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8일(금)~ 6월 3일(목) A9 식물학자 윌리엄 클락(Dr. Wil- liam Smith Clark)이 남긴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소년이여! 야망 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이명언을통하여일본은일찌감치 Meiji Restoration(메이지 유신)을 일으키는데 성공하였고, 홋카이도 대학교(Hokkaido University)의젊 은이들은이명언을통하여국가관 이정립되어지는정신적혁명을일 으키는데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직성령이너희에게임하시면너 희가권능을받고예루살렘과온유 대와사마리아와땅끝까지이르러 내증인이되리라(행1:8)”는갈릴리 예수의마지막명설교는오직성령 의권능(Power)을옷입혀주시는< 신묘막측하심의 천국역사의 궤적 >을남기셨습니다. 한시대를풍미한위대한학자, < 윌리엄클락>이외친야망이가져 다주는 정치적 힘(Political Power) 과온인류를향하신생명의주예 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성령 의권능(ThePowerofHolySpirit)” 은전혀질적으로다르며, 그차원 의깊이는감히비교의대상이되지 않습니다.예수님은이땅에정치적 메시야로오시지않으셨기때문에 <야망(Ambition)>을 주시러 세상 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야망 에허덕이는세상사람들은마치갈 증을해갈하기위해닥치는대로바 닷물을 마심으로써 더욱 더 갈증 에시달리는것처럼세상의야망이 주는힘은쟁취하면쟁취할수록< 타는목마름>에서결코헤어날수 없습니다(“이물을마시는자마다 다시목마르려니와내가주는물을 마시는자는영원히목마르지아니 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솟아나는샘물이되리 라.”(요4:13~14) 그러나, 예수님이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The Ado- vocate,HolySpirit)은그능력을받 으면 받을수록 더욱 더 생명과 풍 성함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요 10:10,“내가온것은양으로생명을 얻게하고더풍성히얻게하려하 는것이라.”) 성령의 능력은 <고상한 능력 (Noble Power)>입니다. 결코속되 지않고, 결코천박하지않은“하늘 의 능력(Heavenly Power)”입니다. 예수님은이하늘의능력으로옷입 혀주시기 위해 오순절 성령강림의 약속을마침내성취하셨습니다(행 1:5, 행2:1,“요한이물로세례를베 풀었으나너희는몇날이못되어성 령으로세례를받으리라.오순절날 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받고”).우리에게성령이 임하시면예수님은“내증인(Jesus’ Witness)”이 되리라 예언했습니 다. 그러므로,“사도행전”을“성령 행전”이라 칭합니다. 여기에 부합 되게 사도행전의 전 장은“성령의 권능으로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 을 약속합니다(행2:32; 3:15; 5:32; 10:39;13:31;22:31). 구약시대의위대한선지자이사야 는하나님의권능으로옷을입으면 <두 가지 종류의 증인>이 된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의증인>입니다(사43:10,“나야훼 가말하노라너희는나의증인, 나 의종으로택함을입었나니이는너 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받은신이없었느리라.나의 후에도없으리라”).둘째는,<담대 한증인(Audacious Witness)>입니 다.“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 지말라.내가예로부터너희에게듣 게하지아니하였느냐알리지아니 하였느냐너희는나의증인이라.나 외에신이있겠느냐과연반석은없 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의 역사만이 <권능 의옷을입은증인>이된다는것이 부활하신갈릴리예수가승천직전 에남기신<지상대명령(The Great Commission)>입니다. 오순절은 예수님의부활하신후50일째되던 날에 임하신‘성령강림절’입니다. 오순절의 거룩한 도전은“왜 내가 이세상에있어야하는가?”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행Ac.1:6~11)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나이가들어갈수록우리의체 력은점차떨어지게돼있다. 운 동선수라고 다르지 않다. 