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5일 (토요일) D3 청문정국 후폭풍 “文정부인사 폭거여전”$ 野, 더독하게 ‘김오수 청문회’ 벼른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김부겸국 무총리와 장관 2명을임명했지만 국민 의힘은여전히청문정국을이어가며대 여공세를 벌이고있다. 친여권인사로 분류되는김오수검찰총장후보자인사 청문회를정조준하면서다. 국민의힘은 고강도검증을예고하며문재인정부의 ‘인사 독주’를 지속적으로 환기시키는 데중점을두겠다는전략이다. 국민의힘의원들은 14일청와대를찾 아문재인정부의인사문제에항의했다. 김기현당대표대행겸원내대표는청와 대앞 분수대에서의원총회를열고 “문 재인정권은아무리민심의회초리를맞 아도전혀달라지지않는다”며“오만과 독선의DNA가전혀고쳐지지않고있 다”고 성토했다. 이어“노무현,이명박, 박근혜정부 14년동안야당의반대에 도임명된장관급인사가 모두 30명인 데,문재인정권에선4년동안 32명이야 당의반대를 무릅쓰고 임명하는 인사 폭거를자행했다”고비판했다. 김원내대표는전날민주당의김부겸 총리인준강행에항의해문재인대통령 에게면담을요청했지만성사되지않았 다. 대신 유영민대통령비서실장과이 철희정무수석, 배재정정무비서관이현 장에나와 김원내대표의항의서한을 받았다. 청와대 앞 의원총회에는 소속의원 101명중 90명정도가 참석했다. 일방 적인인사강행에대한대여공세의지를 드러내보인셈이다.다만국민의힘은청 와대항의방문등장외투쟁은더진행 하지는않겠다는방침이다.김원내대표 취임후 장관 후보자 낙마라는 소기의 성과를거둔 상황에서장외투쟁등강 경일변도의움직임을이어갈경우민심 의역풍을맞을수있다는판단 때문이 다. 국민의힘관계자는 “손실보상법처 리나 백신문제등 민생과 관련된국회 현안에대해선적극참여해야한다는게 대여공세기조”라고설명했다. 장외투쟁대신‘인사독주’여론전은지 속할방침이다.특히김오수검찰총장후 보자인사청문회를고리로정부의인사 문제를재차환기시키겠다는계획이다. 청와대의김후보자지명이후국민의힘 은‘코드인사’‘검찰길들이기’라며강하게 반발했다. 현정부출범이후박상기·조 국·추미애전법무부장관을보좌하는차 관을역임하며‘검찰개혁’실행을담당했 던인사라는점에서검찰의정치적중립 논란도제기할것으로보인다. 직권남용혐의로기소된이성윤서울 중앙지검장의거취문제도대여공세카 드로거론된다.국민의힘은이날“법무부 는검찰조직의명예회복을위해서라도 ‘이성윤지키기’를그만두라”고날을세웠 다.원희룡제주지사는페이스북에“이지 검장을직무배제하지않고중앙지검장 에두려는이유는단한가지다.정권관 련수사를뭉개는데마지막까지사용하 는것”이라고비판했다. 김현빈기자 文대통령상견례서‘김부선’꺼낸송영길 “4차 국가철도망계획이 발표돼 공 청회기간을거쳐6월에확정이될텐데, GTX - D 노선이‘김부선’이,김포에서끝 나는 바람 에서부지역에상당한민심의 이반이있 습니 다.이문제에대한전 향 적 검토를정 책 실장 님 과하겠 습니 다.” 14일신임지도부와 함께 청와대를찾 은 송 영길더불어민주당대표가‘수도권 광 역급행철도 ( GTX )- D노선재검토’를 언 급했다. 대표 취임을전후로 공 식 석 상에서관련 언 급을한적이 없었 던 터 라 다소 뜬금없 다는 반 응 이나 왔 다. 문재 인대통령과의상 견례 에서공개적으로 거론한것은그만 큼작 심발 언 이아 니 겠 느냐 는해석이 많 다. GTX - D 노선은민주당수도권의원 들사이에‘ 뜨 거 운감 자’다.지 난 달국토 교 통부가 공개한 계획안에서GTX - D 노선이김포 ~ 부 천 만 연결 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다. 당초 경기도는 김포 한 강신도시를시 작 으로검단 ~ 계 양~ 부 천 ~ 서울 남부 ~ 하남을 잇 는 노선을 제안 했는데,대폭 축 소되는 바람 에주민들의 불만이폭주하고있다. 만 약 GTX - D가 현 계획대로 확정 된다면 노선 연 장을 기대했던 지역 구 의의원들과지방자치장에게불 똥 이 튈 수 있다.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김포 와검단은 서울을 떠 나 ‘영 끌 ( 영 혼 까지 끌 어모은다는 뜻 ) ’을통해 집 을마련한 20 ~ 30대가다수유 입 된지역으로인 구 가 100만 명에 육 박한다. GTX - D 문 제가 가 뜩 이나 집값 폭등으로 성 난 민 심을 자극한다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 거까지영 향 을 미 칠 수 밖 에 없 다. 민주 당에선 이들 지역을 싹쓸 이한 지 난 해 총선과 정반대의 결 과가 나 올 것이라 는우려가 크 다. 