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종합 CBP,사전입국심사신청서접수 청와대국민청원도시작 A2 인천공항에서 미 입국심사를 미리 받 는날이올까. 연방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 국(CBP)이 사전입국심사(Pre-Clear- ance)를 원하는 나라들을 상대로 신청 을받고있다. 사전입국심사공개신청 절차는2015년이후중단됐다가지난해 9월 29일재개됐다. 사전입국심사는해 당나라에‘미국입국전용심사대’를설 치하는것으로한국에서미국으로오는 여행자들은인천국제공항에서미리입 국심사를 받게 된다. 한국에서 미국 입 국 심사를 미리 받고 미국에 도착하면 국내선이용하듯추가적인검사나절차 없이 입국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 이유 로사전입국심사가실시되면미국과한 국을 왕래하는 한인들과 유학생 및 한 국 여행자들이 빠른 미국 입국에 따른 편리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일본 나리타공항, 대만 타이페이 공항 이미국에사전입국심사신청서를제출 했지만한국은아직하지않은상태다. 현재아시아국가중에서사전입국심 사대를시행하고있는나라는없으며한 국은 지난 2015년 추진했다가 예산과 형평성등의이유로포기한바있다. 전종준변호사는“한국에사전입국심 사대가설치되면미국공항에와서입국 심사후추방되는사람들은막을수있 는등좋은점이많다”면서“하지만우려 되는것은한국과미국간무비자시행후 불법체류자가많이늘었는데.이로인해 불체자가증가하지않을까하는걱정이 있다”고말했다. 한편이와관련, 한국에서는지난11일 부터사전입국심사도입을요구하는청 와대 국민청원이 시작됐다. 13일 현재 132명이 이에 대해 찬성의견을 표했으 며청원은내달10일마감된다. 국민청원에 참가하길 원하는 한인들 은 청와대 웹사이트에서‘미국사전 입 국 심사대’로 입력하고 페이스북, 카카 오 계정, 트위터,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 인해서참여할수있다. 이창열기자 인천공항서 미 입국심사를? 송지성위원장과나라사랑어머니회회원들이15일둘루스메가마트에서서명운동을펼치고있다. 나라사랑어머니회자원봉사참여 식당종업원총기위협 20대조지아한인여성체포 대기시간길어지자화내며총겨눠 선천적복수국적법개정서명계속 미주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추진위 원회(위원장 송지성)는 15일 스와니 아 씨플라자 슈가로프점, H-마트 둘루스 점, 시온마켓둘루스점, 메가마트등네 곳에서서명운동을펼쳤다. 첫째날 복수국적법 서명 운동에는 송 지성 위원장과 나라사랑어머니회(회 장 황혜경)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한인 3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현재 누적 서명자수는1,300여명이다. 선천적 복수국적법의 문제를 잘 모르 는 분들이 많았지만 한인들은 자녀들 이 법의 폐단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다는 설명을 듣고 서명에 적극 동참했 다. 올해 만18세가 되는 2003년 태어난 한인2세는출생당시부모중한명이라 도한국국적자였다면속지주의에의해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된다. 한국에 출 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한국 국 적은유효하다. 이들은올해 3월31일까 지국적이탈신고를총영사관에마쳐야 병역의무가면제된다. 신고를하지못하 면37세까지국적이탈이제한된다. 지난해 한국 헌법재판소는 선천적 복 수국적자의 국적이탈을 제한한 국적법 제12조 제2항 본문 등에 대해 헌법 불 합치판결을내리고오는2022년9월까 지법조항을개정하라고판시했다. 박요셉기자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누적확진자890,267·사망자17,804명 귀넷87,035·풀턴82,940·캅61,237명 하루확진382·사망1·입원20명늘어 20대한인여성이식당종업원을총기 로위협한혐의로경찰에체포됐다. 조지아주 스테이츠보로경찰에 따르 면한인그레이스은해이(21)씨는지난 달 21일 사우스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한식당에서대기시간이길어진다는이 유로화를내며종업원을밀친뒤총을 겨눴다. 이씨는 이를 말리던 이 식당의 다른 종업원들에게도 총을 겨눈 뒤 도주했 다. 경찰은 식당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화면을 토대로 지난 12일 이 씨를 체포하고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이씨는3건의강력폭행혐의를받고있 다. 조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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