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2일 (토요일) D8 백신 두 번 맞았는데 감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 코로나 19 ) 백신2회접종을완료하고도감염되 는 ‘돌파감염’ 사례가국내에서처음확 인됐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준수를당부했다.식품의약품 안전처는아스트라제네카 ( AZ ) ·화이자· 얀센백신에이어모더나백신의국내사 용도허가했다. 21일중앙방역대책본부에따르면영 남권에거주하는 20대남성의료인이화 이자백신2차접종후14일이지난뒤코 로나19에감염됐다.이남성은 3월18일 1차접종,4월초 2차접종을한뒤약한 달만인5월초어버이날가족모임을통 해감염된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건강 상태에는특별한이상이없는것으로알 려졌다. 돌파감염이란백신접종을완료하고 면역력이형성되는 2주가지나서도바이 러스에감염되는것을뜻한다.해외에선 이미여러건이보고됐으나,국내에선이 번이첫사례다. 돌파감염은 코로나19 뿐아니라 다른 백신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다만백신접종을마친뒤감염되 면접종전보다중증이나사망으로이어 질가능성은낮고전파력도떨어진다는 게방역당국과전문가들의공통된설명 이다.박영준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 진단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백신접 종자가 늘고 접종 후 시간이경과함에 따라돌파감염사례가지속적으로나올 것으로예상되는만큼계속모니터링하 겠다”고말했다. 이런가운데화이자백신을접종하는 일부예방접종센터에서‘중복접종’오류 도 4건발생했다.1차와 2차를 3주간격 으로맞아야하는데,당일또는며칠사 이에접종한 것이다. 양동교 추진단 접 종시행반장은“현재예방접종시스템에 서는 접종 대상자인지, 예약을 했는지, 접종이력이있는지를확인할수있는데, 중복접종사례는접종이력확인이미흡 했던것으로보인다”며“각지자체나예 방접종센터가접종이력을명확히확인 하고접종하도록안내하고있다”고설 명했다.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중복접 종이나오지않았다. 오는 22일부터는 75세이상고령자에 대한화이자백신1차접종이다시시작 된다.지난 4월말까지1차접종을마친 75세이상에대한 2차접종은대부분마 무리됐다.현재각지자체에서접종에동 의한 75세이상고령자에대해접종일정 을개별적으로안내하고있다고방역당 국은설명했다. 이들에게맞힐백신물량도예정대로 공급되고있다. 정부가 국제백신공동 구매기구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구 매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9만7,000 회분이21일인천국제공항에도착했다. 코백스가우리나라에공급하기로한화 이자백신은이번물량이상반기에는마 지막이다.정부가화이자와직접계약을 맺고 도입하는 백신 43만8,000회분은 오는23일인천공항에도착할예정이다. 직계약화이자백신은상반기안에325 만회분이차례로더들어온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에서현재만 16세이상에게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의투여연령에 12~15세를 추가하 기 위한 사전검 토 를 식약처에 신 청 했 다. 화이자는 또 일반 냉 장고 온도인 2~8도에서 백신을 최 대 31일까지 보 관 할 수있도록 허가를 변 경해달라고 도 요청 했다. 김 강 립 식약처장은 “ 냉 장 유 통 기간 변 경은 이달 안에, 연령 추 가는 최 대한 신속하게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편 ,식약처는이날모더나백신에대 해임상시 험최 종 결 과보고서제 출등 을 조건으로수입품 목 허가를 결 정했다. 최 종 점 검위원회는 현재까지제 출 된임상 시 험 자료를 토 대로예방 효 과를 94.1 % 로 판 단했다. 화이자 백신과 마 찬 가지 로 유 전자 ( mRN A ) 백신인 모더나 백 신은 유럽 과미국 등 39개국가와세계 보건기구 ( WHO ) 에서조건부 허가 또 는 긴 급사용 승 인을 받았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총 4,000만회분을도입할예 정이다. 임소형^유환구기자 근 로자지위를인정받지 못 했던가사 노 동자들이68 년 만에 최저 임 금 과 유 급 휴 가보장 등노 동권을보장받는다.아 동 학 대가의 심 되는경우부모의어 린 이 집폐쇄 회로 ( CC ) TV열람 도 쉬워 진다. 여야는21일국회본회의를 열 고가사 근 로자의고용 개선 등 에 관 한 법률 안 을 의 결 했다. 