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일 (수요일) A4 종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LPGA‘뱅크오브호프매치플레이’대회가지난달 26일 부터 5일간라스베가스의섀도우크릭 골프코스에서성 료돼지난 30일우승자시상식이열렸다. LPGA에서 4년 만에부활된매치플레이방식으로주목을받은이번대 회에서 세계랭킹 30위 앨리 유잉 선수가 마지막까지 살 아 남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케빈 김(왼쪽) 뱅크오브 호프 행장이 앨리 유잉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시상하 고있다. <뱅크오브호프제공> LPGA‘뱅크오브호프매치플레이’ 유잉우승 조바이든행정부가향후 10년간총 3 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증세 계획을 발표해대기업과고소득자를통한이른 바‘부자증세’를추진한다. 지난 28일연방재무부가발표한증세 계획안에 따르면 개인 연소득 45만 달 러, 부부 합산 50만 달러 이상 소득자 들에 대한 최고 세율을 현행 37.0%에 서 39.6%로인상한다는계획이다. 또 1 년이상보유한자산에대한‘자본이득’ 이100만달러이상인개인의경우도자 본이득세(capital gain tax) 최고세율을 39.6%로올린다는것이다. 이같은자본 이득세의경우메디케어부가세3.8%를 더하면최고세율이 43.4%까지올라간 다. 이세제개편계획은총6조100억달러 규모의 2022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와 맞물린 것으로, 그간 언론을 통해 증세 계획이간간이보도됐지만바이든정부 가종합적인구상을공개한것은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행정부는지난4월발 표한미국가족계획에자금을지원하기 위한방안으로39.6%의최고세율을요 구하는예산을제안했었다. 대기업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현행 21%에서28%로올린다.도널드트럼프 행정부가35%이던세율을21%로내렸 던것을중간수준으로끌어올리는것이 다. 10년간 7,000억 달러에 달하는 고소 득자대상구체적세금인상계획은우선 개인연간45만2,700달러(부부합산50 만9,300달러) 이상소득자의세율이현 행 37%에서 39.6%로 오른다. 또 가장 부유한미국인들을대상으로한자본이 득세도 최고세율을 39.6%로 올린다는 것이다.주식,채권,뮤추얼펀드,주택등 1년이상보유한자산에대한자본이득 이100만달러이상의납세자들(부부별 도보고시50만달러이상)에대한자본 이득세를현행 20%에서 39.6%로대폭 상향한 것으로, 투자 이득에 부과되는 메디케어 부가세 3.8%를 더하면 현행 23.8%에서43.4%로올라간다. 문제는 증세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야 하지만공화당이강하게반대한다는점 이다.공화당은바이든대통령의구상이 국가재정난을심화하고기업과국가경 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4조 달러 지출은 물론 세제 개편 역시 그대로 받 아들일순없다는입장이다. 일례로상원금융위소속인마이크크 레이포공화당의원은증세계획에대해 “규제와 관료주의로 경제를 옥죄는 것 이될것”이라고비판했다. 민주당이공 화당의반대에맞서자력으로이들법안 을처리하기위해예산조정절차를동원 할것이라는관측도나온다. 하은선기자 부자들 세금 오른다 바이든, 3조 증세 추진 최고 소득세율 39.6%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모어하우스대학에 100만달러 기부 ‘농구황제’마이클 조던( 사진 )이 애틀 랜타의명문모어하우스대학에저널리 즘과 스포츠 관련 연구에 힘써달라며 100만달러를기부했다. 조던은글로벌스포츠용품브랜드나 이키의‘조던’브랜드와함께모어하우 스대학에이같이기부하겠다고밝혔다. 모어하우스대는흑인인권운동의상징 인마틴루터킹주니어와유명흑인영 화감독 스파이크 리 등을 배출한 학교 다. 조던의기부금은앞서스파이크리의 기부로 시작된 대학 내 저널리즘 및 스 포츠프로그램에쓰일예정이다. 이프 로그램은 스포 츠저널리즘에서 의 흑인 리더십 을 가르치고 있 으며, 최근까지 80여 명의 졸업 생을 배출했다. 조던은“교육은흑인이 오늘날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하는 데에 핵심역할을한다”면서“사람들이우리 의과거에대한진실을이해하고미래를 이끌어갈이야기를들려주는데에도움 이되고싶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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