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5일 (화요일) A4  이탈리아마조레호수의케이블카추락사고현장에서구조대원들이수색작업을벌이고있다.  <로이터> 종합 www.HiGoodDay.com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에서 케이 블카가추락해15명의사상자가발생했 다.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ANSA 통 신등에따르면 23일정오께(현지시간) 마조레호수를낀피에몬테주스트레사 시내에서 1,491m 높이의 마타로네 산 정상까지운행되는케이블카가정상도 착직전20m아래로추락했다. 이사고로현재까지최소13명이숨지 고, 각각 9세·5세인어린이 2명이크게 다쳤다. 부상한 어린이들은 구조 헬기로 인근 토리노의한병원중환자실로옮겨졌으 며,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 다. 애초현지언론을통해해당케이블카 에 11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이후 탑승자가 추가로 있는 것으로 파 악됐다. 탑승정원은40명인것으로알려졌다. 당국은소방구조대와산악구조대를현 장으로보내생존자구조및시신수습 작업을진행하고있다. 케이블카가 추락한 곳이 경사가 급한 산림지역이라구조대원들이접근에어 려움을겪은것으로전해졌다. 사고 케이블카는 코로나19 여파로 1 년 이상 멈춰있다가 정부의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전날 운행을 재개했다고 현지언론은전했다. 최초운행은 1970년 8월이며, 2014∼ 2016년 2년에 걸쳐 전체적인 정비·보 수작업이이뤄졌다고한다. 케이블카 추락 참사… 13명 사망·2명 중태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서 갑자기 20m 아래로 추락 세살배기가권총쏴두살동생중상 최소49명부상…바이든총기규제나섰지만총격계속 전국서 지난 주말에만 총에 맞아 숨진 사람 12명 미국에서 지난 주말에만 총에 맞아 최소 12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23일보도했다. 뉴저지주 컴벌랜드카운티의 한 주택 에선지난 22일수백명이모여파티를 벌이던중총격사건이발생해 2명이목 숨을 잃고 최소 12명의 부상자가 나왔 다. 같은 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 스턴에서도허가없이열린콘서트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지며 14세 소녀 1명이 사망하고14명이부상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는 이날 자 정께 공원에서 총기난사로 인해 16세 소녀가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고 미네 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도심에서 의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 쳤다. 애틀랜타에서는 23일새벽한아파트 에서3명이총에맞아숨졌다. 용의자등사건과관련된구체적인정 보는아직공개되지않았다. 비슷한 시각 오하이오주 영즈타운에 선한술집에서총격사건으로 3명이죽 고8명이다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미국의 총기폭력이‘전염병’수준이라고 지적 하며 개인이 제작하는 소위‘유령총’ (ghost guns)을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하는등총기규제방침을밝혔다. 지난3월애틀랜타와콜로라도주볼더 등에서총격사건이벌어져여럿이목숨 을잃으면서총기를규제해야한다는압 박이커진데따른조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이후총기판매량은증가,올해 들어서만미국전역에서피해자가다수 발생한총격사건이최소200건이발생 했다고AFP는지적했다. 소파쿠션뒤에숨겨놓은권총에사고 플로리다에서 어른들의 부주의로 세 살배기가권총에손을대두살짜리동 생에게중상을입히는사건이발생했다. 23일 NBC방송 등 언론에 따르면 사 건은 22일 새벽 플로리다주 레이크랜 드의한가정집에서발생했다. 커본트 윌슨(23)을 비롯한 남성 셋이 NBA플레이오프게임을TV로보고있 었고 윌슨은 아이들이 손을 대지 못하 게할생각에권총을소파쿠션뒤쪽에 숨겨놨다. 그러다 총성이 울렸다. 소파 에서 놀던 세 살배기가 장전돼 있던 총 에손을댔고두살짜리여동생이가슴 에총을맞은것이다. 윌슨등은다친아기를데리고급히병 원으로향했고아기는수술을받았지만 장기 파열 등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서치료를받고있다. 윌슨은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지 않 은혐의등으로체포됐다. 또다른한명 도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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