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3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인 세탁업계의 전국 조직인 미주한 인세탁총연합회(회장 이동일·이하 세 탁총연합회)가업계의생존위기극복과 재활을위한특별지원금배당을연방정 부에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 세탁총연합회는지난달 29일부터 31일 까지시카고힐튼노스브룩호텔에서34 명의이사들이참여한가운데 5월정기 이사회및임시총회를열고특별지원금 청원을위한10만인서명운동을벌이기 로결의했다. 세탁총연합회에 따르면 서명 운동은 이번달말까지전국에흩어져있는한인 세탁업소 1만5,000여곳에서 동시에 진 행될예정이다.세탁업소를방문하는한 인고객은물론타인종고객을포함해모 두10만명의서명을받는다는게세탁총 연합회의목표다. 이를위해세탁총연합 회는각지역별세탁협회를중심으로특 별지원금을위한청원서의내용을홍보 자료로만들어비치해방문하는고객들 에게서명운동의취지를설명하고동참 을호소할계획이다. 세탁총연합회가특 별 지원금 청원을 위한 10만인 서명 운 동을벌이는데는현재의현실에서느끼 는 절박함 때문이다. 대부분 한인 세탁 업소들이영세하다보니코로나직격탄 을맞아매출이 50%급감하는등경영 의어려움이있는데다각종지원혜택에 서소외되면서상대적박탈감이컸다. 세탁총연합회가 청원서에 담은 주요 내용은 식당재활기금(RRF)과 같이 세 탁소재활을위한특별지원금을4차경 기부양책에포함시켜줄것을요구하는 것이다. 10만인 서명이 확보되는 대로 세탁총 연합회는서명과함께특별지원금청원 서를백악관과낸시펠로시연방하원의 장을비롯해연방의회주요의원들에게 전달한다는계획을세워놓고있다.이와 함께 온라인상에‘change.org’에도 특 별지원금청원서를등재해온라인서명 운동도진행한다. 지난달 열린 정기이사회 및 임시 총회 에서는 18대 정관을 기초로 21대 단일 정관을수정해통과시켰다. 또한 세탁총연합회는 세탁업계 비용 절감 차원에서 세탁총연합회 차원에서 단체보험서비스를오는 9월에제공할 예정이다.현재주류대형보험회사와막 바지협상을벌이고있는단체보험서비 스에는개별업소들이가입한보험료보 다할인된보험료가적용되며직원임금 문제를비롯해성희롱과장애인시설관 련소송에대한보험도포함된것으로알 려졌다. 이밖에도세탁물의배달서비스 를 도입하기 위해 배달 전문업체‘투고 투’(To-Go-To)와도 9월 이전에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서비스를 실시 할것으로보인다. <남상욱기자> 생존위기 세탁총연“재활지원금 청원 돌입” 이달말까지 10만명목표서명운동 전국 1만5,000여개한인업소서진행 ‘4차부양책포함’ 연방의회등에전달 세탁총연합회는 지난달 29일부 터 31일까지 정 기이사회 및 임 시 총회를 시카고 에서 개최하고 특 별 지원금 청원 을 위한 10만인 서명 운동을 벌 이기로 결의했다. <미주한인세탁총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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