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하는‘당심’을겨냥한것이다.나전의원 은페이스북에서“ ( 당원들은 ) 우리당의 수난속에서도마지막까지믿음을거두 지않고기다려주신분들”이라며“평생 잊힐수없다”고했다. 대구출신 5선의원인주호영전원내 대표는 ‘청년과 호남’을 강조하며외연 확장에나섰다.‘당대표와원내대표 ( 울 산 출신김기현 ) 를영남 중진이독식하 면안 된다’는 주장을 물리치기위해서 다. 주전원내대표는 19일국회에서기 자회견을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 보절반을청년과호남에할당하겠다” 고공약했다.청년사무총장,청년대변인 등임명직당직에2030세대를인선하겠 다는공약도내놨다. 부산출신의5선조경태의원은주말 까지경북영천과청도등을돌며대구· 경북 ( TK ) 당심얻기에주력할예정이다.유 일한충청권주자인4선의홍문표의원도 22일후보등록을앞두고1박2일일정으 로부산·울산·경남 ( PK ) 지역을찾아영남 당심에호소한다는계획이다.3선의윤영 석조해진의원은각각개헌과집단지도 체제도입으로승부를걸고있다. ‘ 쪒헒얃 ’ 픊옪재컪쁢 컮믗 초선급 주자들은 중진 후보들과 차 별화를 시도하고있다. 김웅의원은캠 프 사무실대신캠핑카를 마련했다. 실 내회의공간을갖춘캠핑카를 타고전 국을누비며현장의목소리를직접듣겠 다는취지다. 김의원은캠핑카를 “움직 이는캠프”라고설명하며“전국을찾아 다니며당원들을직접만날생각에마음 이설렌다”고했다.또다른초선주자인 김은혜의원은앵커,청와대대변인출신 답게메시지경쟁부터시작했다.언론인 터뷰에서‘쇄신’과 ‘선명성’을강조한그 는“나전의원의출마는인재풀이고갈 됐다는 방증”이라고저격하는 등 공격 적행보를하고있다. 20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예고한이 준석전최고위원은자신의특기인사회 관계망서비스 ( SNS ) 를 활용하고 대중 교통으로전국을 다니며‘뚜벅이’ 유세 를할예정이다. 박재연기자 나경원전국민의힘의원이20일국민 의힘대표출마를선언한다. 4선국회의 원을지낸스타정치인인나전의원출 마로 당대표 경선이더욱 달아오르게 됐다.국민의힘당권레이스가이례적으 로 달아오르면서주자들은 22일후보 등록을앞두고치열한 전략 경쟁을 벌 이고있다.약점을보완하려외연확장에 나선중진 주자들과 신선한 모 습 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초선급 주자들의 모 습 이대비된다. ‘ 퍋헞쫂퐒 ’ 빦컮빦몋풞 · 훊폏 나전의원은부 처님 오신날인19일대 구 동 화사를 찾아지역인사들을 만 났 다.이날라 디 오인터뷰에서그는 “우리 당을지지하는분들이가장 많 은지역에 서민심을두 루 듣겠다”며대구를 먼 저 찾은이유를 설명했다. 오후 엔 부산으 로 향 했다. 서울출신인나전의원이영 남부터찾은 것은영남 당원들이주도 안 철 수 ( 사진 )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중도 회 복 이지 금 대한민국정치에가 장 필요 한 시점이라고생각한다”고 밝 혔 다. 논 의가지지부진한 국민의힘과의 합 당보다,중도영역에서독자적으로정치 적행보를 모 색 하려는 것아니 냐 는 해 석이나 왔 다. 안 대표는 부 처님 오신날 을 맞 아자신의페이스북에 올린글 에서 “부 처님께 서는 양극 단을 떠 나 중도에 진실한 깨 달음의 길 이있다는가르 침 을 전하 셨 다”며“ 어느 한 쪽 으로치우치지 않는‘ 바 른 길 ’이라는 뜻 에서의중도회 복 이지 금 대한민국정치에가장 필요 한시 점이라생각한다”고했다.안대표는서 울 종 로구조계사에서열 린봉축법요 식 에 참 석한 뒤 기자들과만난자리에서도 “우리대한민국 정치도 부 처님 이말 씀 하시는 중도의 길 을 가는것이우리모 두를위해서 올바 른방 향 이라고생각한 다”고말했다. 안대표가 ‘중도의 길 ’을강조한것은 보수정당인국민의힘과의 합 당과는거 리가있는 얘 기다.이 때 문에안 대표가 중도를표방하는제3지대에서의역할을 먼 저구 상 하고있는게아니 냐 는관 측 이 나 왔 다.실제안대표 측근 인권은 희 국 민의당 원내대표는 tbs 라 디 오인터뷰 에서안대표와 윤석열전 검찰 총장 간 제3지대연대가 능 성에“시대적 요 구와 시대정신에 함께 할 필요 성은 여 전 히 유 효 하다”고 말했다. 