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7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김오수검찰총장후보자가26일오전서울여의도국회본 청에도착해인사청문회장으로향하는엘리베이터에타고 있다. 김후보자는이날자신을둘러싼정치적중립논란에대해적극해명했지만김학의전법무부차 관불법출금,검찰조직개편등민감한사안에는말을아꼈다.★관련기사4면 오대근기자 김오수청문회관문통과할까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정부의 인센티브 방안, 특히7월부터1회접종만해도실 외에서마스크를벗을수있도록해주겠 다는방침을두고전문가들의비판이거 세다. 해외와 달리 우리는 마스크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덜해 백신 접종 유인책 으론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위중증 환 자가 줄었다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700명선을꾸준히오르내리는상 황을 감안하면, 백신 접종 인센티브 주 려다 방역에 커다란 구멍을 낼 수 있다 는우려다.전문가들은크게4가지문제 점을지적했다. 6월까지백신접종률, 고작25% 정부는백신1차접종만해도내달1일 부터 가족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데 이 어 7월부터는아예한적한실외에선마 스크를벗을수있도록했다. 정부는나름신중을기한다는이유로 당초 계획대로‘6월까지 1,300만 명 1 차접종’목표가달성됐을경우라는조 건을달았다. 그간쌓인국내의백신접 종 자료도 근거로 내세웠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신은 1차 접종만으로 도감염예방90%, 사망예방100%, 가 족간감염45%감소등의효과를나타 냈다. ★관련기사3면 그러나 1,300만 명 접종 달성 여부부 터 문제다. 현재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백신접종예약률은 50~60% 를맴돌고있다. 설사정부목표대로이 들에 대한 접종이 모두 완료된다 해도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을 따지면 겨우 25% 수준이다. 마스크 미착용을 선언 한 미국과 미국보다 먼저 미착용을 선 언한 이스라엘의 경우 접종률이 대략 50%를넘긴뒤였다. 접종률 높은 나라도 변이때문에 못 벗는 데… 변이바이러스문제도있다. 전세계적 으로전염력이강한변이바이러스들이 계속생겨나고있는데다,우리나라에서 도 영국, 인도발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신한 번 맞으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는메시지는방역긴장감을떨어뜨릴수 있다. 김진주·임소형기자☞3면에계속 백신접종인센티브논란 내달부터가족모임제한완화이어 7월부터1차접종자 ‘실외노마스크’ 마스크벗은비접종자와구분어려워 “변이확산무방비 … 방역구멍키울것” “너무이르다”…노마스크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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