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A4 지난3월LA한인타운에서열린아시안증오범죄규탄대회에서한인단체관계자들과주민,정치인들 이함께‘아시안증오멈춰라’를외치며행진하고있다. <사진제공=박상혁기자> 종합 아시아계 미국인 증오방지법이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민간 분야에 서도아시아계미국인을돕기위한기금 모금이매우활발히이뤄지고있다. 미국의 아시아계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이달 초 출범한‘아시아계 미국인 재단’(TAAF·The Asian American Foundation)은 20일 성명에서 출범 이 후지금까지총 11억달러)의기금을모 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미 인터넷매 체악시오스가보도했다. TAAF의 성명은 마침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증오범죄방지법에조바이든 대통령이이날서명한것에맞춰발표됐 다. TAAF는또소날샤TAAF회장과이 사들이이날오후백악관에서열린회의 에참석해수전라이스백악관국내정책 위원장등과함께아시아계차별근절을 위한기금활용방안을논의했다고밝혔 다. TAAF대표들은바이든대통령과카 멀라해리스부통령과도면담했다고악 시오스는전했다. 백악관 회의에는 CNN 방송 앵커인 리사 링,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김 등 TAAF 자문위원들과 마스터카드, 맥아 더재단등기부자대표들도화상으로참 여했다. TAAF는최근미국에서아시아계를겨 냥한증오범죄문제가사회적이슈로부 상한가운데지난3일출범해관심을모 았다.출범당시이들은TAAF에1억2천 5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는 데, 출범 2주만에 10억달러가까운기 금이더모인것이다. 기부금을낸주요아시아계기업인중 에는 대형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 버츠(KKR)의공동사장인한인조셉배, 헤지펀드 히말라야캐피털의 창립자 겸 회장 리루, 알리바바 부회장 조지프 차 이, 야후공동창업자제리양등이포함 됐다. TAAF홈페이지에따르면아마존,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페덱스, 골드만삭스, 구글, JP모건, 버라이즌, 월 마트등여러기업도재단의파트너로참 여하고있다. TAAF는증오범죄사건을추적하기위 한 공통의 자료 기준을 수립하고, 아시 아·태평양계 미국인의 역사를 미국 역 사의한부분으로가르치는초·중등및 대학커리큘럼을신설하는등아시아계 미국인지원에앞장서는단체와개인을 지원하는데모금을활용할계획이다. 아시아계 지원 기금, 2주만에 11억달러 모여 이달 초 출범 TAAF 차별근절 활동 기금 활용 미네소타주 나이트클럽 부근 총격…2명사망·8명부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나이 트클럽 부근에서 22일 오전 2시께 총 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 조지아 ‘인권침해 논란’ 불체자 구금시설 폐쇄 바이든 행정부가 인권침해 논란에 휩 싸인 불법체류자 구금시설을 폐쇄하기 로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20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조지아주 어윈 카운티 내 구금시설 운 영업체와의계약을최대한빨리파기할 것을지시했다고밝혔다. 계약이끝나는것과함께이시설은더 는불법체류자들을가둬두는데이용되 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 했다. 애틀랜타인근오실라에있는이시설 은현재불법체류자300여명을수용하 고 있다. 시설은 카운티의 소유지만, 민 간업체가운영을맡고있다. 이시설은최근각종인권침해논란에 휩싸였다. 수용자40명은지난해12월법원에제 기한소송에서민간운영업체가수용자 들을 대상으로 각종 보복과 부당한 의 료행위를벌였으며수용환경도열악하 다고주장했다. 다고AP통신과폭스뉴스등이보도했 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근처에 있던 경 찰관이 총성을 듣고 출동했으며, 현장 은클럽에서빠져나오는사람들로혼란 스러운상태였다고밝혔다. 경찰은남성손님둘이하던말싸움이 총격으로까지번진것으로보고있다. 경찰은 숨진 2명은 모두 남성이며, 부 상자중한명은상태가위독하다고덧 붙였다.나머지부상자7명도근처병원 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 장이없는것으로알려졌다. 경찰은트윗을통해이번사건으로남 성5명, 여성5명이총격을입었다고밝 혔다. 경찰은현재용의자나범행동기에대 한정보를제공하지않고있다고 CNN 방송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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