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D6 21회 넘녀고용평등 기념식 “오스카거머쥔윤여정처럼$일하는엄마들의꿈실현응원” 통상 출생아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1분기합계출산율 ( 여성1명이가임기에 낳을것으로기대되는평균출생아수 ) 이사상처음으로 0.8명대로 떨어졌다. 올해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대까지 떨어질수있다는전망도나온다. 26일통계청이발표한 ‘3월인구동향’ 에따르면,올해1~3월합계출산율은지 난해같은기간보다 0.03명줄어든 0.88 명이었다.1분기합계출산율이0.9명아 래로떨어진건이번이처음이다.상반기 출생을선호하는 부부가 많은 사회분 위기상연간합계출산율이0.84명을기 록한지난해에도1분기 ( 0.91명 ) 에는 0.9 명선을사수했다. 올해연간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질가능성도적지않다.지난해2~4 분기합계출산율은 0.75~0.85명이었는 데,올해는이보다낮아질게확실시되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2019년발표한 장 래인구특별추계에서2020년과 2021년 의합계출산율을각각 0.90명,0.86명으 로예상했다. 그런데지난해실제수치 가 0.06명더낮았던만큼 올해는 0.80 명언저리까지내려올수있다.서형수저 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은 최근 0.7명대를예상하기도했다. 올해1분기출생아 수도지난해보다 4.3%줄어든 7만519명으로집계됐다. 1981년통계작성이후1분기기준역대최 소규모다.또3월출생아수는2만4,054 명으로,2016년4월부터60개월째동월기 준역대최저치를기록했다.다만전년동 월대비감소폭이0.6%로다소줄었는데, 이는30대후반과40대초반출산율이다 소올랐기때문으로풀이된다. 출생아수의선행지표라고할수있는 혼인건수도급감하는추세다.올해1~3 월혼인건수는 4만8,016건으로지난해 보다 17.6%나감소했다. 1분기기준혼 인건수가 5만건아래로떨어진것역시 올해가처음이다.김수영통계청인구동 향과장은“30대등결혼주연령층인구 가감소하는상황에신종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 ( 코로나19 ) 상황도영향을미 친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세종=손영하기자 밤샘 작업이 많은 게임업계. 그래서 NC소프트의경기성남시분당구판교 동사옥1층에는사내어린이집‘웃는땅 콩’이있다.191명 ( 정원 200명 ) 의어린이 가,출근하는아빠엄마손을잡고함께 등원한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회사 로비를휘젓고다니는아이들때문에야 근에지친직원들도미소짓는다. ‘웃는 땅콩’은지난 2015, 2018년보 건복지부평가에서100점만점을 받은 곳이다. 시설이나 대우의문제만은 아 니다. NC소프트에서 2017년부터지 난해까지 육아휴직을 쓴 이들은 여직 원 177명, 남직원 90명이다. 최근 3년 간 출산휴가자 68명이전원복직했다. NC소프트의모성보호제도 효과는신 입공채로 이어졌다. 지난해 65명의신 입 가운데 여성이 29명 ( 44.6% ) 으로 2017년 63명중 17명 ( 26.9% ) 에비해 크게늘었다. 건설기술용역^책임감리업체인혜인 E&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이확산한지난해재택근무 에다임금삭감없는근로시간 단 축 , 출 퇴 근 시간 조 정등을 발빠르게실시했 다. 혜인E&C는또자 녀 질 병 으로인한 육아휴직은 법 정기간 ( 1년 ) 보다 6개월 더 쓸 수있도록했다. 자 녀 가만 6세이 하라면 가 족돌봄 휴가를 전체 유 급으 로 쓸 수있다.일^가정 양립 을적 극 지원 한 셈 이다. 그 덕 에여성비율은 꾸 준 히 늘어지금은전체직원 238명중 48명, 20.2%에이 른 다.건설업종에선아주 높 은 편 이다. 이들은한 국 일보 와 고용 노 동부의공 동주 관 으로 26일서 울 영등 포 구여의도 동 중소기업중 앙 회 KBIZ홀 에서 열 린 ‘2021 남 녀 고용평등 강조 기간기 념식 ’에 서‘우수기업’으로선정된회사들이다. 올해21회를 맞 아 ‘ 차 별없는동등한 일터, 우리모 두힘 나는일터’‘고용평등 한 걸 음, 포 용사회 열걸 음’이라는 주제 로 열 린이 날 행사에서김 태환KT 하이 텔 부사장이 철탑 산업 훈 장을, 황 현숙 서 울 여성 노 동자회이사가 산업 포 장을 받았다.