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09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5월 28일(금) A 연방이민당국이조바이든행정 부 출범 이후 거리에서의 무작위 불체자 급습 단속을 사실상 중단 한것으로나타났다. 이에따라이 민 당국의 불체자 체포자수가 사 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당 국의 거리 이민단속 활동을 크게 축소돼추방되거나체포되는불법 체류이민자가급감하고있으며이 민 당국의 단속 방향과 대상도 크 게변하고있기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행 정부의이민단속축소정책으로인 해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이 민단속 방향이 크게 변하고 있으 며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가득했던이민구치소들은텅텅비 어가고 있고 거리 이민 단속도 사 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이민당국은바이든행정부의정 책방향에따라사실상단순불체 이민자들에 대한 무차별 거리 단 속활동을 중단한 ICE는 이미 2월 부터이민단속내부지침을변경했 다. 이에 따라 ICE 요원들은 국가 안보·국경안보·공공안전에 위협 을끼치는경우에한해서만임의적 단속을할수있으며, 이범주를벗 어나는경우에는반드시상급자의 사전승인을받아야현장단속활동 을할수있다. ▶3면에계속·김상목기자 밀리언에어부동산 유은희 대 표가 우드스탁의 타운하우스 를소개한다. 주택면적 1,800Sf, 방 3개, 화 장실 2.5개, 2대주차장을갖추 고 있으며, 엔드유닛(End unit) 으로 조용하고 넓은 백야드가 있다. 학군은 E.T.부스 중학교, 에토와 고등학교이다. 가격은 20만불대이다. 문의=밀리언에어부동산 (678-651-0008) “우드스탁 20만불대타운하우스” 26일 전 세계 곳곳에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블러드문’개기월식 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은 올해 가 장큰보름달인‘수퍼블러드문’이관측됐다. 이날그리스아테네의포세이돈신전위로거대한보름달이떠있다. <로이터> 주내의무착용제한행정명령내릴듯 민주당·학교측“보수표자극위한것” 포세이돈신전위로떠오른‘수퍼블러드문’ 켐프 ‘학교마스크의무화’제동…학교반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공립학교 학생, 교직원, 교사 등에 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것을 제한하는행정명령을준비하고있 어논란이예상된다. 켐프주지사는26일폭스뉴스와 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 혀 자신의 재선 선거운동에 앞서 보수적 유권자를 겨냥한 또 하나 의결정을준비하고있다. 켐프는“마스크 의무화 시기는 끝났다”며“확진자수가급격히쇠 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학생과 교사들에게마스크의무화를실시 하지않겠다고말했다. 그의발언은가을학기개학시일 어날 수 있는 새로운 팬데믹을 우 려하는민주당원과학교관계자들 의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 일으켰 다. 현재 12세이하어린이들은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니며, 극소수의 10대들만이 접종을 마쳤을 뿐이 다. 하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많은 교육청들이 이미“선택적 마 스크사용”입장을취하고있다.질 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른것이다. 당초켐프주지사는마스크의무 착용에 오랬동안 반대하다가 일 부지방정부들과의법적다툼끝에 마스크의무착용명령에서명했다. 학교에대해서도마스크의무화명 령 대신 지역 교육청이 스스로 결 정하도록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 181개 교육청들은 대부분대면수업의경우마스크의 무착용을실시했다. 320만명이 접종을 마친 조지아 주는현재백신접종효과가나타나 며 입원자 및 사망자가 크게 줄었 다. 