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7일 (월요일) A8 오피니언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미정 이효숙 박요셉 이인기 백운섭 최성봉 대 표 · 발 행 인 총 괄 국 장 편 집 국 장 미디어총괄/상 무 I T 총 괄 광고총괄/부사장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770)622-9600 (770)622-9605 대표 전화 팩 스 주 소 edit.ekoreatimes@gmail.com ad.ekoreatimes@gmail.com ekoreatimes@gmail.com 이메일 : 편집국 광고국 대 표 안녕하세요! 메모리얼데이연휴는잘보내셨 는지요. 이곳 애틀랜타도 많은 사람들 이여행을많이떠난걸로알고있 는데여행에서빠질수없는건바 로골프라는스포츠죠. 우리의 영원한 백돌이 강대리 도여러가족과골프여행을계획 합니다. 2일간혈전을벌일준비 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 여주려는생각에잠을설쳐버립 니다. 여행지로차를운전하면서도콧 노래가나고기분이좋습니다. 마음은 벌써 골프장 티박스에 올라가있습니다. 얼른 짐을 풀고 드디어 골프장 으로고고~ 강대리의 기세에 다들 주눅이 들고오늘정말잘칠것같은, 보 기플레이를할것같은기분이들 어살짝우쭐합니다. 더운 날씨에 맥주도 한잔 시원 하게 합니다. 오늘 생애 최고의 베스트 스코어를 내리라 마음을 먹고힘차게티샷을합니다. “오호~나이스샷”멋지게 250 야드를보냈어요. “음이대로치면정말오늘라베 를치겠는데…” 마지막 18홀 강대리에 얼굴이 안좋아보입니다. 얼굴에 피곤이 가득합니다. 더 위에맥주몇캔을한것같네요 스코어 카드를 보니 후반에 양 ~양~양~양파~ 후반 스코어가 영맘에안들어자포자기가되어 버리며라운딩을마칩니다. 강대리의 베스트 스코어는 다 음을기약하며. 오늘 문제는 너무 더운 날씨에 후반페이스를잃어버린것이큰 문제였던거같습니다. 여름이온 거죠. 습기도많고더운여름날씨 에 어떻게 하면 잘 칠 수 있을까 요? 간단히 몇가지 이야기해보겠습 니다. 첫 번째: 전날 충분한 휴식을 가진 후에 라운딩을 하세요. 지 나친 음주나 잠을 못 주무신 상 황에서여름골프를하시면지치 고몸도무거워집중력이떨어지 며 스윙도 당연히 안 되게 됩니 다. 골프 약속 전날은 충분히 자 기. 두번째:여름엔몸이많이풀려 있는상황이라너무많은연습스 윙을해서연습스윙에체력이바 닥나지않게하세요. 여름 땡볕에 연습스윙 많이 하 셔서본인도지치고동반자도지 칩니다. 2번 정도 한 후에 공을 치세요. 인터벌을너무오래가지고가지 마세요. 후반에 체력이 바닥나 요. 세번째: 음식을너무많이드시 고 라운딩을 하면 졸리고 더 피 곤해집니다. 배는 간단하게 비워 주시고대신오이나수박, 바나나 등야채나과일를조금싸가지고 와서 시원하게 드시면 좋을거에 요. 네번째: 지나친맥주흡입은금 물이에요. 여름습기에알코올이 올라와 집중력이 무너져 버립니 다. 잘못하면“여긴 어디? 난 누 구?”이러시면안됩니다. 다섯번째: 땀난장갑은수시로 교체하고손을찬물에자주씻어 주세요. 습기가 많아 땀이 많이 나면클럽을견고하게잡을수없 어요.뽀송뽀송한장갑과손을유 지해주시면견고하게그립을잡 을수있어요. 뜨거운 여름 건강 해치지 않도 록조심하시고그래도우리의골 프에대한열정은한여름보다뜨 거우리라생각됩니다. 올여름에 싱글 칠수있도록파이팅~ 뉴스칼럼 문턱 높아지는 국립공원 미국의코로나상황이현저히좋 아지면서전국에산재한국립공원 들이다시주목을받고있다. 이번 여름에 국립공원을 찾는 국내 여 행객은그어느때보다많을것으 로 전망된다. 덩달아 예약제를 택 하는 국립공원이 늘어나는 추세 다.공원내숙박시설이나캠핑장이 아니라 차를 타고 공원에 들어갈 때부터 예약이 없으면 입장할 수 없게하는것이다. 미 전국의 63개 내셔 널 팍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올해록키마운틴, 요세미티, 글래이셔 등 은 2년 연속 사전 예약 제를 시행한다. 