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종합 공연·노래·시상·시범등에큰박수 전통양념,푸드박스증정‘감사연발’ A2 내쉬빌한인회(회장 신희경)와 복된 교 회(담임목사이재현)가공동주최한‘내 쉬빌 효도 잔치’가 지난 9일 오후 2시 복된교회에서개최됐다. 내쉬빌 노년층 138명이 참가한 행사 에서열체크를받은후생화카네이션을 가슴에단어르신들얼굴은오랜만에함 박웃음으로환한모습들이었다.강구현 씨와양은하씨의사회로시작된행사에 서 복된 교회 이재현 목사님의 개회 기 도,내쉬빌한인회신희경회장의환영사 가이어졌다. 신희경회장은“작년 8월한인회장당 선이후경비를절약해동포들에게실질 적으로, 행동으로여러분과지역사회를 섬기기위해취임식도생략했고,덕분에 여러한인가정을도울수있었다”며“외 국에나와실지만우리의자랑스러운전 통인 효도의 덕목은 계속 이어져야 할 소중한 전통”이라고 한국어와 영어로 말했다. 이어복된교회어린이와청년 팀의다양한율동, 플룻 ,색소폰, 바이올 린등의독주및듀엣연주, 어버이노래 와고향의봄등을합창하는환영공연 이있었다. 시상식도진행됐다. 3.1절수상자37명 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홍 광자, 현상원, 이승언씨가주지상을수 상하고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이어30여년을내쉬빌주민들과노년층 을위해봉사해온전상의목사와유인순 사모에게한인회에서영문감사장을전 달하고, 이사하시는 두 분께 감사를 전 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동남부 애틀란타지 부한국무용협회장인한희주씨의고전 무용과 , 내쉬빌한글학교오기연, 김이 레학생의부모님과조부모님께드리는 편지 글이 낭독 있었으며, 용인 태권도 의이장규관장이이끄는태권도시범도 진행됐다. 복된 교회 이희도 성도가 어 르신들의개인사진을일일이촬영하는 봉사를해주었다. 마지막으로가수이영애씨가어르신들 을위한전통가요를생음악으로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복된교회에서 정성 으로만든전통양념과어르신들이심심 할때즐길수있는퍼즐이든수제가방 을전달했고,한인회에서준비한생식품 푸드박스(요구르트, 파스퇴르 우유, 야 채,과일,소시지,우유등)도전달됐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너무 감동 받았다 고눈물을짓는분, 공연중에일어서서 춤을 추는 분, 꼬깃꼬깃한 지폐를 쥐어 주며한인사회를바른방향으로이끌고 있다고고마워하는분등의감사표시가 뜨거웠다. 이번행사에대해한참가자는“내쉬빌 한인사회가 신희경 한인회장의 새로운 지도력으로노약자층을섬기고, 역사의 식을고취시키며, 기성세대와차세대가 공감하는활동을창출해바람직한방향 으로나아가고있다”고평가했다. 박요셉기자 내쉬빌 효도잔치 어르신들 ‘감동 백배’ 9일열린내쉬빌효도잔치에서참석자들이강구현·양은하씨가진행하는모습을경청하고있다. 토론토11-13일애틀랜타와3연전 류현진12일애틀랜타서브레이브스전선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 사 진 )선수가2년만에애틀랜타를다시찾 아온다. 그러나 이젠 다저스 선수가 아 닌토론토선수로브레이브스전선발로 나설예정이다. 류현진은 오는 12일 오후 7시20분 애 틀랜타트루이스트파크에서열리는브 레이브스와원정경기에선발등판한다. 지난 6일오클랜드전이후 5일휴식후 다시 등판하는데 애틀랜타전은 내셔널 리그규정으로경기가진행돼타석에도 들어설예정이다. 류현진 선수는 올시즌 6경기에 나와 32와 2/3이닝을던져 2승2패평균자책 점(ERA) 3.31을기록중이다.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 7년간 258타석에 나서 통 산타율0.178,홈런1개를기록했다. 부상자 리스트에서 돌아온 지난 6일 오클랜드전에서류현진은 5이닝 4실점 으로주춤했다. 타선의도움을받아선 발승을 올렸지만 투구 감각이 완전히 올라온모습은아니었다. 그래도 5회부 터특유의정교한로케이션과절묘한볼 배합을되찾으며깔끔하게투구를마무 리했다. 류현진은지금까지총6차례애 틀랜타와경기에나서2승2패평균자책 점2.37로활약했다. 류현진을상대할브레이브스선발은5 경기에 나와 25이닝을 던져 1승2패 평 균자책점6.12를기록중인드류스마일 리가유력시된다. 10일현재토론토는17승16패, 애틀랜 타는17승17패의시즌성적을기록중이 다. 박요셉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