그러나 변종 바이러스 출현과 아직접종이이뤄지지않은학생들 때문에 학교 당국은 마스크 의무 화를계속해야한다고믿고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Thursda y, May27, 2021 A <제15773호총80면> LA대체로맑음 73/58 OC 대체로맑음76/59 ● A섹션-로컬·연예·스포츠 ● B섹션-경제·한국판 안내광고 ● G·S섹션-부동산·핫리스팅 ■ 지면안내 불체자체포 ^ 추방 사실상손놓았다 한인이소유하고경영하는 제네시스사우스베이에서 최고의제네시스를경험하십시오 바이든행정부출범후 거리단속작전중단 ICE요원들서류업무 연방이민당국이조바이든 부 출범 이후 거리에서의 무작위 불 체자급습단속을사실상중단한것 으로나타났다. 이에따라이민당국 의 불체자 체포자수가 사상 최저 수 준으로급감한것으로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당 국의 거리 이민단속 활동을 크게 축 소돼 추방되거나 체포되는 불법체류 이민자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민 당 국의단속방향과대상도크게변하 고있기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행정 부의 이민단속 축소 정책으로 인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단 속 방향이 크게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가득했던 이민구치소들은 텅텅 비어가고 있고 거리 이민 단속도 사실상 중단된 상 태라고지난25일보도했다. 이민 당국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 책 방향에 따라 사실상 단순 불체 이민자들에 대한 무차별 거리 단속 활동을 중단한 ICE는 이미 2월부터 이민단속 내부 지침을 변경했다. 이 에 따라 ICE 요원들은 국가안보·국 경안보·공공안전에 위협을 끼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임의적 단속을 할 수있으며, 이범주를벗어나는경우 에는 반드시 상급자의 사전승인을 받아야만현장단속활동을할수있 다. <6면에 계속^김상목 기자 버몬트시유지에저소득층아파트 당초노숙자셸터부지 리들리토마스등발의 LA 시정부가 당초 노숙자 셸터 부 지로 지정했다가 한인사회와 주민들 의강력한반대로무산됐던 LA한인 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 시영 주차 장에 저소득층 아파트를 건설하자는 내용의 시의회 발의안이 상정돼 실 현여부가주목되고있다. LA한인타운을관할하는마크리들 리-토마스시의원(10지구)은니디아라 만시의원(4지구)과함께 LA 시의회에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 윌셔와 7가 사이에 위치한 시정부 소유 주차 장(682 S. Vermont Ave.)에저소득층아 파트를 건설하자는 내용의 발의안을 지난25일상정했다. 해당발의안에는“LA시는지속적인 주택부족문제와노숙자증가로어려 움을겪고있는데, 시가소유한버몬트 애비뉴부근현주차장부지를저소득 층주택으로개발가능성을평가할필 요가있다”는내용이담겨있다. 발의안은 또“일반 서비스국과 주 택 커뮤니티 투자국 등이 한인타운 버몬트에 위치한 현 주차장 부지가 영구적인저소득층공공주택으로개 발 가능성의 적합성에 대해 평가해 60일 이내에 시의회에 보고해달라” 고명시했다. <석인희기자> 직장동료들에총기난사 9명사망 샌호세경전철직원 건물내폭발물설치도 또 다시 총기난사 참극으로 9명이 한꺼번에목숨을잃었다. 26일 오전 북가주 실리콘밸리 샌호 세지역의한경전철정비창에서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8명이 숨지고 수명이부상했다.이날총격사건의용 자도스스로목숨을끊어사망자는 총9명이라고현지경찰은밝혔다. 샌타클라라카운티셰리프국에따 르면이날오전6시34분께샌호세시 내의 밸리교통청(VTA) 경전철 정비 창에서 VTA 직원인 남성이 총기를 쏴최소한 8명이숨지고용의자도사 망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이 정비창 에서근무하던샘캐시디(57)로확인 됐으며, 희생자들도 모두 VTA 직원 들이라고셰리프국은전했다. CNN은 셰리프국 관계자를 인용 해 총격 용의자가 희생자들과 잘 아 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번 총기난사가 직장 동료들 간 불화 에따른사건인지등범행동기에대 한경찰의수사가이뤄지고있다. 