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A3 종합 향군본부갈팡지팡행정지도로혼선 “무자격자회장직무대행임명”주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가 향군본부의 혼선을 빚는 지도와 일부 남부지회인사들의분열적행동으로두 개의지회로분열될위기에처했다. 분열의원인은지난 3월고이춘봉회 장 당선자가 갑자기 별세한 후 차기 지 도부선출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나왔 다. 당초신현식, 박효은, 서영선, 송지성씨 는향군본부해외협력실의지도와김영 배해병전우회장의 위임을 받아 3월24 일비대위를구성하고신현식비대위원 장, 서영선 회장 직무대행, 박효은 선관 위원장을선출했다. 이후일부애틀랜타지역인사의항의 를받은향군본부는이틀후인3월26일 이메일을통해비대위구성을무효로하 고 현직 부회장 중 연장자를 회장 직무 대행으로선출하겠다고통보해왔다. 그러나 문제는 이춘봉 회장 직무대행 재직 시 현직 부회장이 한 명도 없었다 는 점이다. 정두성씨는 육군 출신인데 공군 부회장 몫으로 향군본부로부터 회장 직무대행으로 승인을 받았다. 김 기은씨는고이회장재직시이사장을 지냈던인사로갑자기해군부회장이라 고 주장했다. 김영배 해병전우회장은 자동직부회장이다. 그리고 정두성씨는 문대용 전 남부지 회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해 오는 6 월5일총회와선거를공고했다. 신현식씨 등 4인은 13일 오후 둘루스 에서기자회견을열고향군본부의불법 지도와 남부지회 일부 인사의 분열적 행동에대해규탄했다. 이들은우선향군본부김형수해외협 력실장이정두성씨의부회장자격을인 정한데 대해 분개했다. 육군 출신이 어 떻게공군부회장으로직무대행을맡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김실장은 신현식 씨와박효은씨에게전화를해문제의심 각성을망각한채적당히무마해달라고 요청했다는것이다. 이들은 또 정두성씨가 화해와 협력의 태도로 공명정대한 선거와 행정처리를 한다면협조할의사가있었는데도아무 런상의없이밀실에서장교출신회장을 만들겠다는문대용전회장을선관위원 장으로임명한것을문제삼았다. 신씨등은불법무자격자인정두성회 장 직무대행을 인정할 수 없으며, 문대 용선관위원장선출은원천적으로무효 라고주장했다. 또 3월말 남부지회 직인을 도용해 회 원과 대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원로들에게막말을일삼은 K씨의행동 은 용납될 수 없으며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씨 등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않으면한인사회의지지 와 성원을 받는 별도의 가칭 미동남부 재향군인연합회재건에나설것을엄숙 하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새 향군단체 에 참여할 20여명의 발기인 또한 확보 된상태라고이들은설명했다. 박요셉기자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분열 위기 신현식씨 등이 K씨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직인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영 선, 신현식, 박효은, 송지성씨. 한인회관,오후6시30분 5·18민주화운동기념식,18일개최 미동남부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는 제41주년(1980-2021) 5·18민주화 운동기념식을개최한다. 기념식은 5월 18일, 화요일 오후 6 시 30분에 애틀랜타 한인회관(5900 Hollow Pkway, Norcross, GA 30071) 에서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한인민주회의 동남부 지부가 주관하고, 애틀랜타 총영사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애틀랜타한인 회,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조지아 한인식품협회, 한인상공회의소, 파라 곤 골프센터 김종인, 정용선 전 호남향 우회회장, 멤피스 한인회, 종로떡집, 배 너앤프린트닷컴, 김산부동산, 표정원 융자등이후원한다. 기념식에서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학생과 시민들의 영령을 기리며, 5·18 민주화운동 영상을 시청 하는 등의 행 사가진행될예정이다. 행사후저녁식사가제공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5·18 행사위원 장 김성갑(770-656-1200)에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누적확진자888,784·사망자17,765명 귀넷86,932·풀턴82,785·캅61,140명 하루확진860·사망17·입원78명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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