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A8 오피니언 *모든칼럼은애틀랜타한국일보의 편집방향과다를 수있습니다 J.KANG’SE.S.P.N스윙 Easy쉽고 Simple간결하며,Powerful파워있는 Natural자연스러운스윙 ☎404)951-2247 Email :j.kangpro1226@gmail.com 카톡:jkangpro1226 인스타 :j.kangpro1226 파라곤골프센터 골프스윙궤도의 핵심다운스윙 제이 강 프로의 골프야 놀자-13 제이 강 프로 (파라곤 골프센터)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시사만평 ‘로빈훗’바이든 존 다코우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왜부자들에게세 금을매기는가? 그곳에 돈이 있기 때문이지! 조‘로빈훗’바이든의 모험 80대 현역으로 살려면 아칸소 주의 최고령 경찰관은 다음 주면 만 92세가 된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주위에서는 아마 미국에서가장나이가많은현직 경찰이지 않을까고 생각하고 있 다. L.C. 스미스라는 이름보다‘ 벅샷’(산탄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캠든시 경찰국에서 네이버후드 워치 코디네이터로 일하고있다. 캠든은그가태어나 서 자란 고향 동네로 인구는 1만 1,000여명. 대부분의 주민들이 그를알고있고,그역시마찬가지 여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커뮤니티 방범에는 적임 자라고할수있겠다. 벅샷은 46년간 카운티 셰리프 경관으로일한후개인일을해볼 요량으로10년전은퇴를했었다. 하지만몇달을쉬게되자사람속 에서어울리고남을도울수있던 경찰생활이 그리웠다. “낚시가 취미도아니고,사냥을하는것도 아니고…하루아침에할일이없 었다”는그를캠든경찰이채용했 다.“은퇴하기에는 (타운에 대해) 너무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는사람”이라고평가했기때문 이다. 그가82세에재취업에성공하기 까지는“권총과경찰배지가경찰 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는 그 의평소신조가밑받침이됐을것 이다. 56년째경찰로일하고있는 그는지금도순찰차를타고,법원 정리로도나가는등현장을지키 고있다.‘신이허락할때까지’은 퇴계획은없다고한다. 일정 나이가 되면 물러나야 하 는엄격한정년제사회와는달리 미국에서는 80대현역이없지않 다.백악관코로나자문관인닥터 파우치만 해도 작년 크리스마스 에80세를맞았으나여전히현직 연방공무원이다. 국립앨러지 & 감염병 연구소장 자리만 36년이 상을지키고있다. 지금은은퇴했 지만 스포츠캐스터 빈 스컬리가 89세때까지LA다저스중계석을 지켰던것은잘알려진일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창의 력,열정과집중력등거의모든기 능이 떨어진다. 여기저기 고장나 는 곳도 많다. 80대 현역으로 일 하려면이런노화증상을이겨내 야한다. 무엇보다나이가넘보지 못하는형형한정신이살아있어 야하는것이다. 팬데믹으로 교회나 성당 등의 예배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예배 옷차림은 편해졌다. 헐렁한 배바지등평상복,급하면잠옷차 림으로컴퓨터앞에앉기도한다. 오클라호마주털사에서는한80 대흑인은퇴교사의온라인예배 차림이 화제가 됐다. 지난해 3월 출석하는 교회의 예배가 온라인 으로바뀐뒤에도그녀는여전히 머리에서발끝까지성장을한뒤 온라인예배에참여하고있다. 그녀의 화려한 예배 패션은 모 자에서아래위색상이어울리는 의상, 장신구, 신발까지매주바뀐 다.성경귀절과함께매주페이스 북에찍어올리는셀피가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격리로지친사람 들에게생기를불어넣고, 말없는 격려의메시지가됐다. 그의온라 인예배패션은지역TV에소개되 면서더유명해졌다. 주인공인 82세의라번포드윔 블리는 주일 전날, 다음날 교회 입고갈옷과모자를가지런히챙 겨놓은후잠자리에드는것이어 머니로부터 배운 오랜 습관이었 다고한다. 온라인예배를드린다 고목욕가운과슬리퍼차림을한 다는것은상상할수없는일이었 다. 교육학 박사이기도 한 그녀는 초임때부터멋쟁이교사였다. 60 년대 초 시카고의 한 초등학교 1 학년담임으로교직에들어선그 녀는아이들이좋아하고,따라하 고싶은옷차림을하는교사가되 기로 마음먹었다. 아이들은 금세 반응했다.“미스포드,참예뻐요” .다가와선생님의팔을쓰다듬는 아이도있었다. 새롭게바뀌는그 녀의 패션은 아이들에게 즐거움 이었다.교장과교육감등교육행 정가로 변신한 후에도 직장과 교 회에서그녀의패션노력은바뀌 지 않았다. 