그 러 면서“ ( 4· 7 재 보 궐 ) 선거전후에윤 전 총장과 통화 해 안부를 묻 고 의견을 나 눌 필요 가 있지않겠 느냐 는 얘 기들을 하고있다” 고했다. 반면국민의힘과의 합 당에대해권원 내대표는 “ 야 권통 합 이라는게단 순 하 게 큰 당이작은 당을 흡 수하겠다라는 인식이아니라, 보수와 중도의가치가 공 존 하고 통 합 하는 가치통 합 이라고 인식해 야 하는것”이라며“지 금 현재국 민의힘이그 런 인식을저 희 들하고공유 하고있다고 평가하기 어 려 운 상황 ”이 라고거리를 뒀 다. 원다라기자 대구 찾은 나경원, 청년챙기는 주호영$ 초선김웅은 캠핑카 캠프 “중도회복필요”국민의힘과거리두는안철수 부처님오신날맞아SNS에글올려 “합당보다윤석열과연대”해석분분 “일찍뽑혀도당선”동력잃은與대선경선연기론 더 불어 민주당대선후보를 뽑 는경선 을앞두고 친 문재인계를중심으로제기 됐 던 ‘대선경선연기론’이급속 히잦 아 들고있다. 우선이를정리할당지도부 가적 극 적이지않은모 습 이다.역대대통 령 당선자들도 대부분 상 대당 후보보 다 먼 저당내후보로선출됐다는 사실 까지 알 려지면서명분에서도우위를점 하지 못 하고있다. 민주당 당헌은대통 령 선거일 1 8 0일 전까지대선후보를선출하도록 규 정하 고있다. 내년 3 월 9일예정된대선일정 상 , 다음 달 중 순 경선일정을시작해 9 월 10일이전에후보를 확정해 야 한다. 민주당의후보선출일정은대선120일 전까지후보를선출하는국민의힘보다 두 달이나 빠 르다. 경선연기를 주장하 는 쪽 에서는 먼 저 링 에오르는것이 불 리 하다는 주장을했다.일 찍노 출 되 면 검 증 공세를 겪 는 시간이 길어져 , 후보가 상처 를입게 되 고,막 바 지경선 흥 행으로 여 론의관심을집중시 키 는‘ 컨벤션효 과’ 도기대하기 어렵 다는것이다. 친 문계의 원들사이에서물 밑 에서거론됐 던 경선 연기주장은 6 일 친 문계전재수민주당 의원이공개적으로제안하면서수면위 로부 상 했다. 하지만경선연기론은공론화10 여 일 만에 동 력이 빠 르게식고있다. 키 를 쥔 당지도부부터적 극 적이지않다. 섣불 리 움직 였 다가특정대선주자 편 을들 어 준 다는오해를 살 수있는 데 다, 송 영 길 민 주당대표가비문재인계에가 깝 다는점 도영 향 을 미 치고있다는 관 측 이다. 민 주당 핵 심관계자는 19일 한국일보에 “경선연기주장이 받 아들 여 지려면대선 주자지지 율 1위후보의 동 의와확실한 명분이라는두가지조 건 이모두충 족돼 야 한다”면서“현재로선 둘 다가 능 성이 낮 은 상황 ”이라고말했다. 여 권대선주자 중 지지 율 1위인이재 명경기지사는최 근 경선연기에공개적 으로반대입장을 밝혔 다. 명분도약해 지고있다.이지사와 가까 운 수도권의 한민주당의원은한국일보에“역대대 선 결 과를보면 상 대당보다 먼 저후보 로 확정된사 람 이대통 령 이된 때 가 많 았 다”며“이것만 봐 도경선연기론은 근 거가적다”고주장했다. 일각에선과반지지를얻은후보가없 을경우 1, 2위후보간 결 선 투 표를 하 는 조 항 을없 애 는 조 건 으로 경선연기 를할수있다는 얘 기도 흘러 나 온 다.하 지만이지사 측 은이역시“수용하기 어 렵 다”는반 응 이다. 이성택기자 정세균(오른쪽)전국무총리,이재명경기도지사가 19일서울종로구인사동마루아트센터에서열린노무 현전대통령서거12주기추모전시 ‘사람사는세상’에참석해대화하고있다. 뉴시스 나경원, 오늘출마선언앞두고 대구^부산잇단방문‘당심’공략 주호영“비례대표청년^호남에50%” 김웅, 움직이는캠프로차별화 이준석, SNS^대중교통이용유세 국민의힘당대표에출사표를던진김웅의원이17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소통관앞에서 ‘움직이는캠프’ 출범식갖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오대근기자 나경원전국민의힘의원이19일오전대구동구팔공총림동화사에서열린불기2565년부처님오신날봉 축대법회에참석해불자들과인사를나누고있다. 뉴스1 지지율 1위이재명, 최근반대입장 “일찍후보확정때대통령당선많아” 역대대선결과, 명분서도밀려 D4 野 당권주자들 차별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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