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3일 (목) D ‘8만전자’턱걸이동학개미들패닉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1한국포럼’이12일서울마포구성산동문화비축기지에서‘지 구의미래, 한국의미래’를주제로열렸다.‘기후변화’를중점적으로 다룬포럼인만큼, 행사장은철재와목재, 플라스틱등인위적구조물사용을최대한억제한친환경콘 셉트로마련됐다.박병석(앞줄왼쪽다섯번째)국회의장과승명호(여섯번째)한국일보회장등행사주 요참석자들이거리두기를유지한채박수를치고있다. 홍인기기자 ‘친환경’한국포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관 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12일 재판에넘겨졌다. 전국최대 규모의 서울중앙지검장 수 장이피고인신분으로법정에서기는헌 정사상처음이다. ‘김학의불법출금’의혹을수사중인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형사3부 장)은이날이성윤지검장을직권남용권 리행사방해혐의로불구속기소했다. 이 지검장은 2019년 6월 대검찰청 반부패 강력부장재직당시수원지검안양지청 지휘부에 전화해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수사를중단하도록압력을가한혐의를 받고있다. 안양지청의 최종‘수사결과 보고서’ 에‘더 이상(불법 출국금지 의혹 관련) 진행 계획 없음’등의문구를 추가토록 하는 등 수사결과를 왜곡한 혐의도 받 고있다. 수사팀은공소장을통해‘이지검장은 (김 전차관 긴급출금을 요청했던) 이규 원 당시 대검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에 게긴급출금권한이없었다는것은물론, 허위내사번호를기입했다는걸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안양지청에 외압 을행사했다는게수사팀판단이다. 수사팀은 이날 이 지검장을 수원지법 이 아닌서울중앙지법에 기소하면서 지 난 달 재판에 넘겼던 이규원 검사와 차 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사건과병합해달라고법원에요청했다. 병합여부는담당재판부가판단할예 정이다. 남상욱·정준기기자☞5면에계속 사상첫 ‘피고인중앙지검장’ 불명예 ‘수사더이상없음’ 문구추가의혹도 檢, 이규원 ㆍ 차규근사건과병합요청 다음타깃이광철비서관수사속도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12일 장중8만원선을내줬다.삼성전자주가 가8만원을밑돈건지난해12월말이 후 처음이다. 코스피도 1.49% 급락 마 감했다.코스닥도1.18%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48% 내린 8만 원 에거래를마쳤다. 장중한때 7만9,800 원까지 밀리며‘8만전자’가 무너지기 도 했다. 외국인들이 이날 1조1,400억 원어치의삼성전자주식을내다판결과 다. 올해들어서만삼성전자를 21조원 이상사들이며‘8만전자’를 사수해 온 동학개미들은패닉에빠졌다. 조아름기자 ‘결국기소’이성윤,수사결과보고서왜곡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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