김 범 준우아한형제들대표등 5 명은 대통령^ 국 무 총 리표 창 을 받았다. 이 외 임호 빈 이가 A C M 건 축 사무소전무 등5명이장 관 표 창 을받았다. 기업부문 남 녀 고용평등 분야에서는 NC소프트, 혜인E&C 등 2개기업이대 통령표 창 을받았고,대원제 약 등 3개기 업이 총 리표 창 을받았다.이 외슈피겐 코 리아등 11개사는장 관 표 창 을받았다. 또적 극 적고용개선 조 치분야에서는 국 가 철 도공단이 총 리표 창 을,이 오티앤디 등7개기업이장 관 표 창 을받았다. 안 경 덕 고용부장 관 은기 념 사에서“영 화배 우 윤 여정 씨 가아 카 데미여우 조 연 상 수상소감에서‘이상은엄마가 열심 히 일한 결과 란 다’라고 말했다” 며 “ 윤 씨 처 럼 일하는엄마들의 꿈 을실 현 하기 위해서는정부의 노력뿐 만아니라사회 전체의 관심 과 열 정이중 요 하다”고 말 했다. 정영 애 여성가 족 부 장 관 도 “성 차 별 채용은여성청년에게당장의위기를초 래할 뿐 아니라 박탈 감과 불 신을야기 하기에지 속 가능한 사회발전을위해서 는성평등일터를 조 성해야한다”고말 했다. 이영성한 국 일보 사장은 “코로나19 로인한 고용 충격 이여성에게더 컸 다” 며 “경 험 과 실 력 을 쌓 은여성이일터를 떠 나는 것은 사회전체의손실인 만큼 차 별없는 동등한일터를 만 드 는 것이 기업과 사회를 성장하게하는 길 ”이라 고 강조 했다. 이정은^김청환기자 1분기엔그나마조금높았는데 출산율사상첫 0.8명대로추락 올해출산율 0.7명대전망 김태환KT하이텔부사장철탑산업 황현숙여성노동자회이사산업포장 NC소프트^혜인E&C 기업부문대통령표창받아 한국일보와고용노동부가공동주관한 ‘2021남녀고용평등강조기간기념식’이26일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중소기업중앙회KBIZ홀에서열렸다.김동명(왼쪽 부터)한국노총위원장,김태환KT하이텔부사장,안경덕고용노동부장관,이영성한국일보사장,정윤숙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이동근한국경영자총협회상 근부회장이기념식뒤남녀차별없는동등한일터실천의지를다짐하고있다. 배우한기자 1분기합계출산율추이 (단위:가임여성1명당명) 1.1 1.0 0.9 0.8 2018 2019 2020 2021 1.08 1.02 0.91 0.88 자료:통계청 수도권 13 2021년5월27일목요일 “GTX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 D노선이 경기도원안 ( 김포~강남~하남 ) 으로최종 결정되지않는다면GTX - A노선과연결 해서울접근성을높이겠습니다.” 신동헌 ( 사진 ) 경기광주시장은 “수서 ~광주복선전철과GTX - A선은거리가 멀지않아연결하는데전혀문제되지않 고예산도적게든다”며“현재추진중인 수서~광주복선전철을GTX - A노선과 연결시키기위한기술용역에착수할것” 이라고강조했다. 26일광주시청에서만난 그는 GTX 유치에사활을 건이유에대해“도심의 팽창과인구유입에비해교통인프라는 제자리에머물고있기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최근위례~삼동연장선이확정 되면서원도심교통난이일부개선됐으 나, 오포와 광남동등은여전히열악한 곳이많아 철도 구축이시급하다는 것 이다.신시장은“관내도로 30㎞를연장 해7개구간을연결해순환도로망도개 통할계획”이라며“시내도로를경유하 지않고도주요지역으로빠르게이동할 수있어큰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 지역의교통인프라개선에힘써온그 는“골목길버스와 ‘천원택시’도확대해 갈생각”이라고강조했다. 골목길버스 는민간버스가다니지않는산간지역을 운행하는 공영버스로 내년까지 29대 ( 현재15대 ) 로늘릴계획이다.1,000원을 내면가까운전철역까지데려다주는천 원택시는현재곤지암읍장신리등10여 곳에서14대가 운행중이다. 향후 20여 곳,23대로확충하기로했다. 신시장은“남은임기동안취임후매 진해온광주시의정체성찾기에힘을더 쏟겠다”고말했다.민주화운동의산지 인광주광역시와이름이같아존재감이 덜했던현상태에서벗어나광주시만의 ‘브랜드’를널리알리겠다는것이다. 그방법으로제시한게광주순례길이 다.그는“국내천주교회신앙운동의본 거지이자, 세계에서유례없는 자생적인 천주교회발상지가바로관내에있는천 진암”이라며“한국천주교주교회와 협 의해광주 순례길을 만들고 빛고을이 아닌‘너른고을’광주 ( 廣州 ) 를세계관광 지도에올려놓겠다”고 말했다. 남한산 성에서천진암까지이어지는 광주순례 길은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등재된 남한산성과천진암을잇는약 121㎞거 리로, 7개코스의역사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될계획이다. 