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5일 (토요일) D5 충청 간 野 당권 주자들 조국전법무부장관이 ‘조국사태’2년만에회고록을들고돌아왔다.도의적 책임지적에“회초리를더맞겠다”고한그는 “검·언합작도덕적낙인찍기”였 다는주장도잊지않았다.지지자들에게장문의헌사를바치며 ‘윤석열검찰 의쿠데타’엔집중포화를날렸다.“나를밟고전진하길바라지만,나에대한비 판이윤석열숭상으로이어지는것을경고한다”는그의한마디는또어떤싸움으로이어질까.책은 출간하루만에10만부판매를기록했고,여당은조국사태를사과했다.어디로파편이튈지모르는 ‘조국의시간’폭탄에모두가촉각을곤두세우고있다. 정준기기자 2년만에돌아온‘조국의시간’$파편은누구에게튈까 충청대망론 띄운 나경원^주호영$ 공정으로 차별화 나선이준석 4일대전을찾은국민의힘당권주자 들은충청대망론과공정경쟁등을화두 로 꺼내며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전 의원과주호영의원은부친이충청출신 인윤석열전검찰총장의이름을직접거 론하며대선승리를이끌 수있는 당대 표라는점을 강조했다.이에맞서이준 석최고위원은 교육분야부터공정성의 확보를꼭이뤄내겠다고말했다.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열린국민의 힘전당대회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 연설회에서중진 후보들은 ‘충청대망 론’을꺼내들었다. 나전의원은 “요새충청대망론때문 에마음이들뜨시지않느냐”며“대선예 비후보등록제를활용해대선경선전부 터판을깔아드리겠다”고제안했다.그 러면서“송영길민주당 당대표가 벌써 부터윤석열파일을운운한다”면서“제 가네거티브의길목을딱지키고서서한 칼에 ( 네거티브를 ) 치겠다”고목소리를 높였다. 주호영의원도 “충청대망론을 현실 로꽃피울절호의기회”라면서“김동연 전부총리,윤석열전총장이그주인공” 이라고 콕집어언급했다.이어“그러기 위해서는꼭하나의전제조건이있다”면 서“영남의단합과지지위에서충청후 보가 될때 ( 대망론이 ) 실현된다”고 강 조했다.영남권의원인자신이당대표가 돼야윤전총장과김전부총리를뒷받 침할 수있다며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홍문표의원도 “충청이다시한번일어 나야한다”며“충청의대망론이용광로 처럼들끓고있다”고했다. 충청대망론에집중한중진후보들과 달리이전최고위원은이번전대에서핵 심공약으로내건‘공정’을강조했다.다 른주자들과차별화차원이다.그는“모 든국민이교육을통해자신의꿈을실 현하기위한공정한경쟁에참여할수있 는세상을꼭만들어보고싶다”고말했 다. 그러면서“배려를가장한격리와배 제가젊은세대와아이들에게얼마나무 서운것인지알아야한다”며“성취와목 표 달성의희열이골고루 조합된건설 적인노력이되도록제도를설계해야한 다”고언급했다. 이전최고위원은이어“어떤선동가가 교육의기회를잃어가는아이를내버려 두고,그들이뒤처졌다는이유로복지라 는말로 10만원을주고이를해결하려 하면거절할것”이라고했다.여권의대 선주자로 기본소득을 주장하고있는 이재명경기지사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다. 이번경선에서화합을내건조경태의 원은 “대선승리를위해우리당에새로 운 변화의바람을결코꺼트려선안된 다”며“바람과경륜을합해노 - 장 - 청이 조화로운정당을 만들겠다”고 화합에 방점을찍었다. 박재연기자 “이준석돌풍잠재울카드가없다”고민깊은나경원^주호영 ‘이준석바람’에국민의힘당대표경선 에나선중진주자들고민이깊어지고있 다.‘3 6 세청 년 ’이준석전최고위원의 돌 풍 을 잠 재우고싶지만,개 혁 과세대교 체 이 미 지를선점한그를때 릴 수록바람이 더 거세지고있어서다. 이전최고위원의거침 없 는 독 주를 막 을 카 드도마 땅 치않다.그를바 짝따 라 붙 고있는 나경원전의원과 주호영의 원 간 막 판 단일화 가 능 성도 흘 러나 오 지만,‘0선’ 견 제를위한중진 간 결합은 명분이약하다는시 각 이 더많 다. 지 난 달 28 일국민의힘당대표경선본 선주자가확정된후나전의원과주의 원은 한목소리로 “이준석바람은결과 적으로나 쁜 바람이될수있다”고 외 치 고있다. 