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9일 (수요일) D6 전국 종합 李 “달창 막말” 朱 “짖는 개” 반격$ 羅 “與 핍박 때 뭐했나” 울먹 홍문표“대선 5번실무경험한내가적임자” 조경태“젊은 5선, 당내통합^대선승리이끌것” 국민의힘6·11 당대표선거에출마한 홍문표 ( 74^ 사진 ) 의원은 8일한국일보 인터뷰에서“대선을앞둔 당대표는 조 직과선거,정책을두루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이회창대선후보시절부터5 번의대선을 치르며실무 경험을 쌓은 자신이적임자라면서다.‘이준석바람’에 대해선“현실이니부정할 수없다”면서 도 “이준석전최고위원의경험부족은 여전히불안하다”고꼬집었다. - 샇샎몋컮핂 ‘ 켆샎샎멾 ’ 핂쇞삲 . 많핳 몮옇쫂핆섾쭎샂픎펔빦 . “세대보단 정책과인물이중요한 선 거다. 젊은 사람이얘기하면개혁이고, 나이든사람이얘기하면개혁이아닌건 가.세대끼리싸움을붙이듯경선을해서 는당이발전할수없다.당대표는겉모 습이아니라정책과인물을꼼꼼히보고 뽑아야한다.” -’ 핂훎컫짢앚 ’ 핂 ‘ 솚 ’ 핂쇦몮핖쁢섾 . “이변으로, 정상적인상황은아니다. 본경선에선 당심의영향력이 크고 ( 당 심70%·일반민심30%씩반영 ) ,당원들 의잣대는다를수있으므로결과는지 켜봐야한다. 선거에출마한후보의인 기는언제든출렁거릴수있다.이전최 고위원은당무나선거관련실무경험이 없다. 대선을앞두고 당 조직과현안을 잘모르는대표가뽑히는건불안하다.” - 뭚훊핞핆퓲컫폂헒멎 핳 , 밎 솧펾헒몋헪쭎 읺퐎헟 훟핆많 ( 픦 풞힎펻묺쁢 빶컿 · 폖칾핂삲 ). “손내밀면닿을수있는분들이지만, 그분들과의친분을한번도내세우지않 았다.‘누구랑밥을먹었다,연락하는사 이다’ 하면서남의이름을 빌려정치를 하는것은치사하고창피한일이다. 야 당 대표는 대통령과 맞상대하는 중요 한 자리다. 실력과 능력으로, 정공법대 로당대표가되는게순리다.” - 샎컮쫂몋컮뫎읺쁢펂쎉멚멂많 . “외부에있는 대선주자 몇 사람에게 당이흔들려선안된다. 자강을통해여 러주자들이들어올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고 ‘반 ( 反 ) 문재인 벨트’를 만들겠 다. 당이조직과정책,전략을갖고임하 면후보단일화를주도할수있다.” - 퐪줆많샎많쇊퍊빦 . “다음 대표는 대선까지남은 10개월 간 정책과 전략을 짜고 대선주자들을 관리해야 한다. 경험과 경륜이없는 후 보로는어렵다. 나경원전의원과 주호 영전의원등다른중진후보들역시대 선을지켜봤을뿐이다.저는 5번의대선 에서조직총괄 을 비롯한 실무를 해봤 다. 대선경험이가장 많고대선관리를 가장잘할수있는당대표후보라고자 부한다.” 박재연기자 국민의힘6·11 당대표선거에출마한 조경태 ( 53^ 사진 ) 의원은 8일한국일보인 터뷰에서“젊은 5선의원으로서통합과 조정의역할을맡겠다”고말했다. 스스 로를 “젊음과경륜을두루겸비한정치 인”이라고부르면서다. 조의원은‘젊음’을내세우지만 36세인 이준석전최고위원에게나이로밀린다. 조의원은“세대교체가정치인의나이만 낮춘다는의미는아니다”면서“젊고참 신한정책을펼치라는뜻이며,제가그적 임자”라고자신했다. - 퐪혾몋 많샇샎많쇊퍊빦 . “정권을교체해야한다는국민의염원 이그어느때보다크다.선거에강하고어 려운선거에서이긴경험이많은제가필 요하다 ( 조의원은 ‘민주당최초의영남 ( 부 산 ) 3선의원이고,국민의힘으로 옮 긴 직후인 2 0대총선에선부 산 에서최다 득 표기 록 을 썼 다 ) .5선이지만나이는젊은 편 인제가당내통합과조정을맡겠다.” -’ 핂훎컫솚 ’ 픊옪켆샎묞 짢앚먾켊섾 . “세대교체는정치인의나이만낮춘다 는 의미가아니다. 젊고 참신한 정책을 펼 쳐 나가라는국민적요구다.당대표의 나이가 많고적고가 중요한게아니다. 국민의힘이‘ 꼰 대정당’‘ 웰빙 정당’‘ 낡 은 정당’이미지를 벗 을 수있도 록 정책대 안을내 놓 겠다.최 근엔청년 창 업 지원에 관심을 쏟 고있다.” -’ 샇 풞픦짣믊 헒샎 옇컫짷 풂 솧 ’ 픒뫃퍋핂퓮쁢 . “ 박 전대통령의석 방 은 국민통합과 화합을위해필요하다.사 형 이나무기 징 역을선고 받 고도 약 1 년 만 복 역한전두 환 · 노 태우전대통령과비교하면 박 전 대통령의수 감 기간 ( 4 년 ) 은지나치게 길 다. 