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8일 (화요일) A6 이민 뉴스 카말라해리스부통령이남부국 경으로몰려드는중남미불법이민 행렬문제에대처하기위해 6일취 임후첫해외순방길에올랐다. 행 선지는 중남미로 6일 과테말라를 거쳐7일멕시코로향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민자 부모 사이에태어난해리스부통령을지 난3월이민문제해결을주도할소 방수로투입했다.강력한반이민정 책을편도널드트럼프전행정부와 달리바이든행정부의친이민정책 을기대하고취임초부터중남미이 민자가급증하자해리스부통령에 게맡긴첫임무였다. 해리스부통령은지난두달간이 문제와관련한전문가보고를받았 고, 과테말라, 멕시코의 대통령과 화상양자회담을열기도했다. 정책의초점은국경을꽁꽁틀어 막는 전략을 취한 트럼프 전 대통 령과 달리 불법 이민을 초래한 이 들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원인을 완화하는 데 맞춰져 있다는 평가 를받는다. 이민행렬이몰려드는‘북부 3국 ’인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 스 3국의내부문제를해결함으로 써미국행유인을줄이겠다는구상 인셈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은 과테말 라에 수십만 회 접종분의 코로나 19 백신 제공, 3억1,0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 중남미 개발과 보안 증진을 위한 40억 달러의 장기 계 획등선물보따리를제시할예정이 라고워싱턴포스트는전했다. 멕시코 대통령과 회담 때는 이민 문제 관리를 위한 법 집행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런 노력이 이민 행렬을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미지수라는시각도있다. 앤드루셀리미이민정책연구소소 장은해리스의관여정책이갑작스 러운이민자급감으로귀결되진않 을것이라며해리스부통령이기대 치를낮출필요가있다고말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번 순방 은이민정책이트럼프행정부때와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도미국안팎의정치적현실은결국 외국정부의더많은법집행을요 구한트럼프행정부의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결과가될수도있다고 분석했다. 해리스 부통령 중남미 찾아 과테말라·멕시코 첫 순방 ‘국경 틀어막기’대신 지원 가시적 효과 거둘지 미지수 불법이민 줄이기 원조 나선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임시 규정에 따른 임시 노동직 취 업비자(H-2B)의 쿼타 추가분 1 만6,000개가 모두 발급됐다고 지 난 3일 밝혔다. 이민국은 이번 1 만6,000개 추가 쿼타가 기존에 H-2B비자로미국내에서일했었 다가 귀국한 뒤 복귀하는 이민자 들만을위한것이라고밝혔다. 이민국이 지난달 25일 재신청을 받기시작한지 1주일여만에쿼타 가소진된것이다. 이민국은지난달25일부터2021 회계연도 내에 추가로 2만2,000 개의 H-2B 쿼타를 할당했는데, 이중 온두라스와 과테말라, 엘살 바도르 국적자들용으로 할당된 6,000개를제외한나머지복귀노 동자용쿼타가이번에소진됐다고 밝혔다. 복귀 노동자 H-2B 비자 쿼터 소진 재신청 1주일여 만에 소진 1만6,000개 추가 발급 카말라해리스부 통령이멕시코국 경밀입국자급증 문제대처를위해 중남미순방에나 섰다. <로이터> -미대사관이민비자인터뷰가다 시 가능하다고 들었다. 인터뷰는 언제잡힐수있나 지난2월부터미대사관이민비 자 인터뷰가 재개되었다. 하지만 적체된케이스들이많아국무부 가 순위를 정했다. 우선, 자녀가 만21세가넘어가는케이스를먼 저 심사한다. 가족들과 함께 이 민비자를받게하기위함이다.그 리고 시민권자 직계가족의 경우 순위가 높다. 그 다음으로 다른 가족이민 케이스들의 인터뷰가 잡히게된다. 하지만취업이민의 경우순서가제일늦어회사들이 스폰서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 고있다.또한투자이민을신청하 고 인터뷰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걱정이크다. 가족들이계획대로 미국에올수없기때문이다. -이민국에 가서 지문찍는 일이 번거롭다. 배우자나 자녀들은 면 제될수있나 지난 5월17일부터 취업비자 (H-1B)의 동반 가족들은 지문 을 찍지 않게 되었다. 그동안 주 재원비자(L)나 투자비자(E-2) 배우자들의노동카드발급이늦 어졌다. 영주권신청시노동카드 재발급이늦어지더라도연장서 류만만료전에제출되면노동카 드가 자동적으로 180일 연장된 다.하지만주재원비자나투자비 자배우자는새로운카드를발급 받기 전에는 일을 계속할 수 없 다.아직지문통지서를받지못했 다면이제는지문을찍을필요가 없다.하지만이민국재량으로지 문통지서를받게되면지문을찍 어야한다. 또5월17일이후지문 날인 예약이 이미 되어 있는 경 우에는가야한다. -이민국에 전화를 해야 하는데 도무지연결되지않는다 고객들이가장힘들어하는사 안이다. 이전에는이민국에전화 하여원하는옵션을선택하고필 요하다면사람과직접통화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숫자를 누르는 것이아니라말을해서음성자동 응답(IVR)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다음 일선 직원과 얘기할 수 있으며일선직원이해결하지못 하는경우이민국에서전화를주 는형식으로바뀌었다.그런데기 다려도전화가오지않는경우가 많아다시처음부터진행해야한 다. 만일 인포패스(Infopass) 예 약이필요한경우이민국에전화 해서 바로 Infopass라고 얘기하 고 기다린 후 사람과 통화가 될 수있다. -이민국으로부터 지문 통지서를 받았다. 사정이 생겨 지문 날짜를 연기하고싶은데 지금까지는 편지를 적어 지문 통지서와 함께 이민국에 보내면 서날짜를연기하였다.하지만이 제는전화를해서연기해야한다. 지문날짜전에전화를해야하며 연기하는타당한사유를설명해 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케이 스가 거절될 수 있다. 그런데 이 민국에 전화하는 것이 쉽지 않 다. -OPT를신청했는데아직카드를 받지 못해 걱정이다. 이제부터는 온라인으로도신청가능한지 그렇다. 그동안OPT카드발급 이 늦어져 회사나 졸업생 모두 불편을 겪었다. 지난 4월15일부 터는졸업전OPT,졸업후OPT, 그리고STEMOPT의경우온라 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OPT가아닌다른노동카드신청 은가능하지않다. 이경희이민법변호사 문의(213)385-4646 이민 신청자들의 고충 코로나 사태 여파로 아직 연방 이민서비스국 업무가 정상화되지 못해 고 객들의불편이한두가지가아니다. 특히이민국에전화해야할때는스트 레스가 심하다. 요즘고객들의고충사항을정리했다. ■ 이민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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