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일 (화요일) A5 앤드류양후보 논란이된시사만평<트위터캡쳐=연합> 종합 뉴욕시장에도전하는아시아계정치인 앤드류양후보의외모를비하한시사 만평이논란이되고있다. NBC 방송 등은 27일 타블로이드지 뉴욕데일리뉴스가지난25일자에게재 한만평을둘러싸고인종차별에항의하 는목소리가확산하고있다고보도했다. 만평에는맨하탄타임스스퀘어지하철 역에서두팔을활짝들고뛰어나오는앤 드류 양 후보의 눈이 감긴 것과 마찬가 지로과장되게묘사됐다.또한만평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선물 가게를 운영하 는사람들이양후보를보면서“관광객 이돌아왔다”고반기는모습도담겼다. 뉴욕에서태어나고자란양후보가아 시아계외모를이유로관광객취급을당 한것으로도해석이되는장면이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데일리뉴스의 만 평이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를 부 추긴다면서불쾌 한심경을감추지 않았다. 앤드류 양 후보도 성명 을내고“나를향해‘진짜뉴욕주민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아시아계 이민자들에게미국사회에소속되지않 았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따졌 다. 논란이커지자데일리메일은지면에 실린만평에선양후보의눈을좀더크 게보이도록수정했다. 그러나데일리메 일은만평이인종차별적내용을담은것 이아니라고항변했다. 만평이 게재되는 논평란을 담당하는 조시 그린먼 에디터는“뉴욕시장 선거 에서선두를달리는앤드류양이정작뉴 욕의 정치와 정책에 대해 잘 모르고 있 다는점을다룬것”이라고옹호했다. 최근 양 후보가 인터뷰에서 타임스스 퀘어지하철역을좋아한다는발언을했 는데, 정작 뉴욕 시민들은 관광객이 붐 비는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을 기피한 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뉴욕시장 민주 당예비선거를앞두고실시된여론조사 에선양후보의독주체제가끝나고 3파 전양상이시작된것으로나타났다. 타블로이드지 만평에 인종차별 항의 목소리 확산 논란 일자 눈 크기 수정 “눈 작고 찢어진… 관광객” 앤드류 양 외모비하 시사만평 논란 한인 제작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 ‘두각’ 스트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한 인 진 김(33)씨가 각본 및 감독을 맡은 단편 애니메이션‘원 라스트 몬스터’ (One Last Monster)가 유수의 국제 영 화제들을휩쓸고로쿠채널방영을앞두 고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디즈니/ 블루스카이스튜디오아티스트출신인 김감독은4년간의준비작업을거쳐고 대한국사를재해석하고1980~90년대 애니메이션과 판타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23분짜리판타지 SF 단편‘원라 스트몬스터’를제작했다. 2020 로드아일랜드국제영화제최우 수단편애니메이션상수상을시작으로 LA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종결선에 오르는등100여곳의국제영화제에초 청됐다. 김 감독은“젊고 용감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아딘 왕국의 유라 황후가 편견 에맞서자신의백성을구하기위해외계 괴물을상대하며큰도전에직면한다는 내용으로 아딘 왕국은 수 차례 침략을 당해온 한국의 역사를 참고로 만든 판 타지세계”라고밝혔다. 뉴욕대 영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 한김감독은픽사인턴을거쳐 21세기 폭스/블루 스카이 스튜디오 아티스트 로입사해‘리오1&2’ ‘피넛츠무비’ ‘ 아이스에이지 4&5’등의작업에참여 했다. 한국 고대사에서 영감을 받은 판타 지 애니메이션‘원 라스트몬스터’를 만든 진 김 감독과 영화포스터. 진 김 감독 직접 각본 단편 ‘원 라스트 몬스터’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