박 전대통령은건강도 좋 지않다.” - 퍊뭚샎컮훊핞슲픒팒푾읂쁢샎컮쫂 몋컮 , 펂쎉멚뫎읺멂많 . “국민의힘대선 레 이스에 합 류 하는 분들이모두 공 감 할 수있는 합리적이 고공정한 룰 을만 드 는것이가장중요 하다. 특 정주자에게맞 추 는 것이아니 라 당 헌 ·당 규 에 근 거해원 칙 을 지켜야 한다.정 확 한원 칙 을세우면당안 팎 대 선주자들이 투명 하게경 쟁 할 수 있다 는 확 신을갖고합 류 할것이다.저는대 선주자들과친 소 관 계 나 계파논쟁 에서 가장자 유 로운사람이다.” - 샇혾힏픎펂쎉멚핂븚멂많 . “우리당의가장 큰약점 은주요한결 정에서당원들이 소 외 돼왔 다는것이다. 선거때마다전략공 천 이라는미 명 하에 오랫동 안 당을 위해 봉 사한 당원들이 배 제되는경우가많았다.당대표가되면 당원들의권리를되 찾 아주는제도를과 감 하게도 입 하겠다. 박재연기자 “이준석전최고위원의거 침 없는발언 은당대표자리에적절하지않다.” ( 나경 원전의원 ) “나경원전의원은과거에‘ 달 창’이라 는 단어를 쓰 지않았나.” ( 이준석전최 고위원 ) 8일 열 린국민의힘6·11 전당대회4 차 토론 회에서나경원전의원이이준석전 최고위원과 날 선말을 주고 받 으며정 면 충돌 했다.전당대회가 3일앞으로다 가 오 면서후보자들간신경전이최고조 로치 닫 는모 양새 다.나전의원은이전 최고위원뿐아니라주호영의원과도거 친공 방 끝 에 감 정이 폭 발한 듯 울 먹이 기도했다. 핂훎컫 · 빦몋풞 “ 잗잞읺큲 쫂 ” 나전의원은이 날 “이전최고위원의 거 침 없는발언은 굉 장히사이다발언이 라, 많은 분이 환 호하지만 당대표 자리 에는적절하지않다”며“이러한 태도는 굉 장한리스크가 될 수있다”고 견 제구 를 던졌 다. 특 히“ 윤 석 열 전 검찰 총장을 깎 아내리는 듯한 태도를 좀 고 쳐 야 한 다”며“이전 최고위원의본심은 윤 전 총장이국민의힘에 오 는 걸달 가 워 하지 않는것”이라고주장했다. 이전최고위원은 즉각 역공에나 섰 다. 그는 “제게 막 말 프레 임을 씌 우려고하 는 데 , 실제원내대표를 할 때국민에게 대 놓 고‘문 빠 ’‘ 달 창’이라고하신분이누 구 냐 ”고되물었다.나전의원이 2 01 9년 미 래 통합당 ( 국민의힘전신 ) 원내대표 재임시절 막 말 논란 에 휘 말 렸던 전력을 소환 한것이다.이전최고위원은“나전 의원에대한 국민들의우려가 더 있다 는 걸 인 식 하라”며“ ( 윤 전총장 배 제주 장등은 ) 극 우 유튜버 가하는것이지당 대표후보가할 행동 이아니다”라고비 판 했다. 빦몋풞 “ 俑헣뭚짣쌚뿒많쫂훺빦 ” ‘원내대표출신’이 란같 은이력을가진 나전의원과 주의원간 설 전도이어 졌 다.나전의원이“주호영후보는원내대 표를맡는 동 안 ‘문재인정권과 싸우는 데 부족했다’는지적을많이 받 고있다” 고지적했다.주의원의대여 투쟁 력이 약 하다는비 판 이었다. 주의원도 “저보고 전 투 력이없다는 데 ‘ 짖 는 개는 물지않 는다’는 말이있다”며“나 후보의강경· 아스 팔 트 보수는 옛날 보수를연상시 킨 다”고직 격 했다. 반 론 을 펴던 나전의원은 잠 시 울 먹 이기도했다.그는“보수를하나로만든 게저 와 황교안전대표의리 더십 이었지 만 강경 투쟁 이 계속돼 피로 감 을 준건 살펴 봐야한다고 생각 한다”고했다.이 어“저는그자리에있을때책임을다한 것이고,문재인정부 와 민주당으로부터 무한한 핍박 을 받 았다”며“제가 욕설 을 당할때 같 이보호해주었 냐 ”며 눈 물을 보 였 다. 김지현기자 이준석국민의힘당대표후보가8일서울용산구효창동백범김구기념관에서열린후보자합동토론회에서원고를살펴보는나경원후보를지나치고있다. 배우한기자 국민의힘전대 4차토론회 나경원,이준석에“막말리스크” 李“당대표후보냐극우유튜버냐” 羅,주호영에“투쟁부족했다”지적 朱“羅아스팔트보수는구태”직격 “당조직^현안모르는이준석불안 세대보단정책과인물로뽑아야” “세대교체, 나이만낮추는게아닌 젊고참신한정책펼치라는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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