월 7일(금) E 변비는전인구의5~20%정도가겪 을정도로흔히생긴다.나이가들수록 빈도도 늘어나 고령인 가운데 변비로 고통을받는사람이특히많다. 변비는 배변하면서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과도하게 딱딱하 게굳은경우, 변을보고도잔변감이 들거나, 1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미 만일때를말한다. 변비의 90% 이상 은 대장의 운동 기능 이상이나 항문 직장의기능이상때문에발생한다. 고령인 변비는 대부분 줄어든 신 체 활동과 당뇨병 등으로 인한 서행 성(徐行性) 변비다. 서행성변비란장 운동이늦어져발생하는변비다. 고령인 변비를 예방하려면 어떻 게 해야 할까. 최정민 상계백병원 소 화기병센터교수는“식사후변의(便 意)가생기면참지말고곧바로배변 하고, 일정한시간에변기에앉는습 관을 들여야 한다”며“변기에 10분 이상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활동이 적은 고령인은 집 근처를 20 분 정도 산책하는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한다”고했다. 적절한음식과수분섭취도중요하 다.특히식이섬유섭취가중요한데식 이섬유는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으며 수분을 붙잡아 두는 성질이 있다. 식 이섬유섭취에서중요한것은식이섬 유 종류가 아닌 전체 섬유질 섭취량 이다. 섬유소의섭취량을늘리기위해 차전자피ㆍ통곡류ㆍ과일ㆍ채소를 많이 먹는것이변비해소에도움이된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10명 가 운데 4명은 몸무게가 코로나19 이전 보다 3kg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대한비만학회가‘코로나19 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를시행한결과에서다. 이번조사는코로나19 장기화로국 민의체중관리현황및비만에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해 향후 비만을 효 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조성하기위해진행됐다.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2020년 1월 기준)과 코로 나19가 진행 중인 현재(2021년 3월 기준)의 운동량ㆍ식사량,ㆍ영상 시청 시간등을비교하고, 체중감량법ㆍ평 소 비만 질환의 인지도 등을 묻는 문항으로구성됐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10명 중 4명(46%)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몸무게가 3kg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다. 몸무게 변화를 묻는 질문에 ‘몸무게가 늘었다(3kg 이상)’고 선택 한 비율은 남성(42%)보다 여성(51%) 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30대(53%) 가가장높고, 40대(50%), 20대(48%), 50대(36%)가뒤를이었다. 체중이 증가한 응답자가 생각하 는 주요 체중 증가 요인으로는 일상 생활활동량감소(56%)가가장높은 비중으로 꼽혔다. 그 다음으로 운동 감소(31%), 식이 변화(9%) 등으로 조 사됐다. 이에따라장기화된코로나19상황 속사회적거리두기및외부활동자 제로인한국민의활동량감소가주요 한체중증가요인으로보인다. 코로나19가계속되는상황에서국 민운동량은줄고, 영상시청시간은 늘어나면서일상생활활동량이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과이후의운동량을 묻는질문에서‘주 3~4회운동’(28% 에서 15%),‘주 5회 이상 운동’ (15% 에서 9%)은감소한반면,‘거의운동 을 하지 않음’ (18%에서 32%)을 택 한 응답자는 14%가량 큰 폭으로 증 가했다. 운동 양상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한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유튜 브 영상 또는 모바일 운동 앱 등을 이용한 비대면 코칭 운동’을 한다고 답한 비율이 3배 이상 늘어나(6%에 서 20%), 일명‘홈트족(집에서 운동 하는사람)’이크게증가했다. 하지만 현재홈트족2명중1명(54%)은오히 려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홈 에서 운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 관리에많은어려움겪고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TV 또는 영상 시청시간은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에는하루1~2시간영상시청하는응 답자(42%)가가장많았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영상을 3~6시간 시청하는 비율(45%)이 가장 많았다. 또한 영상 을 7~9시간 시청한다고 답한 응답자 도4%에서12%로크게증가했다. 강재헌대한비만학회회장(강북삼 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코로나 19로 인해 실내 중심으로 생활하면 서홈트족은늘어났지만운동량이나 에너지 소모량은 충분하지 못할 때 가 많다”며“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 키면서기분좋게땀이날정도의유 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하루 30 분에서 1시간, 주 5회이상운동하는 것이 체중 관리 및 비만 예방에 도 움이된다”고했다. 이처럼코로나로인해체중이느는 인구가많아지면서비만질환에대한 경각심도높아지고있지만이에대한 국민들의인식은매우낮았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54%) 이상이 비만의 기준인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을알지못했고, 특히비만을전 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특히 비만을 특별히 심각하게 생 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9%에 달 했다. 반면응답자대다수(76%)가식 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해결할 수있다고답해비만을스스로관리 하면 해결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 하는경우가많았다. 이창범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이 어려워지 면서비만환자들의생활습관이악 화될 수 있는데 그럴수록 전문의와 상담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 다”며“비만 환자에게 약물 치료를 더하면 더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 할수있기에제때적절한치료를받 아야한다”고했다. 하지만 전문적 약물 치료가 분명 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알아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이를 중단하는 경우도많았다. 이로인해실제로의 사의 처방을 받는 경우도 매우 드물 었다. 이재혁 대한비만학회 언론ㆍ홍보 위원회이사는“비만은다양한질병 을 동반하는 만큼 전문가와의 상담 을 통해 6개월 이상 체계적인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코로나19 대유행때문에$‘확찐자’급증 코로나19대유행이사그라들지않으면서음식섭취량은늘고운동량은줄어몸무게가늘어난사람이크게늘었다. <이미지투데이> Tuesday, May 4, 2021 A19 코로나19로 부족해진 운동… 혹시 변비 없나요? 곡류ㆍ과일ㆍ채소먹는것이변비해소에도움 국민 40%, 몸무게 3㎏ 이상 증가 전인구의4분의1가량이겪는변비를줄이려면적절한음식과수분섭취가중요하다. <이미지투데이>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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