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A3 종합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귀넷한인학생2명 내셔널메릿장학금에선정 귀넷공립학교에서 2명의 한인 학생 을포함한 6명의시니어학생이 2021 내셔널 메릿 장학금(National Merit Scholarships) 수여자로선정됐다. 선정된학생은케이티신(마운틴뷰고, 에모리대 장학금), 브라이언 이(피치트 리리지고, UGA장학금), 조단 헤몬드 (귀넷과기고, UGA장학금), 조슈아 맬 롯(귀넷과기고, 앨라배마대학 장학금), 애비게일 루이스(노크로스고, 오레곤 대 장학금), 시드니 워커(파크뷰고, 에 모리대장학금)이다. 장학금은대학에서매년 500~2,000 달러씩4년까지학자금으로지급된다. 올해는85개의사립대및75개의공립 대의 160개교육기관에서내셔널메릿 장학금을후원하고있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대기업 후원 메릿 장학금(Cor- porate-Sponsored Merit Scholar- ship)은 특정 기업이 있는 지역에 거주 하거나 직원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으 로 1,100명 정도가 받게 되며, 대학 후 원 메릿 장학금(College-Sponsored Merit Scholarship)은수상자가지원한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4,600명에 게 지급된다. 그리고 내셔널 메릿 장학 금으로 1인당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박선욱기자 21일부터접수, 7월16일마감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애틀 랜타(AAAJ-Atlanta)는지난 3월애틀 랜타총격사건으로한인여성 4명을포 함해총 8명의희생자유가족과생존자 를지원하기위한기금인‘3·16애틀랜 타생존자보상기금’기준이마련돼운 영될예정이라고알려왔다.· AAAJ 애틀랜타지회(회장 스테파니 조)는 지난 7일 오후 6시 온라인(줌)을 통해운영위원회회의를개최해시민들 의 의견을 듣고 기금배분을 위한 기준 에추가반영했다. AAAJ 애틀랜타지회는“애틀랜타 총 격 피해자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지원 기금이 조성됐다”면서“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미국최고의기관인전국범죄 피해자센터(National Center for Vic- tims of Crime)의기금인NCF(National CompassionFund)와협력해기금이공 정하고 합법적이며 신속하게 분배되도 록하겠다”고설명했다. 또,“지원금을받으려면반드시2021 년 7 월 16 일까지 온라인신청 포털을 통해신청서를제출해야하며,피해자나 생존자가 18 세 미만이라면 부모나 보 호자가 피해자 대신 신청을 해야 한다. 해당 협약과 신청서는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및중국어로제공된다”고밝혔 다. 신청서는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 https://www.advancingjustice -at- lanta.org/ , https://nationalcompas- sionfund.org/ )을통해제출할수있으 며신청서작성관련문의는Georgia- Fund@NationalCompassionFund. org로하면된다 기금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금은 애틀 랜타 총격 사건으로 인한 상해의 심각 성에따라피해자와생존자에게알맞게 배분될예정이다. 이천식기자 ‘3·16 애틀랜타 생존자 보상 기금’ 신청 시작 샤핑몰무차별총격에한인중상 최근코로나19방역지침완화속에미 전역에서총격사건이급증하고있는가 운데, 지난 주말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샤핑몰에서발생한총격에무고한한인 남성이중상을입고중환자실에서사투 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지 한 인사회가충격에빠졌다. 지난4일시애틀의유명한식당인‘궁 (Palace)’ BBQ에서일하는토니서(40) 매니저는최근총격사건빈발속에여직 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차를 타러 가는 길을 에스코트 해주러 따라 나섰다가 무차별총격을당한것으로전해졌다. ‘궁’의 업주 서재호 대표는 8일 본보 와의통화에서“토니서매니저가당시 총격에서가슴, 복부, 다리등총 8발의 총격을 받아 현재 하버뷰 병원에서 사 투를벌이고있다”며“서매니저는 9일 오전5번째수술을받을예정이고,아직 까지눈만뜨고있는상태”라고전했다. 지역경찰에따르면이번사건은지난 4일오후10시께사우스센터몰안주차 장인스트랜더블러버드 200 블럭에서 발생했다. 당시매니저서씨는최근인근사우스 센터몰에서총격사건이벌어졌다는사 실을감안해여직원들을픽업차량으로 에스코트해주는과정에서총격을당했 다. 경찰은 현재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에있다. 과거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던 궁식 당의 서 대표는 고펀드미에 게시글을 올리고서매니저의치료비를마련하기 위해도와달라고호소했다. 서 대표는‘몰에서 총격을 멈춰라’라 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몰(mall)은 우 리 아이들이 놀고 즐기는 일종의 학교 연장 선에 있는 장소”라며 샤핑몰에서 총격중단을강조했다. 석인희기자 시애틀한식당매니저 여직원보호하려다참변 무차별총격범의총탄에맞아중태에빠진한인 토니서씨. <고펀드미닷컴>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