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8일 (토요일) 종합 올가을학기등록생대상 A2 사우스캐롤라이나쌍둥이자매같은날출산 6일심야전격불출마선언 최근범죄·치안문제점노출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이 6 일 밤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혀 조지아정가에충격을주고있다. 바텀스시장은 6일밤 10시30분자신 의홈페이지에올린영상을통해“데릭 (남편)과함께기도하고숙고를거친결 과시장재선에도전하지않기로결정했 다”고밝혔다. 7일 오전 애틀랜타 시청에서 관련 기 자회견을 가진 바텀스 시장은 자신의 불출마결정이유를특정하지않았지만 시장취임첫해부터이를고민해왔다고 밝혔다. 바텀스 시장은 자신의 결정이 신앙적 결정이었음을 시사했다. 그는“5년 전 시장직출마가매우분명했던것과같은 이유로 누군가에게 이제 바톤을 넘길 때라는점도분명하다”고말했다. 바텀스는 시 전산망 사이버 공격, 전 임 시장 시절에 대한 광범위한 연방수 사, 코로나19 팬데믹, 지난해의시위등 을 언급하며“지난 3년은 그리던 시정 의모습이전혀아니었다”고덧붙였다. 또다음시장에대해아직모르며, 자신 혹은 남편이 월그린에 일자리를 구했 다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 다. 2017년취임한바텀스시장은지난대 선에서가장먼저조바이든민주당대 통령후보에대한지지를선언해바이든 의 러닝 메이트로 거론되기도 했고, 바 이든 정부 출범후 내각 제의를 받기도 한것으로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그는 애틀랜타시의 범죄 급증과 치안 공백에 대한 적절한 대책 을내놓지못해반대파들로부터집중포 화를받아왔다. 올해치러지는시장선거에는이미시 의회 의장인 펠리샤 무어와 덴튼 로펌 의 샤론 게이 변호사가 이미 출사표를 던졌고, 안토니오 브라운 시의원이 출 마를준비중이다. 바텀스시장은시판사를거쳐시의원 으로8년을재직한후당내경선에서메 리 놀우드 전 시의원과 치열한 경쟁 끝 에시장에당선됐다. 박요셉기자 바텀스 시장 “이젠 누군가에 바톤 넘길 때” 하버드대도코로나19 백신접종의무화 하버드대도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백신접종을의무화한다. 5일 하버드대는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코로나19백신접종을의무화한다 고발표했다. 이에따라올가을학기하 버드대캠퍼스에서생활하는모든학생 들은의학적또는종교적이유를제외하 고는 코로나19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 유학생은 자국에서 백신을 맞기 어려운경우캠퍼스에도착해백신을맞 아야한다. 하버드대에앞서프린스턴·예일·컬럼 비아·코넬·유펜·브라운 등 대다수 아 이비리그대학들은올가을학기등록생 대상코로나19백신접종을의무화한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5일 현재 216개 대 학에서 올 가을학기 등록생 대상 코로 나19백신접종을의무화했다. 서한서기자 캐롤라인기구에리와캔디스힙은일 란성쌍둥이로, 1분차이로태어났다. 자매는 같은 집에서 자랐고, 성인이 돼서서로길건너편에살았다. 지난주 같은날아이를출산했다. 자매는 출산예정일이 5월 11일로 동 일했지만, 5월 5일에 유도분만 하기로 결정했다. 캐롤라인과 캔디스는 다른 병실에 서 출산할 수도 있었지만 페이스타임 (FaceTime)을 통해서 같은 방에서 출 산할수있는곳을찾았다. 쌍둥이 언니인 캐롤라인이 오후 4시 43분에 아들 에드슨 그레이 기구에리 를 낳았고, 캔디스는 오후 5시 18분에 딸루이스를낳았다. 두 자매의 담당의사인 프리즈마헬스 피드먼트 병원의 닥터 메리 백이 자매 의출산을담당했다. 박선욱기자 키샤바텀스애틀랜타시장 쌍둥이자매와담당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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