이날 샌호세 경찰국과 샌타클라라 카운티셰리프국경관들은 911로여 러 통의 총격 신고 전화가 들어오자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당시 현장에 서 용의자와 경찰 간 총격전은 일어 나지 않았고, 용의자는 스 로 목숨 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 했다. 경찰은또사건이발생한경전철정 비창건물내에폭발물이있다는정보 를 입수해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투 입돼수색작업을벌였다고전했다. 이번사건과관련조바이든대통령 은이번총격참사를규탄하며연방의 회의신속한대응입법을촉구했다. 홍명기이사장‘센테니얼어워즈’ UCLA‘자랑스런동문’ 성공적업적 ^ 모교기여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성공적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인 홍명기 (사진) M&L 홍 이사장이 UCLA 가 신설한‘센테니얼 어워즈’의 자랑스러운동문상을수상했다. UCLA는 26일 뛰어난 연구·교 육 업적을 나타낸 교수와 자랑스 러운 동문 및 지역사회 리더들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자연과학 학 부 센테니얼 어워즈 시상식을 갖 고 홍명기 이사장에게 화학 및 생화학분야동문상을수여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시상식 에서 UCLA는총 6명의교수들에 게 최우수 교육자상과 리더십상, 연구상을, 그리고 홍명기 이사장 을 포함한 7명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시상했다. U C L A 는 홍 명 기 이사장 을 포함한 동문상 수 상자들이 U C L A의 뛰어난 교육 성과를 드러내는 성 공적인업적을이루고모교에도큰 기여를했다며시상이유를밝혔다. 특히홍명기이사장에대해UCLA 에서1959년화학전공으로학사학 위를받은뒤듀라코트사를설립해 특수 코팅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고설명했다. 한인사회기부왕으로도잘알려 진 홍명기 이사장은 모교의 연구 발전을위해거액을기부하기도했 다. 지난2017년난치병연구및후 진양성을위해UCLA대학화학· 생화학과에 200만 달러의 기부금 을쾌척했다. <이은영기자> 26일샌호세경전철정비창총기난사사건현장에서경찰이폭발물탐지로봇까지동원,현장조사를벌이고있다. <로이터> Thursday, May27, 2021 A <제15773호총80면> LA대체로맑음 73/58 OC 대체로맑음76/59 ● A섹션-로컬·연예·스포츠 ● B섹션-경제·한국판 안내광고 G·S섹션-부동산·핫리스팅 ■ 지면안내 ^ 한인이소유하고경영하는 제네시스사우스베이에서 최고의제네시스를경험하십시오 바이든행정부출범후 거리단속작전중단 ICE요원들서류업무 연방이민당국이조바이든행정 부 출범 이후 거리에서의 무작위 불 체자급습단속을사실상중단한것 으로나타났다. 이에따라이민당국 의 불체자 체포자수가 사상 최저 수 준으로급감한것으로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당 국의 거리 이민단속 활동을 크게 축 소돼 추방되거나 체포되는 불법체류 이민자가 급감하고 있으며 단속방향과대상도크게변하 고있기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행정 부의 이민단속 축소 정책으로 인해 연방 세관단속국(ICE)의 이민단 속 방향이 크게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가득했던 이민구치소들은 텅텅 비어 고 있고 거리 이민 단속도 사실상 중단된 상 태라고지난25일보도했다. 이민 당국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 책 방향에 따라 사실상 단순 불체 이민자들에 대한 무차별 거리 단속 활동을 중단한 ICE는 이미 2월부터 이민단속 내부 지침을 변경했다. 이 에 따라 ICE 요원들은 국가안보·국 경안보·공공안전에 위협을 끼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임의적 단속을 할 수있으며, 이범주를벗어나는경우 에는 반드시 상급자의 사전승인을 받아야만현장단속활동을할수있 다. <6면에 계속^김상목 기자 버몬트시유지에저소득층아파트 당초노숙자셸터부지 리들리토마스등발의 LA 시정부가 당초 노숙자 셸터 부 지로 지정했다가 한인사회와 주민들 의강력한반대로무산됐던 LA한인 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 시영 주차 장에 저소득층 아파트를 건설하자는 내용의 시의회 발의안이 상정돼 실 현여부가주목되고있다. LA한인타운을관할하는마크리들 리-토마스시의원(10지구)은니디아라 만시의원(4지구)과함께 LA 시의회에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 윌셔와 7가 사이에 위치한 시정부 소유 주차 장(682 S. Vermont Ave.)