임명수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취임하면서띄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 ( 코로나 19 ) 자가 검 사키트가 서울 시민의발인 지하철과기 숙형 고등 학 교에도도입된 다. 유전자 증폭 ( PCR ) 검 사 보 다정확성 이 떨 어 져 전문가들이 우 려를나 타 내기 도했지만, 높은 편 의성 덕분 에방역취 약지,환자가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이 어 질 수있는 분야 를 중심으로 확산하 는 분 위기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시 범 사 업 과 는 별 도로자가 검 사키트를사 업 장에 배 포해시 범 운영중이라고26일 밝혔 다. 공사는 자가 검 사키트를 400개구입 해지난 20일신 답· 동대문 ·답십 리등시 내15개 승무 사 업소 에270개,지하철운 행을 총괄· 통제하는관제 소 2곳에 8 0개, 본사에 50개를 배 포했다. 안전한열 차 운행의 핵 심인관제사나기관사등이코 로나19에감염되면큰 차질 이 빚 어 질 수 있어감염이의심되거나 증 상이나 타날 경 우누 구나사용하도 록 해선제적으로 대 응 하겠다는취지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의 심되면 보 건 소 나선 별 진 료소 로가서 검 사를 받 아 야 하지만, 검 사결과가나올 때까지기다리거나자가 격 리를할경 우 열 차 정상운행이어 렵 고,이용 객 들에게 도 불편 을 줄 수있다”며“30 분 만에결 과가나오는자가 검 사키트는 양 성인 직 원을 즉 시 격 리해추가감염을최 소 화하 는 한 편음 성인 직 원은 바로 업무 에 투 입할수있는장 점 이있다”고말했다. 서울시내기 숙형 고등 학 교에는서울 시시 범 사 업 으로자가 검 사키트가조만 간 도입된다. 서울시관계자는 “서울시 교 육 청과협의해신청을 받 아기 숙형 고 교 20곳에자가 검 사키트를도입하기로 합 의했다”며“교 육 청이신청을 받 고있 어6 월 에는시행될것같다”고말했다. 서울시관계자는 “기 숙형학 교는 24 시간 공동 생활하다 보 니상대적으로 불 안감이 컸 는데,자가진 단 키트를도입 하면이 런불 안감이상 당 히해 소 될것” 이라며“최근교 육 부가9 월 부 터 전국유 치원생과 초· 중 · 고교생의전면등교 방 침 을 밝혔 기때문에시 범 사 업 의 효 과가 있다면확대할생각”이라고말했다. 물 류센터 와 콜센터 에시 범 도입된자 가 검 사키트가확대되는건구매가 쉽 고 확진자를선제적으로발 견 하는데 효 과 를내고있기때문이다.시에 따 르면이 달 17~22일 검 사키트로 양 성결과를확인한 뒤PCR검 사를거 쳐 확진 판 정을 받 은일 반 인은 27명이다.이중에는 검 사키트에 서 양 성이나온후가 족 이 단 체로 PCR검 사를 받 아확진자를조기발 견 한경 우 도 있다. 17일부 터 시 범 적으로자가 검 사키 트를도입한물 류센터 와 콜센터 에선해 당직 장종사자약 1만4,000명이 검 사를 받았 지만,전원 음 성으로나 왔 다. 시관계자는 “시 범 사 업 으로 자가진 단 키트 효 과가나 타 나면기 업 이나지역 사회,개인의활용도자연스 럽 게늘어 날 것”이라며“ 검 사에 투 입됐던의 료 인 력 의 부 담 을 줄 여하 반 기에는 백 신접종에전 력 을다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박민식기자 기초단체장에게듣는다 신동헌경기광주시장 “GTX-D노선이무산된다면 GTX-A노선과연결하겠다” “수서~광주복선전철과연결땐 거리멀지않고예산적게들어 천원택시^골목길버스늘릴것” 오세훈이띄운자가검사키트,지하철^기숙형고교로확대 서울교통공사, 400개구입해 관제소^승무사업소등에배포 기숙형고교20곳은내달도입 코로나집단감염우려큰곳에 선제적으로대응, 불안감없애 보리를먹고모를심는다는절기 ‘망종(6월5일)’을열흘앞둔26일경기시흥시갯골생태공원에보리가누렇게익어가고있다.예로부터농가에서는보리수확의최적기인망 종을 ‘보리망종’이라불렀다. 시흥=연합뉴스 ‘망종’ 앞두고익어가는보리 서울시내주요자가진단키트도입처 콜센터 291 곳 기숙형고등학교 20 곳 (6월예정) 물류센터 18 곳 지하철승무사업소 (서울교통공사) 15 곳 관제소 2 곳 빠르고 정확한 뉴스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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