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8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현대자동차그룹이 항공택시 등 일명 도심항공교통(UAM)으로도 불리는 단 거리용전기비행기개발을위해대한항 공과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의 무 인기 노하우가 국내 UAM 생태계를 띄 우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는 판단에서 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초 대한항공에정보제공요청서(RFI)를보 내회신을받았다. 대한항공이 UAM과 관련해어떤기술력을보유하고있는지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기업 간 협력의 첫단계에해당한다. 현대차는이정보를분석해올상반기 내 입찰제안요구서(RFP)를 발행할 계 획으로알려졌다. 현대차의한고위관계자는“현재까지 취합된정보를바탕으로방향성을개선 하고 기체 개발 계획을 더 정교하게 짜 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곧 RFP를 보내 협력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 다. 현대차는 RFI에 대한 대한항공의 답 변을검토하면서무인기시스템개발역 현대차, 하늘 나는 ‘플라잉카’ 만든다 “대한항공, 무인기 시스템 강점” 단거리 전기비행기 개발 협력키로 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 한항공은 앞서 지난 2013년 수직이착 륙이가능한틸트로터무인기시험비행 을비롯해2017년내연기관과배터리를 결합한하이브리드엔진이장착된소형 무인기 개발에 성공했다. 틸트로터는 현대차가 구상 중인 UAM 기체의 핵심 기술이다. ‘회전날개(rotor·로터)’를‘기울이는 (tilt·틸트)’방식으로헬기처럼뜨고전 투기처럼 날 수 있다. 여기에 대한항공 의 다년간 무인기 운영 경험도 새로운 항법시스템개발에기여할것으로보인 다. 중앙관제가 가능한 여객기와 달리 도심에서수백대가동시다발적으로날 아다니는 UAM은 새로운 교통관제 시 스템이필요하다. <한동희기자> 지난달 민간 고용이 탄탄한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속 도가 붙은 고용시장 회복세를 확인한 셈이다.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 데이터프로세싱(ADP)은 4월 민간 고 용이74만2,000건증가했다고밝혔다. 3월고용건수증가수치는51만7,000 건에서 56만5,000건으로 상향 조정됐 다. 전문가들은 4월 민간 고용이 80만 건증가했을것으로예상했으나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4월 민간 고용은 최근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등 회복세를 보이는고용지표와도맥을같이한다. 민간고용도 회복 4월 74만여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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