에저소득층아 파트를 건설하자는 내용의 발의안을 지난25일상정했다. 해당발의안에는“LA시는지속적인 주택부족문제와노숙자증가로어려 움을겪고있는데, 시가소유한버몬트 애비뉴부근현주차장부지를저소득 층주택으로개발가능성을평가할필 요가있다”는내용이담겨있다. 발의안은 또“일반 서비스국과 주 택 커뮤니티 투자국 등이 한인타운 버몬트에 위치한 현 주차장 부지가 영구적인저소득층공공주택으로개 발 가능성의 적합성에 대해 평가해 60일 이내에 시의회에 보고해달라” 고명시했다. <석인희기자> 직장동료들에총기난사 9명사망 샌호세경전철직원 건물내폭발물설치도 또 다시 총기난사 참극으로 9명이 한꺼번에목숨을잃었다. 26일 오전 북가주 실리콘밸리 샌호 세지역의한경전철정비창에서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8명이 숨지고 수명이부상했다.이날총격사건의용 의자도스스로목숨을끊어사망자는 총9 라고현지경찰은밝혔다. 샌타클라라카운티셰리프국에따 르면 날오전6시34분께샌호세시 내의 밸리교통청(VTA) 경전철 정비 창에서 VTA 직원인 남성이 총기를 쏴최소한 8명이숨지고용의자도사 망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이 정비창 에서근무하던샘캐시디(57)로확인 됐으며, 희생자들도 모두 VTA 직원 들이라고셰리프국은전했다. CNN은 셰리프국 관계자를 인용 해 총격 용의자가 희생자들과 잘 아 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번 총기난사가 직장 동료들 간 불화 에따른사건인지등범행동기에대 한경찰의수사가이뤄지고있다. 이날 샌호세 경찰국과 샌타클라라 카운티셰리프국경관들은 911로여 러 통의 총격 신고 전화가 들어오자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당시 현장에 서 용의자와 경찰 간 총격전은 일어 나지 않았고,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 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 했다. 경찰 또사건이발생한경전철정 비창건물내에폭발물이있다는정보 를 입수해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투 입돼수색작업을벌였다고전했다. 이번사건과관련조바 든대통령 은이번총격참사를규탄하며연방의 회의신속한대응입법을촉구했다. 홍명기이사장‘센테니얼어워즈’ UCLA‘자랑스런동문’ 성공적업적 ^ 모교기여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성공적 기업인이자 자선사업가인 홍명기 (사진) M&L 홍 이사장이 UCLA 가 신설한‘센테니얼 어워즈’의 자랑스러운동문상을수상했다. UCLA는 26일 뛰어난 연구·교 육 업적을 나타낸 교수와 자랑스 러운 동문 및 지역사회 리더들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자연과학 학 부 센테니얼 어워즈 시상식을 갖 고 홍명기 이사장에게 화 및 생화학분야동문상을수여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시상식 에서 UCLA는총 6명의교수들에 게 최우수 교육자상과 리더십상, 연구상을, 그리고 홍명기 이사장 을 포함한 7명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시상했다. U C L A 는 홍 명 기 이사장 을 포함한 동문상 수 상자들이 U C L A의 뛰어난 교육 성과를 드러내는 성 공적인업적을이루고모교에도큰 기여를했다며시상이유를밝혔다. 특히홍명기이사장 대해UCLA 에서1959년화학전공으로학사학 위를받은뒤듀라코트사를설립해 특수 코팅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고설명했다. 한인사회기부왕으로도잘알려 진 홍명기 이사장은 모교의 연구 발전을위해거액을기부하기도했 다. 지난2017년난치병연구및후 진양성을위해UCLA대학화학· 생화학과에 200만 달러의 기부금 을쾌척했다. <이은영기자> 26일샌호세경전철정비창총기난사사건현장에서경찰이폭발물탐지로봇까지동원,현장조사를벌이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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