교회의 담임목사는“ 닥터윔블리의옷차림을보면내 면의우아함과지혜, 위트와재치 까지느껴진다”고소감을말한다. 이런노년은지켜보는사람들을 미소짓게한다. 내면의활기와긍 정적인 마인드가 부럽기도 하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크고작은인간정신의도전은계 속되고있다. 파킨슨병을앓고있는한 59세 남성은지금미국동부를따라뻗 은2,200마일의애팔래치안트레 일을 걷고 있다. 미국인 100만명 이앓고있다는이퇴행성신경질 환을 6년전 선고받은 그는 의사 로부터이병에는약만큼운동이 중요하다는말을들었다. 지난해 팬데믹 속에서도 300마일을 걸 었고, 나머지 1,900마일을 끝내 기 위해 올해 4월초 조지아에서 메인까지14개주를잇는이산길 에다시들어섰다. 7월말이나8월 초까지 산행을 계속하면서 파킨 슨병도알리고,파킨슨재단을돕 기위한기금모금도할계획이다. 모두움츠러드는팬데믹속에서 애나하임의 디즈니랜드에서 플 로리다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까 지 3개월에걸쳐달린 50대당뇨 환자도 있다. 나이, 질환 등을 뛰 어넘는 인간승리의 도전은 주변 어디선가에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LA미주본사논설위원> 안상호의 사람과 사람 사이 안녕하세요!! 이번한주도평안하셨어요? 벌써 5월이 시작되었네요. 이번 주에는 코로나 2차접종을 해야 하는데 2차 접종시 많이들 아프 다고하셔서좀걱정이되는한주 지만골프에대한열정으로잘넘 어갈거라고생각됩니다. 지난번 2주동안은힌지와코킹 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이 번시간에는골프스윙궤도의핵 심인 다운 스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TV 골프 중계나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영상등다양한 곳에서 투어프로들의 골프 스윙 을많이접하고볼수있을것입니 다 아주예쁘고멋있죠! 난언제저 런 스윙을 할 수 있을까? 한편으 론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할 수 있 어! 자신감을가지고오늘도열심 히 스윙을 연구해보지만 돌아오 는 현실적인 스윙에 윽~ 역시 난 안되나 보다라고 실망감을 가질 때가많이들경험하셨을거에요. 실망하지 마세요. 모든 프로들 이예쁜스윙을가진것만은아닙 니다. 유명한 8자 스윙을 가지고 있는짐퓨릭이나채찍스윙을하 는 매튜 울프나 오버스윙의 괴짜 존 델리 우리의 한국에서도 낚시 스윙최호성프로등아름다운스 윙과는별도로예외인 프로들이 좋은 결과들을 가져오는 것을 많 이보고는합니다. 그럼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저 스윙을가지고우승을하고좋은 결과를가져올까요?얼핏보고또 봐도내스윙과별다를바가없는 데.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은 다운스 윙에있습니다 스윙의올라가는동작인테이크 백과 백스윙 탑에서의 모양은 이 상하게 보일지라도 다운스윙에 서의동작은100명이면100모두 똑같이 내려온다는 비밀이 있습 니다. 그럼이걸어떤의미와어떻 게생각을할수있을까요? 실제로 레슨을 해본 경험으로 보면 처음부터 엇갈려버린 잘못 된 백스윙에서의테이크백과백 스윙 탑까지의 과정이, 오랜 시 간몸의근육이잘못기억되어그 부분을 교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걸 경험하게 되었습니 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영상들에 서는쉽게고칠수있다고이야기 하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는다는 게현실입니다. 저 또한 너무 힘든 과정의 백스 윙을 교정하는 시간대신에 생각 의전환을하게되었구요.그건제 대로된다운스윙을만들면공이 잘맞는다는것입니다. 그만큼시 간이 절약되고 서로 스트레스를 덜 받아지게 되어졌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교정이 되어지면 더 할나이가없겠지만정말힘든부 분이라면 다운 스윙으로 전환을 해서교정에힘을쓴다면더욱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것입니 다. 백스윙 교정 때문에 오래 고생 하신분들다운스윙에더집중하 는건어떨까요? 다음 시간에 어떻게 완벽한 다 운스윙을해야하는지이어서 이 야기해보겠습니다. 싱글핸디골퍼가되는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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