코비드 19의전파위험을줄이 고,산불피해지역의복 구를 주된 이유로 내세 운다. 콜로라도덴버인근의록키마운 틴은 최대 수용인원의 75~85%, 연방문객이 400만명인요세미티 는 지난해 처럼 올해도 평소 절반 정도의방문객만허용할예정이다. 몬태나의글레이셔내셔널팍은어 느 쪽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예 약이필요한곳이있고, 없는곳도 있다. 예약이 필요한 기간도 달라 예컨대 요세미티는 5월21일~9월 30일, 록키마운틴은 5월28일~10 월11일 방문객은 온라인 예약을 해야하며, 메인주에있는어케이 디아내셔널팍은입장권의사전구 매를권장한다. 원하는입장날짜에따라예약을 시작하는 날도 다 달라 일일이 사 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번거 롭겠지만 순식간에 예약이 다 차 는경우가많아가능한빨리예약 해야여행스케줄에맞출수있다. 팬데믹속에서도옐로우스톤등 일부 공원은 입장객 수에 큰 변화 가 없었다고 하나, 많은 공원들은 입장이 제한되면서 잠시 휴식기 간을 가졌다. 국립공원 입장객은 지난 2010년 2억8,100만명에서 2019년에는 3억2,700만명으로 늘었다. 소셜 미디어의 활용에다 외국인관광객이늘어난것도주요 원인으로꼽힌다. 이렇게되자옐로우스톤에는입 장하려는 차량 행렬이 수 마일 이 어지는가 하면, 요세미티는 차 속 에서꼬박 3시간을기다려야입장 이 가능한 일도 생겼다. 등산로는 쓰레기로어지럽혀지고, 곰등공 원내야생동물과사람이조우하는 일도 더 빈번해졌다. 공원 시설은 늘어나는방문객을감당하기에버 거워하고있다. 국립공원내시설이크게확충된 것은 대공황 때였다. 뉴딜 정책으 로인해캠프그라운드, 뮤지엄등 각종시설물, 수백마일의공원진 입로와 등산로 등이 새 로 만들어졌다. 국립공 원 이용자는 1930년대 를 지나면서 연 300만 명에서 2,000만명으로 크게늘었다. 2차대전기간에주춤 했던 공원 내방객이 전 쟁후다시늘기시작하 자 국립공원 당국은 환 경 보호론자들의 반대를 무릅쓰 고‘미션 66’프로젝트를통해공 원내 편의시설을 크게 늘렸다. 연 방문객은지난1960년대중반1억 명을돌파했다. 지난해의회는‘위대한미국야외 법’(Great American Outdoors Act)을통과시켜매년 19억달러의 예산을 앞으로 5년간 국립공원의 개보수에투입하기로했다.오랫동 안 의회가 국립공원의 유지 비용 증액을외면하면서그동안밀린개 보수비용은 120억달러에이른다 고한다. 하지만이법에는공원내 각종 보존 프로그램과 부족한 인 력을 충원할 수 있는 예산은 반영 돼있지않아추가예산지원이필 요하다는지적이다. 늘어나는 국립공원 예약제는 환 영받는 제도가 아니다. 무엇보다 번거롭기때문이다.많은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편안함을 누리게 하 려는국립공원의중요한목적에도 상충된다. 예약제 반대 서명이 시 작된 곳도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방문객으로 인한 공원의 훼손을 막으려면입장인원을통제해야한 다는여론도만만치않다. 캘리포니아에는 산, 사막, 섬 등 에가장많은9개의국립공원이있 다. 요세미티한곳만빼면아직예 약제가 아니다. 국립공원의 문턱 이 더 높아지기 전에 찾아보는 것 도방법이될수있겠다. 여름이다∼여름골프 잘치는방법1탄 제이 강 프로의 골프야 놀자-16 제이 강 프로 (파라곤 골프센터) J.KANG’SE.S.P.N스윙 Easy쉽고 Simple간결하며,Powerful파워있는 Natural자연스러운스윙 ☎404)951-2247 Email :j.kangpro1226@gmail.com 카톡:jkangpro1226 인스타:j.kangpro1226 시사만평 털사 대학살 밥 엥글하트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 “우리가 모르고 있는 게 뭐가 또 있죠?” 미국 역사 1921년털사대학살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