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A3 종합 제일IC은행 피치트리 파크웨이 지점 오픈 ◀1면서 계속 코로나19로대면접촉더못해아쉬워 주류사회와소통하는한인단체되길 지난 3년 5개월간주애틀랜타총영사 로재직한김영준( 사진 ) 총영사가오는6 월4일이임을앞두고28일둘루스애틀 랜타한국교육원에서기자간담회를갖 고동남부한인사회에인사를전했다. 김 총영사는“큰 과오없이 떠나게 됐 다”며“ 여기서 맺은 크고 작은 인연들 이 다른 곳에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먼서운을뗐다. 김총영사는우선외교 부 본부로 귀임해 다음 보직을 기다릴 예정이다. 김총영사는재임중크게기억에남는 일들에“평창동계올림픽각주정부및 지방정부 지지 결의안 도출, 애틀랜타 한인회 50주년 음악회, 임시정부 100 주년영화제등이큰반응을일으켰다” 며“작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아쉬움있었지만덕분에임기가 6 개월연장돼최근문재인대통령의애틀 랜타 순방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었 다”고회고했다. 재임중아쉬웠던점으로김총영사는 “코로나19때문에사람만나는일어려 웠다”며“주류사회 네트워킹에 주력했 지만 지난해부터 그걸 할 수 없어서 아 쉬웠다”고말했다. 또애틀랜타동포사 회가 취임 초기에 비해 갈등적 요소가 보이는것이아쉽다고전했다.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애틀랜타 무역 관은 늦어졌지만 조만간 좋은 얘기 들 려올 것이라며 구체적 방향이 다 잡혔 다고밝혔다. 김 총영사 재임중 한국은 조지아주 및 동남부 각 주의 최대 투자국이었다.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엘지세탁기, 포 스코 본사, 한화 태양광, SK배터리, 엘 지-GM 합작공장 등의 굵직한 투자가 이뤄졌다. 김 총영사는 한국정부의 재외동포 정 책에대해선장기적으로여기에동포들 이뿌리내리는방향으로정책이수립돼 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국인의 정체성 을 지키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재외선거무산은아쉬웠으 며, 한국정부의 재외국민 보호에 대한 강조는 이를 실핼할 수 있는 기반이 잘 갖춰져야실효성이있을것이라는견해 를밝혔다. 팬데믹으로인한한국입국시자가격 리의불편함은정부가심각성을인식하 고 있어 국내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신접종자에 대한 상호 인정 프로토콜이 잘 논의된다면 빨리 해결 될수있을것이라고전했다. 지역 한인단체는 구성원이 잘 판단해 지도자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우 리끼리 하는 일에 너무 몰두한 측면은 지양돼야 한다”며“나이가 젊어지고, 주류사회와 소통할 능력 되는 분이 단 체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밝혔 다. 마지막으로김총영사는“재임중수 더분하게 더 많은 사람들을 못만난 것 이아쉽고, 나름최선을다했지만어떻 게 비쳐줬는지는 모르겠다”며“한인사 회가주류사회와소통하고현지에뿌리 내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고, 다들 건 강유의하시길바란다”고인사했다. 박요셉기자 “3년반임무마치고귀국합니다”  코로나사태완화와백신접종확대로팬데믹에  따른 규제와 완화된 후 처음 맞는 연휴인 메모 리얼데이를맞아남가주를비롯한미전역에서본격여행행렬이시작됐다. 올해메모리얼데이연휴  기간중장거리여행객이코로나사태가한창이던작년에비해 60%이상늘어날것으로전망된가 운데본격연휴시작을앞둔 27일전국곳곳의공항등에는모처럼코로나제한을벗어나려는여행 객들로북적였다. 델타항공체크인카운터가여행객들로붐비고있는모습.                              <로이터> ‘팬데믹에서해방’연휴여행객러시 피치트리파크웨이 지점에는 한국은 행경력15년차인캘리김부지점장, 10 년이상제일은행근무경력의차미진, 김미선직원, 중국인담당캐시응등 5 명의 직원이 좋은 팀웍으로 일하고 있 다. 현재 헤드 텔러(Head Teller)가 공석 이라중국어가능한분으로공개채용 을진행하고있다. 한편새지점은141번도로상의3170 Peachtree Pkwy #110, Johns Creek 에위치해있다. 은행에대한문의는전화(770-802- 8220)으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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