국민의힘차기당대표는정권 교 체 를목표로대선경선 레 이 스 를 관 리 해야한다.정치적경 험 이부 족 한인사가 당대표를 맡 으면리 더십 이 불 안해정권 재 창 출에실 패 할 수있다는게중진후 보들의주장이다. 4일 나 전 의원은 “당대표에 겐 연 습 할 시 간 도, 시 험 할 시 간 도 없 다”고 했 고,주의원도“이전최고위원이새바람 을일으 킨효 자지만 딱여기 까 지”라고 말했다. 이들은 구체 적으로이전최고위원이 공약한 청 년 ·여성할당제 폐 지나 공 천 자격시 험 제도 입 등이정치권에‘나 쁜 바 람’이될수있다고 부 각 한다. 나전의 원은 “이전최고위원도청 년 에대한 배 려로정치권에 입 문했는 데 사다리 걷 어 차기”라고비판했다.주의원도“무조건 실력으로이기는게공정하다는건신자 유주의적발상”이라고 가세했다. 그러 면서나전의원과주의원은 ‘여성·청 년 의무 할당제’ 공약으로이전최고위원 과차별화를시도중이다. 판은 쉽 게 흔 들리지않는 모 습 이다. 각 종여론조사에서1위를달리는이전최 고위원과다른후보 간 격차가 좀 처럼 줄 어들지않고있기때문이다.전대 까 지일 주일남 았 지만,당내부에서도‘이준석대 세론’이 굳 어졌다는 평 가가 많 다. 나전의원과주의원지지 층 사이에서 는 반 등의계기를 마 련 하기위해‘ 막 판 단일화’가 필 요하다는주장이나 온 다. 7 일당원 투 표가시 작 되기전두사람중 한 사람이 양 보를해야 ‘이준석 돌풍 ’을 잠 재울수있다는 얘 기다. 하지만이전 최고위원에맞선 ‘중진연합’은 역풍 가 능 성이 더크 다는점에서실현가 능 성이 낮 다.한재선의원은“이준석바람은이 미 정치권의세대교 체흐 름을만들고있 다”며“인위적으로 저 지하기위해중진 들이연합한다면,장기적으론국민들에 게 외 면받을우려가 더크 다”고말했다. 주의원은 MBC 라 디오 인터 뷰 에서“단 일화의‘ 디귿 ’도 얘 기한적이 없 다”고가 능 성을일 축 했다. 이번당대표선거의변수는당원 투 표 율 이다. 2 01 9년 국민의힘전신인자유 한국당 전당대회당시‘민심’ 여론조사 는 오 세 훈 후보가우세했지만, 당원 투 표에선 2 배이상 압 도적인표를 얻 은 황 교안 후보가 결국 승리했다.이번선거 도당원 투 표 7 0 % ,일 반 여론조사 30 % 가 반 영된다. 특히 당원 33만명모두에 게 투 표권이주어지기때문에,중진급후 보들의조직표가 막 판결집할가 능 성을 배제하기어 렵 다.상승세를 타 고있는이 전최고위원이남은선거기 간 말실수등 결정적 악 재를맞 닥 뜨 릴 경우도변수가 될수있다. 김지현기자 전대일주일남기고李독주여전 ‘나^주단일화’명분적고역풍우려 당원투표율막판결집이최대변수 ‘이준석 돌풍 ’이내 년 대선에도영 향 을 미 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 왔 다. 국민의힘당대표 경선에출마한이 준석전최고위원이차기대선주자선호 도조사에서처음등장하자마자안 철 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 속 의원보 다높은지지 율 을 얻 는기 염 을 토 한것. 한국 갤럽 이1 ~ 3일전국만 1 8 세이상 성인남 녀 1,003명을대상으로차기정치 지도자선호도를조사한결과 ( 표본조사 95% 신 뢰 수준에 ± 3.1 %포 인트 ) ,이전최 고위원이3 % 를기록했다고4일 밝혔 다. 이전최고위원은윤석열전검찰총장 을 빼 면야권정치인중가장높은수치 를기록했다.안대표 ( 2% ) , 홍의원 ( 1 % ) 보다 높 았 다. 차기대선 관련 조사에서 처음이름을 올 리자마자, 야권의유력 정치인들을모두 앞 지른 셈 이다.나 머 지 야권주자들은 1 %미 만을 얻 어조사결 과에 포함 되지않 았 다. 이전 최고위원이안 대표나 홍 의원 보다높게나 온 건이번조사가후보이 름을제시하지않고유권자가자유 롭 게 답 하는주 관식 으로진 행됐 기때문이다. 갤럽 은이에대해“차기정치지도자선호 도조사결과에 첫 등장한이전최고위 원은최 근 국민의힘대표예비경선을선 두로통과해집중 조명 됐 다”고 분석했 다.이전최고위원이차기대선에출마하 지 못 하는 데순 위권에들어 간 점도 눈 에 띈 다.현 행법 에 따르 면40세이상부터대 통 령 에출마할수있다.