최 근 김포와 부 천 , 하남을 지역 구 로 둔 의원 6명은 수차 례송 대표를 찾아 GTX - D 노선의재검토 필 요성을설명 했다. 송 대표는자신의지역 구 ( 인 천 계 양 을 ) 에직 접 적인영 향 은 없 지만인 접 한 해당지역의사정을비 교 적상세히 알 고 있다고한다.여권관계자는“문대통령 에게공개 건 의하는 방 식 을 취한 것은 ‘당이다방면으로 노 력 하고있다’는 메 시지를전하기위한의도가아 니었 겠나” 라고 말 했다. 이서희기자 김기현(오른쪽세번째)국민의힘당대표권한대행겸원내대표가14일청와대앞에서열린긴급의원총회에서김부겸총리인준강행을규탄하는발언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통합외친김부겸, 참모진인선콘셉트는‘젊음’ ‘文대통령소통강화’도건의 김부겸신임국무총리가 14일임기를 시 작 했다.취임일성으로그는“국민통 합 ”을강조했다.참모진윤 곽 도드러나 고있다.일단총리비서실장으로3선국 회의원을지 낸 오영 식 전한국철도공사 ( 코 레 일 ) 사장이유 력 하게거론된다. 14일여권에 따르 면,김부겸총리는총 리실인선 콘셉트 를‘ 젊음 ’에맞 췄 다고한 다. 문재인대통령임기가 1년 밖 에남지 않았지만,국정 운 영에 활 기를불어 넣 겠 다는 뜻 에서다.김총리가“총리를마지 막공직으로생 각 한다”고하 긴 했지만, 향 후정치행보를 염 두에두고‘ 젊 은조직’ 을 꾸 리려하는것이란시 각 도나 온 다. 비서실장으로거론되는오영 식 ( 5 4 ) 전 사장은고려대총 학 생회장,전국대 학 생 대표자 협 의회2기의장출신이다.문재인 정부에서코 레 일사장에취임했다중도 사 퇴 했다.정무실장으로는유대영 ( 55 ) 청 와대자치발전비서관등의이 름 이오 르 내 린 다.유비서관은김총리의의원시 절 보 좌관이 었 다.공보실장으로는이 종 인 ( 58 ) 전여시재부원장등이거명되고있다. 김총리는이날정부서울청사에서열 린 취임 식 에서“국민들 께 서서로를 믿 고의 지할수있는사회,공동 체 성이회복되어 함께 성장할수있는사회,상생과 연 대의 정신이 살 아있는사회를만들겠다”고다 짐 했다.“이것이제가지 난 30년동안의정 치에서추 구 해 온 국민통 합 의 목 표”라면 서다.그는“임기동안 혼 신의힘을다해 이 목 표에 매 진하겠다”고강조했다. 특히“부동 산 정 책 에서더이상 실망 을 드리지않겠다. 어 떤 상황에서도 우 리청년들이희망을 잃 는일은 결 코 없 도 록 하겠다”고 말 했다. 문재인정부의 ‘아 픈 지점’을 해 결 하는 데주 력 하겠다 는 뜻 을 밝힌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은이날김부겸총리에 게임명장을준 뒤 “김부겸총리중심으 로마지막 1년은 결 속 력 을 높 여단 합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종 코로나 바 이러 스 감염 증 ( 코로나19 ) 극복도 핵 심과제 로 언 급했다. 김총리취임 첫 날도코로 나19 관련일정으로 채워졌 다. 코로나 19 중앙재 난 안전대 책본 부회의,백신예 방 접종센터 방문,백신 접종 등이다. 신은별기자 비서실장으로‘86’오영식하마평 정무유대영^공보이종인도거명 국정활기더하고향후행보포석 노선대폭축소돼주민불만폭주 與 수도권의원들‘뜨거운 감자’ 宋‘노선재검토’작심발언한듯 <GTX-D노선> 국민의힘, 靑앞에서인사규탄 김기현號, 의총열어첫야외투쟁 101명중 90명참석‘전의’불태워 유영민비서실장에항의서한전달 김오수정치적중립논란등정조준 이성윤거취문제도공세카드거론 Ԃ 1 졂 ‘ 많킪솙밂핳 ’ 펞컪몒콛 재 난 지원 금편 성등의과정에서여당 과기획재정부가마찰을 빚 은전 례 가재 발하지않도 록 문 대통령이나서달라 는 뜻 이 었 다. 송 대표는정부 탈 원전기조와어 긋 나 는 ‘소 형 모 듈 원자로 ( SMR ) ’ 연구필 요 성도 언 급했다. 민주당은 문 대통령의소통 강 화 도 건 의했다.고수석대변인은“취임4주년 특 별연 설처 럼 남은 1년대통령 께 서국 민과의소통의기회를 늘 려주시면 좋 겠 다’는의 견 도전달했다”고했다.문대통 령이소통을 충 분히하지않고있다는 게민주당의인 식 인셈이다. 민주당은 또△ 신 종 코로나 바 이러스 감염 증 ( 코로나19 ) 백신 접종 ‘노 쇼 ’예방 방안 마련 △ 코로나19 토 종 백신개발 지원 △ 청년세대대상주 택 정 책 강 화 등 도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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