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A5 종합 “빌게이츠부인 2년전부터이혼준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와의‘세기의이혼’을선언한 아내 멀린다 게이츠(56)가 2년 전부터 이혼을준비해온것으로나타났다. 구체적인 결별 이유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멀린다가숱한미성년자성범죄 를저지른후스스로목숨을끊은억만 장자제프리엡스타인과남편의관계에 대해우려했다는전언도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9일 멀린다가 최소2019년이후“혼인관계가돌이킬 수없을정도로파탄났다”며복수의이 혼전문변호사들과상담해왔다고이사 안을잘아는소식통과관련문건을인 용해보도했다.여성인권문제에앞장서 온 멀린다는 2013년 남편과 함께 엡스 타인을만난뒤남편에게엡스타인에대 한불쾌감을표현했다고한다. 생일파티도중참사 콜로라도주에서생일파티도중총기 난사가벌어져용의자를포함해 7명이 숨지는참사가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9일 0 시를 조금 넘긴 시각 콜로라도주 콜로 라도 스프링스 동쪽에 있는 한 이동식 주택 단지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스 프링스는콜로라도에서주도인덴버다 음으로큰도시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6명의 성 인이숨진채로발견됐고, 한명은심각 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목숨을잃었다. 용의자는현장에서희생된한여성의 남자친구인것으로알려졌다. 이날파 티에는 생일을 맞은 이의 친구와 가족, 어린이들이참석했다. 경찰은용의자가차를몰고사건현장 으로온뒤파티에참석한이들을향해 총을쏘기시작했고, 이후스스로목숨 을끊었다고밝혔다. 같이있던어린이들은화를당하지않 았고,현재친척들에게맡겨진상태다. 범행동기와피해자, 용의자의신원은 아직공개되지않았다. 이동식주택단지란토지소유주가일 정한 임차료를 받고 부지를 제공하면 거주자가이동식주택이나트레일러주 택 등을 설치해 거주하는 방식으로 운 영되는곳을말한다. 콜로라도에선 그간 대형 총기 사건이 종종발생했다. 지난 3월 22일 볼더의 식료품점‘킹 수퍼스’에선 21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 해 경찰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지는 참사가빚어졌다. 1999년엔 컬럼바인 고교에서 학생 2명이 900여 발의 총을 쏴 교사 1명 과 학생 12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 하는사건이발생해미국을큰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가해 학생 2명도 숨졌 다. 또 2012년 영화‘다크 나이트 라이 즈’개봉 당시 조커를 모방한 20대 청 년이 덴버의 외곽 오로라 지역 영화관 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70명가량이 부상한 사 건도있었다. 콜로라도서 또 총기난사…7명 사망 콜로라도총기난사가발생한이동식주택단지 <AP=연합뉴스> 이메일해킹공격 클릭하면악성파일자동설치 한국외교부가판뉴스이메일열지마세요 한국외교부의가판뉴스를무심코클 릭했다가자칫정보가유출되고원격제 어가 시도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 구된다. 한국의 보안 전문기업인 이스 트시큐리티는 7일한국외교부를사칭 해발행된가판뉴스( 사진 )이메일에서악 성파일이발견됐다고밝혔다. 이번 해킹 공격의 배후세력으로 북한 정부와공식적으로연계된것으로알려 진 해킹조직‘탈륨(Thallium)’이 지목 됐다. 지난 4월 발견된 2021년 외교부 재외 공관복무관련실태조사’를사칭한악 성이메일공격과연관이있을것이라는 분석이다. 외교부의가짜가판뉴스를클릭하면 악성파일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자동설치돼명령제어서버에감염시 스템 정보를 유출시키고, 공격자의 의 도에 따라 다양한 원격 제어를 시도할 수있다. 금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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