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7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5월 8일(토) A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탁 소를 포함한 꽃집, 스파, 레스토랑 등의 서비스 산업이 특히 큰 피해 를입었다. 이제 팬데믹 관련 제한조치들이 해제되면서사람들이서서히외식 과 여행을 하기 시작했지만, 한인 들이 많이 종사하는 세탁업체는 여전히살아남기위해고군분투하 고있다. 벌써많은업체들이문을 닫았다. 작년부터 메트로 애틀랜타 사람 들의패션트렌드가변했다. 팬데믹 이전부터 마크 주커버그 같은젊은천재비즈니스맨들덕분 에 사무실 복장이 캐쥬얼이나 청 바지와 후드티 등으로 바뀌면서 드라이크리닝업계는 쇠퇴하고 있 었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해 팬데믹으 로인해많은사람들이사무실, 학 교, 교회, 식당, 파티, 결혼식 등에 가지않게되면서심화됐다. 사람들은 양복, 검정색 원피스, 셔츠나 슬랙스와 같은 드라이크 리닝이 필요한 의복을 입는 대신 스판덱스, 고무줄 바지, 플리스(양 털), 티셔츠 등의 편하고 실용적인 패션을선호했다. 많은 기업이 직원들이 집에서도 생산적으로 일을 잘하는데 굳이 비싼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지 생 각하게되면서,세탁업체들은신축 성있는옷과줌미팅을위한윗옷만 을신경쓰는시대가오는것은아 닌지걱정하게됐다. 미국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4 월실업률이14.7%로최고치를기 록했다. 특히 세탁업 종사자의 실 업률은47.5%로급증했다. 얼마나많은세탁소가문을닫았 는지정확히알순없다. 전미세탁업회 CEO인 메리 스켈 코는“(세탁)산업의 30%가 사라 질것으로예상한다”고전했다.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에서‘조이너스드라이크리너’세 탁소를 운영하는 문 김씨는 작년 에고객의제안으로세탁소폐점을 막기위해고펀드미캠페인을진행 했다. 그는 고펀드미에서 모금된 2,000여달러가 도움이 됐다고 말 했다. 김씨는사업이여전히 70%하락 한상태며,직원들은일주일에2~3 번만 출근한다고 전했다. 그는 연 체임대료때문에건물주인과협의 중이고, 연방PPP(Paycheck Pro- tection Program) 지원 신청을 했 다. ▶3면에계속·박선욱기자 팬데믹패션트렌드변화…한인세탁업타격 드라이크리닝필요치않은실용적옷선호 2020세탁업실업률47.5%, 많은곳폐점 오늘 ‘평화와통일 세대공감토크콘서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8일오후1시한반도평 화통일에 대한 생각과 경험에 대 해 세대간의 의견을 나누고 소통 을통해이해를넓히고자‘평화와 통일세대공감토크콘서트’를온 라인 줌(Zoom)으로 1시간 반 동 안개최한다. 행사 강미쉘 위원장의 진행으로 김형률회장인사, 박형선간사내 빈소개, 올리비아 지 학생의‘홀 로아리랑’노래, 대담, 코니표위 원장의‘거위의 꿈’노래, 차세대 대담, 장유선위원장기타연주, 이 산가족 문제 대담, 권오석 부회장 ‘무조건’노래, 대담, 이경희위원 의‘너나 나나’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이수혁주미대사, 조지아방문켐프와회동 경제협력·동포안전논의 SK배터리공장방문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가 6일 조 지아주를 방문해 SK배터리 조지 아 공장 계속 건설에 힘쓴 브라이 언 켐프 주지사와 주청사에서 회 동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준 애틀랜타총 영사,문승현주미대사관정무공사 가배석했다. 이 대사는 켐프 주지사와 한국- 조지아주경제협력방안등에대해 협의하고지난3월일어난스파연 쇄총격사건당시한인4명이숨진 것과관련해지역한인동포안전에 대해의견을교환했다. 이 대사는 7일에도 잭슨카운티 커머스시 소재 SK배터리 공장을 찾아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 자들을격려했다. 박요셉기자 이수혁주미한국대사일행이6일주청사 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방문 해 회동하고 경제협력, 동포안전 등에 대 해 협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문승현 주미 대사관정무공사, 이수혁대사, 켐프주지 사, 김영준애틀랜타총영사. <사진=FarooqMugha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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