이로 써 가사 노 동자는 국 민 연 금 직장 가입, 최저 임 금 적용, 주 휴 수당·연차 유 급 휴 가보장 등 다른 노 동 자들이 누 리는 권리를일부 누릴 수있 게됐다. 대상자는가사도우미, 돌 봄 도 우미, 등 하원도우미 등 30만명으로추 정된다. 단, 전 업 주부의가사 노 동은 법 적용대상이아니다. 여야는이날영 유 아보 육법 개정안도 처리했다.기 존법 으로도어 린 이 집 의 학 대가의 심 되는경우보 호 자가 CCTV 영 상을 열람 할 수있 었 지만, 법 에명확하 지않은부분이있어일부어 린 이 집 은보 호 자에게고가의영상모자이 크 처리 비 용을 요 구하는 사례가있 었 다. 개인정 보 보 호 를이 유 로 학 대자와 학 대의 심 아동을제외한제3자 얼굴 에대한모자 이 크 처리 비 용을 요 구한 것이다. 이번 개정 법 이보 호 자가 ‘원본 또는 사본 열 람 을 요 구할 수있다’고명시함에따라 모자이 크 처리 등절 차없이도보 호 자가 원하면 CCTV 영상 열람 이가능해진다. 5·18 민 주화운동 관련 자보상 법 개정 안도본회의를통과했다.성 폭 력 피 해자 와 수 배 ·연행·구 금 자 등 을 유 족 범 위에 포 함하는 내용을 담 고있다. 앞 서5·18 민 주화운동단체들은이 법 안통과에 협 조한국회정무위원회국 민 의 힘 간사인 성일종의원을 5·18 민 주화운동추모제 에초 청 하기도했다. 국회는 또성 폭 력· 성 희롱 ·성매매 관련금 지행위의공무원 징 계시 효 를 3 년 에서10 년 으로연장하 고, 채 용 비 위와 관련 해 유죄판결 이확 정 될 경우 공무원 합 격 및 임용 취소 를 할수있는내용의국가공무원 법 도처리 했다.주식시장에서 불법 시세조종행위 를할경우,부당이 득 은물 론 시세조종에 투입한종 잣돈 까지 몰 수할수있도록처 벌범 위를확대한자본시장과 금융 투자 업 에 관 한 법률 개정안도처리했다.이와 함 께 대 학 원생도 학 자 금 대 출 을받을수 있게한 학 자 금 상 환법 과장기복무제대 군 인의 취업 지원기간을 폐 지하는제대 군 인지원 법등 여야가 합 의한 민 생 법 안 98건이처리됐다. 이성택기자 아 스 트 라 제 네 카 ‘코로나19’ 확진과백신접종현황 ●21일(금) 0시기준,사망은오후11시기준 총환자 ● 사망 1,922명(+6) 134,678 명 +561 전일대비 화이자 2,055,102 명 1,717,497 명 총접종자 +11,183 전일대비 3,772,599 명 화이자 2회접종 완료한 20대男 확진$ 국내첫 ‘돌파감염’ 확인 가사노동자최저임금^유급휴가등보장$ 68년만에근로자지위인정 “위중증환자줄고병상여력충분” 국회본회의민생법안98건처리 가사^돌봄도우미등 30만명혜택 아동학대의심땐CCTV열람쉽게 성폭력등공무원처벌도강화 21일오후서울여의도국회본청앞에서열린가사노동자고용개선법통과, 환영기자회견에서참석자들 이구호를외치고있다. 연합뉴스 ☞ 1면’2차접종자대면면회허용’에서계속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률 도 요 양 병 원 76.5 % , 요 양시설 80.5 % 에이르고있다.정부는이날수도 권2단계, 비 수도권1.5단계거리 두 기를 3주더연장해실시한다는방 침 도내 놨 다. 2월15일부터시행된현행조 치 는이 로 써 6차례연장됐다. 김 부 겸 국무 총 리 는 21일서 울 정부서 울청 사에서중대본 회의를 열 고“ 최근 하 루평균 확진자수 가 500명대에서더이상 줄 어들지않고 일상 곳곳 에서도감염이계속되고있다” 면서도 “ 요 양 병 원과 요 양시설에대한 백신접종을일 찍 시작한 덕 분에위·중증 환 자수는다 소줄었 고, 병 상여력도 충 분하다”며이 같 이 밝혔 다. 중대본에 따르면 주간 일 평균 지역 확진자수는 최근 1주간 ( 5월15 ∼ 21일 ) 590.6명으로, 지난주 592.4명과 유 사 한 수준이다. 거리 두 기단계기준상으 론 2.5단계 범 위 ( 전국 400 ∼ 500명이상 등) 에있다. 그 러나정부는예방접종으 로지난 3차 유 행 때 보다 위·중증 환 자 와사망자가 줄었 고,중 환 자전 담치 료 병 상이74.4 % 이상남아있는 등 의료체계대 응여력이있는 점등 을고려해방역을더 강화하지는않기로했다.다만주간일 평 균 확진자가800명대로증가하는 등유 행 이확 산 하면거리 두 기를2.5단계로격상 하고,다중이용시설의운영제한시간을오 후10시에서9시로1시간 앞 당기는 등 방 역조 치 강화를검 토 한다는방 침 이다. 75세이상고령자와노인시설이용·종사자에대한화이자백신1차접종이재개되기하루전인21일서울마포구예방접종센터에서접종대상자들이관계자의설 명을들으며순서를기다리고있다. 뉴스1 20대의료진2차접종2주후확진 “접종전보다중증^전염력은낮아” 식약처,모더나백신수입품목허가 올연말까지4000만회분도입 <접종후면역형성2주지나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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