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3일 (목요일) A3 종합 16-17세청소년운전면허응시요건엄격해져 오는 7월1일부터 18세미만의운전면 허시험응시자는더많은시간의운전 교육을받아야한다. 지난 입법회기 동안 주의회를 통과 해 주지사가 서명해 7월부터 발효되는 HB466은 교육을 마치지 아니한 18세 미만의청소년에게클래스 D 운전면허 증을 발급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 다. 조지아 운전서비스국(DDS)는 다양 한 교육 훈련 방식을 선택하도록 규정 하고 있다. 핵심은 16세와 17세 운전면 허 시험 응시자는 자슈아 법 필수사항 (Joshua’s Law Requirements)을이수 해야한다. 자슈아법은이들청소년들이인가된 운전학교에서 통상 30시간의 교실 혹 은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6시간의 실제도로운전연습, 그리고부모혹은 보호자(가디언)가 동승해 40시간(6시 간야간운전포함)의도로주행실습을 마치도록규정하고있다. 각고등학교와사설운전학교 30시간 수업료는 250달러 안팎이며, DDS가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는 다소 저렴하 다. 모든 운전면허 응시 청소년은 최소 1 년 1일 이상의 학습자 면허(Learner’s Permit)를소지했어야한다. 또 청소년이 DDS에서 면허시험을 응 시할때부모혹은가디언이동석해 40 시간 동승 주행연습에 대해 증언해야 한다. 박요셉기자 7월1일부터HB466발효 3단계수업과훈련마쳐야 발암성분 베이비파우더 존슨&존슨 21억달러 배상 패밀리센터18일,20일세미나 소셜시큐리티,무료주택구입 애틀랜타한인회 패밀리센터(소장 이 순희)가 6월에 두 차례 소셜 시큐리티 혜택및무료주택구입세미나를개최 한다. 천경태 사회복지위원장이 강사로 진 행하는세미나 1부에서는은퇴및불의 의 사고 등으로 주어지는 소셜 시큐리 티 혜택에 대해 설명한다. 천 위원장은 “잘몰라서혜택을받지못하는폐단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에 대해 안내하며, 한국어 간행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미나2부에서는무료주택구입에대 해 설명한다. 무료 주택구입 프로그램 은국가가지정한비영리단체에서운영 하며 다운페이를 비롯해 클로징 비용, 융자수수료, 모기지보험등일체의비 용이부과되지않는다. 또한크레딧스코어에따른차별이없 고시중보다낮은이자율이적용된다. 1차설명회는 오는 18일오후 3-5시 한인회관(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에서, 2차 설명 회는 20일 오후 3-5시 매스뮤추얼 오피스 (3720 Davinci Court #150, Peachtree Corners, GA 30092)에서 각각진행된다. 예약자만참석할수있으며,마스크착 용을권장한다. 교회혹은직장등의그 룹인 경우 별도의 일정으로 출장 방문 세미나도가능하다. 또한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 사전예약 으로 온라인(줌)을 이용한 세미나도 열 린다. 예약=이순희 (404-955-3000), 천 경태(678-362-7788). 박요셉기자 “정부지원 무료 주택구입 안내합니다” 지난4월열린패밀리센터세미나모습. 누적확진자896,622·사망자18,085명 귀넷87,555·풀턴83,484·캅61,706명 하루확진397·사망16·입원80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존슨앤존슨(J&J)이 자사의 베이비파 우더 등 제품을 사용하다가 암에 걸렸 다고 주장한 이들에게 21억 달러가 넘 는거액을배상해야한다고연방대법원 이 1일결정했다. 대법원은이날 J&J의 제품을 사용하다 난소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 22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21억2,000만달러를배상하도록한하 급심 판결을 무효로 해달라는 J&J 측 의상고를기각하는명령을내렸다. 앞서 22명은 J&J의 베이비파우더와 활석(탈크) 성분을소재로한화장품을 쓰다가 제품에 포함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손해배 상청구소송을냈다. 이들은 J&J이내 부적으로 활석 성분에 암을 유발하는 석면이 섞인 사실을 알고도 이를 소비 자들에게알리지않았다고주장했다. 활석은 베이비파우더나 여러 화장품 재료로 널리 활용되지만, 발암물질인 석면 근처에 분포하는 경우가 많아 그 간석면오염우려가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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