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4월한달17만명넘어 조바이든행정부출범이후나타나고 있는폭발적인국경밀입국증가현상이 지속되고있어우려가커지고있는가운 데, 지난 4월한달동안국경밀입국을 시도하다체포된외국인이20년만에최 고치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이지난11 일 공개한 국경밀입국 단속통계에따 르면남부멕시코접경지역에서지난 4 월한달간체포된밀입국시도자는총 17만8,622명으로나타났다. 이는월단 위 국경 밀입국 단속 수치로는 20년만 에가장많은것이다. 특히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재임기 와비교하면이는최대5배이상폭증한 것으로나타나바이든행정부의국경보 안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 다. CBP통계에따르면트럼프전대통령 재임기인지난 2017년 10월한달간국 경밀입국을시도하다체포된외국인은 3만4,871명에불과했고2018회계연도 1년간 체포된 국경밀입국 시도자는 52 만1,000명이었다. 2019회계연도에는 97만7,509명이체 포돼 전년 대비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 고, 2020 회계연도에는다시 45만88명 으로급감했다. 그러나 2021 회계연도들어국경밀입 국이폭발적으로증가해첫7개월간체 포된 국경 밀입국자는 74만9,613명으 로집계됐다. 이같은추세가지속되면 2021 회계연 도기간국경밀입국체포자는120만명 을 훌쩍 뛰어넘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4월 국경에서 체포된 외국인들 은성인단독으로밀입국을시도한경우 가10만8,301명으로가장많았고, 전월 의 9만7,074명이비해 1만명이상급증 했다.가족을동반한밀입국시도는4만 8,226명으로지난 1월의 7,066명과비 교하면7배이상폭증한것으로나타났 다. CBP는이같은국경밀입국증가가인 신매매및밀입국범죄조직들의기승때 문인 것으로 보고 각급 사법기관과 공 조해밀입국단속을강화하겠다는입장 을밝혔다. 국경 밀입국 20년래 최고 한인업주‘마스크거부’고객에찔려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부자가 고객 에게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했다 이 고객이 휘두른 칼에 찔려 부상하는 사 건이발생했다. 워싱턴주 타코마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17분께 타코마의‘코너 스토어’라는 편의점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들어왔다. 이때 편의점 업 주의아들인로이현(33)씨가이고객에 게“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수차례 말 을했지만이고객은듣지않고욕을내 뱉었다. 이에현씨가이남성을업소밖 으로나가게한뒤“다음에우리가게에 올때에는꼭마스크를써야한다”고재 차말을하자남성은화를내며칼을꺼 내현씨의복부를찔렀다. 이를 지켜봤던 현씨의 아버지 현비영 (59)씨가이남성을제압하려하자그는 아버지 현씨의 머리와 어깨, 복부 등을 수차례찌른뒤아무일이없었던것처 럼사라졌다. 타코마경찰은 12일현재 아직용의자를체포하지못한상태다. 화이자백신맞고‘엄지척’하는청소년들 루이지애나주뉴올리언스의한건강관 리센터에서 13일 14~15세 여학생들 이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코로나19백신을맞은뒤엄지를추켜세우고있다. 애틀랜타도심주택가격급등 ◀1면서계속 조지아멀티플리스팅서비스의 마케팅 최고책임자존라이언에따르면“2021 년첫달에판매된주택의3분의1이상 이시장에나온지1주일이내에계약됐 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주택가격이 높은 미국해안가지역보다는여전히비교적 저렴하다. 노스포인트모기지대출담당조자렛 은“ 캘리포니아, 시애틀, 뉴욕, 포트랜 드와 같은 비싼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 이이사오고있다”고말했다. 또 다른 수요 증가는 밀레니얼세대인 20~30대때문이다. 미국리얼터협회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작년 미국 주택구매자의 거의 40%를차지했다. 지난10년동안애틀랜타시는많은밀 레니얼세대를끌어당기고있다. 조지아텍대학교주변미드타운의기 술직이나 발전하고 있는 영화산업 일 자리로젊은사람들이이주해오고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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