이전최고위원은 1 985년생 으로,차기대선이열리는 2 0 22 년 3 월 기준으로는만3 6 세다. 한 편 이번조사에서이재명경기지사 는 2 4 % 로조사 됐 다. 윤전총장은 2 1 % 로, 두 사람은 오 차 범 위안에서접전을 벌였다.두주자모두지 난 조사보다 각 각 1 %포 인트 씩떨 어졌다.이 낙 연전 더 불 어민주당대표는 5% 로집계 됐 다. 내 년 대선과 관련 해 ‘현정권유지를 위해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 다’ 는 응답 은 3 6% ,‘현정권교 체 를위해야 당후보가당선되는것이 좋 다’는 응답 은 5 0 % 로조사 됐 다. 14 % 는의 견 을유 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갤럽또 는 중 앙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 이지 참조. 류호기자 대선출마나이제한‘36세이준석’ 대통령후보조사서안철수앞섰다 국민의당안철수대표(오른쪽)가4일오후경기도성남시국군수도병원장례식장에서남성선임부사관으로 부터성추행당한피해신고뒤극단적인선택을한공군여성부사관의유가족과대화하고있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차기대선주자선호도조사 李,첫등장서3%$홍준표도따돌려 올 하 반 기광복절과개 천 절, 한 글날 , 성 탄 절은공교 롭 게전부주말과 겹쳐 직 장인들은한 숨 을내 쉬 었다.이에여야가 광복절과개 천 절등에도대 체 공 휴 일을 확대적용하는 법 안을 6월 국회에서처 리하기로했다. 국회 행 정안전위원장인서영교 더불 어민주당의원은 4일한국일보와의통 화에서“국민 행 복을 높이자는 취지에 여야 간 사 모두 큰 이 견 을 보이지않아 대 체 공 휴 일확대 법 안의 6월 중국회통 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의원은 “소상공인등사 업 주부 담 이 늘 어 날 수 있어의 견 수 렴 을 할 예정”이라면서도 “대 체휴 일이 늘 어나면소비 효 과와 고 용유발 효 과가 크 다는연 구 결과가있 다”고강조했다. 현 행근 로기준 법 시 행령 은공 휴 일중 설연 휴 와 추 석연 휴 ,어린이 날 에대해서 만 대 체 공 휴 일을인정한다. 이 런 대 체 공 휴 일적용 범 위를 광복절과 개 천 절, 한 글날 , 성 탄 절등 나 머 지공 휴 일로 넓 히 는한 편 , 법 적 근 거를시 행령 에서 법 으 로강화하자는것이국회에제출된 관련 법 안들의대 략 적내용이다. 법 안이국회를통과한다면직장인들 은일요일과 겹 치는이번 8월 1 5 일광복 절부터대 체 공 휴 일을 누릴 수있다. 서 의원은“대 체 공 휴 일을 돌 아 오 는 월 요일 로할지,직전 금 요일로할지는검 토 중” 이라고말했다. 대 체 공 휴 일이 늘 어 난 다는 데손 사 래 칠 직장인은 드 물 겠지만, 사 업 주라면 업 종에 따 라희비가 엇갈릴 수있다. 새 로 대 체 공 휴 일로 지정되는 날 , 회사나 가게문을 닫 아 둘 수 없 는 업 종이라면 근 로기준 법 에 따 라직원에게 휴 일 근 로 수당 ( 통상 임금 의 1 5 0 % ) 을 줘 야 해인 건비부 담 이 커 진다. 휴 일 증 가로소비 가 늘 어나면이 런 부 담 이일부 상 쇄 될 수는있다. 이성택기자 여야‘대체공휴일확대법안’이르면 6월국회서처리하기로 광복절^개천절^한글날등확대적용 국민의힘당대표선거에출마한홍문표(왼쪽세번째부터),이준석, 주호영,나경원, 조경태후보가 4일대전서구KT대전인재개발원에서열린대전·세종·충북·충남합동연설회에서당관계자들과함께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국민의힘전대충청합동연설회 “윤석열과충청대망론현실화하자” 나경원^주호영, 尹거론하며지지호소 “교육분야공정경쟁가능해야” 이준석은핵심공약강조로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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