아무 리 한때 최고의 선수로 이름과 성적을 남긴 스포츠스타라 해 도 30대중반을넘어서면더이 상젊은시절의플레이를보여주 기가힘들어진다.운동선수들에 게는 20대 중후반이 체력과 기 량이최고점에도달하는시기라 봐야한다. 하지만골프는약간다르다.나 이와관계없이전성기가찾아오 는경우도종종있다. 체력과함 께정신력이요구되는스포츠인 만큼 나이가 든 선수들도 경험 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과 경 쟁할수있다. 30대중반이넘으면대부분선 수들이 은퇴의 길로 접어드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골프는 아 주오랫동안선수생활을지속할 수있는스포츠로여겨져왔다. 수십 년의 연령 차이에도 불구 하고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 이동일한규칙아래겨룰수있 는 거의 유일한 스포츠가 골프 이다. 이처럼골프가다른스포츠들 에 비해 연령 핸디캡이 덜한 종 목이긴 해도 나이가 들어가는 데 따른 체력과 기량의 저하는 어쩔 수 없다. 프로골퍼들의 성 적과 나이를 분석해보면 남자 프로골퍼들의 경우 최전성기는 20대후반에서30대중반, 여성 들의경우에는20대초·중반인 것으로 나타난다. 최고의 골퍼 로 평가받는 타이거 우즈는 20 대초반부터중반까지첫전성기 를거친후30대에또한차례전 성기를 가졌다. 그는 통산 우승 의절반가량을30대에거뒀다. 하지만 30대를 지나서까지 정 상권에서꾸준히플레이하기란 쉽지 않다. 일단 비거리가 줄어 들면서 그린 공략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 집중력이 떨어져 퍼 팅에 난조를 겪는 경우도 많다. 골프 역시 나이의 영향에서 자 유로울수는없다. 그래서지난일요일50세11개 월의 나이에 PGA 챔피언십에 서 우승한 필 미켈슨에게 찬탄 과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 다. 미켈슨은51세생일을한달 도남기지않은이날개인통산 6번째메이저대회트로피를들 어 올리며‘최고령 메이저대회 우승자’라는 영광스러운 기록 을세웠다. 우리들 모두가 미켈슨처럼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미켈슨이 반 백살의나이에거둔위업은우리 가 노력을 하고 땀을 흘린다면 활동적인시기를상당히연장시 킬수있다는용기와자극을안 겨주기에충분하다. 미켈슨의 친구로서 그에게 아 주 오랫동안 조언을 해오고 있 는건강전문가데이브필립스는 무엇보다음식을잘가려먹어야 한다며미켈슨은나이가들면서 자신이무엇을섭취하는지를더 명확히의식하기시작했다고밝 혔다.음식을‘연료’로여기면서 되도록 가공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고,신진대사에필요한시 간과 활동수준을 자신의 몸에 주고있다고설명한다. 또미켈슨은나이가들면서몸 의모빌리티유지에많은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필립스는들려 준다. 모빌리티 유지의 기본은 나이가들수록줄어드는근력을 키우는것이라고필립스는강조 한다.그가4라운드내내흔들림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것 은바로이같은스트렝스가바 탕이됐기때문이라는것이다. 통상적인 노화의 상식을 거스 르며반백살의나이에또한번 전성기를구가하고있는미켈슨 은 50이넘은사람들에게분명 영감을안겨준다.잘가려먹으면 서 꾸준히 힘을 키운다면 노화 의시계를늦출수있다는희망 을주기때문이다. 다만너무의욕만앞선채미켈 슨따라잡기에나서는건위험하 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부 상과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 문이다.그러니자신의피트니스 수준과 건강 상태부터 잘 헤아 려 무리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뉴스칼럼 ‘반백살’의 챔피언 시사만평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주 소: The Korea Times (오피니언 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 이메일: edit.koreatimes@gmail.com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산 넘어 산 네이트 빌러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하마스 로켓 유대계 증오 러시아 해커들 인도 코로나 사망 경찰 총격 “이제 트럼프도 없으니 세상의 모든 게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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