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4일(금)~ 6월 10일(목) A5 연예 21일선보인방탄소년단의‘버터’는지난해11월발매한 앨범‘비(BE)’이후 6개월만에공개한신곡이다. 청량한 신스사운드가특징인경쾌한분위기의여름노래로‘버터 처럼부드럽게녹아들어너를사로잡겠다’는내용을담았 다.머리를쓸어넘기는안무는물론,방탄소년단멤버개개 인의멋과끼를한눈에볼수있는퍼포먼스또한눈길을끈 다. 또지난해빌보드‘핫100’ 1위를기록한메가히트곡‘다 이너마이트(Dynamite)’에이은두번째영어곡이다. ‘버터’발매당일인지난 21일서울방이동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대면기자간담회를연방탄소년단은신곡에 대해“굉장히신나고청량한느낌이드는댄스팝곡이다. 멜로디도중독성있고퍼포먼스도중독성이굉장히강하 다.무대를직접보셨으면좋겠다”며자신감넘치는곡설명 을이어갔다. 이어새로운활동목표에대해빌보드‘핫100’ 1위와그 래미 수상을 거론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빌보드‘핫 100’ 1위를해내도록하겠다”고말한뒤“그래미를받고싶 다는생각은여전히유효하다.‘버터’로그래미에다시한 번도전할생각이다.좋은결과가나왔으면좋겠다”고밝혔 다. 리더인RM은“BTS로서어떤가치를실현해야할지,어떤 걸좇아야산업이나장르안에서의미있는뭔가를만들수 있을지고민이많았다”며“힙합그룹으로시작해‘학교’, ‘화양연화’,‘러브유어셀프’시리즈를거쳐‘버터’까지 왔다.매앨범의기획과곡이그순간내린최선의답이었다. ‘뉴노멀’을맞아동시대에어떤가치를좇아야하는지책 임감을무겁게느낀다.‘버터’가나름의답을내린또하나 의결론”이라고말했다. 신기록 돌풍… 전 세계 유튜브 뮤비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 ‘버터’의파급력은현재상상그이상이다.‘버터’는역 대전세계유튜브뮤직비디오‘24시간최다조회수’기록 을자체경신했다. 유튜브측이 23일(이하한국시간) 발표 한내용에따르면방탄소년단의‘버터’뮤직비디오는공개 24시간만에1억820만조회수를기록했다. 이는유튜브뮤비사상24시간최다조회수로, 방탄소년 단은앞서지난해8월에‘다이너마이트’로세웠던기록(1 억110만조회수)을약10개월만에갈아치웠다.이로써방 탄소년단은역대유튜브뮤직비디오 24시간최다조회수 1,2위를모두차지하게됐다. 또한‘버터’는발매4일1시간만에유튜브조회수2억뷰 라는대기록을달성했다.‘다이너마이트’로달성한4일12 시간2억뷰기록을11시간단축한수치다. ‘2021빌보드뮤직어워드’ 4관왕달성 방탄소년단은또한지난24일미국로스엔젤레스에서열 린‘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톱듀오/그룹’,‘톱송세일 즈아티스트’ ‘톱소셜아티스트’,‘톱셀링송’까지후보 에오른4개부문에서모두수상하는자체최고기록을세 웠다. 역시독보적인음원판매량을보였던‘다이너마이트’가 ‘톱셀링송’과‘톱송세일즈아티스트’부문후보에첫진 입하는동력이됐다.방탄소년단은화상인터뷰를통해“의 미있는타이틀의수상자가돼정말영광이다. 우리는‘다 이너마이트’를통해모두와함께신선한에너지를나누고 싶었고,이를이뤘다는증거가이상이라고생각한다.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이 발표되자 시상식장 앞 야외에 모인관중들의환호성이울리기도했다. 또한신곡‘버터’ 의최초무대가‘빌보드뮤직어워즈’퍼포머자격으로이 뤄졌다. 빌보드 측은“방탄소년단이 스펙타클한 무대로 ‘BBMA’를빛냈다”며“칼군무로이루어진춤동작하나하 나가돋보이는무대였다”고극찬했다. 미국 대표 음악잡지 롤링스톤 6월호 표지 장식… 아시아그룹최초 방탄소년단은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잡지 롤링스톤의 6 월호표지를장식했다.롤링스톤창간이후54년의역사에 서아시아그룹으로표지모델에낙점된것은이들이처음 이다. 롤링스톤은‘방탄소년단의 승리’라는 제목의 기사 를통해 7명의청년들이어떻게음악비즈니스의규칙을 재정립하고, 세계최대의그룹이됐는지집중조명했다. 해 당기사는방탄소년단에대해“경계를무너뜨리고헤게모 니를뒤엎는세계적성공을이룬그룹”이라며“출중한실 력을갖춘일곱멤버로구성된방탄소년단은새롭고,더나 은세계의단면을보여주는것같다”고치켜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이미‘K팝 아티스트’라는 범주를 벗어나 전세계가주목하는그룹이된지오래다.컴백첫무대는물 론,활동내내미국현지의인기시상식과방송을순회하는 일정을소화하며전세계적인팬덤의위상을실감케만든 다.‘버터’도마찬가지다. 부드럽게녹아들겠다는곡의가 사처럼이미전세계아미들의마음에녹아들고있다. 방 탄소년단이신곡‘버터’로‘다이너마이트’에이은빌보드 ‘핫100’ 1위의재도전, 나아가그토록원했던‘그래미어 워즈’의첫수상까지이뤄낼수있을지귀추가주목된다. 김두연스포츠한국기자 사진=이혜영기자 신곡‘버터(Butter)’로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올여름을뜨겁게달굴예 정이다. 국내를넘어전세계팬과음악산업의눈과귀가 쏠린아티스트인만큼적지않은부담감과압박감에도보 란듯이새역사를써내려가고있다. 방탄소년단, ‘버터’로훨훨날다 멈추지않는신기록…‘빌보드뮤직어워즈’첫4관왕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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