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종합 A2 모더나,FDA에코로나백신 청소년긴급사용신청 제약사 모더나는 10일 식품의약국 (FDA)에 자사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 대상연령을 12∼17세청소년으로확대 해줄것을요청했다고밝혔다. FDA의 승인을 받으면 화이자-바이 오엔테크에 이어 미국에서 청소년에게 접종할 수 있는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이 된다. 지난달 25일 모더나는 12∼17 세청소년3,700여명을대상으로한임 상시험결과를공개하면서자사백신이 100% 예방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시험에서모더나백신을 2회 접종한청소년은한명도코로나19에걸 리지 않았고, 플라시보(위약)를 투여한 청소년 중에서만 4명의 감염자가 나왔 다. 심각한 안전 우려는 발견되지 않았 고, 부작용도 대체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임상시험결과와일치했다고회사측 은밝혔다. 보건당국의 승인 절차에는 한 달가량 소요될것으로전망된다. 앞서화이자- 바이오엔테크백신의청소년대상긴급 사용승인에도정확히한달이걸렸다. 벌금액의71.6%카운티,나머지회사 귀넷4개시벌금수입300만달러↑ 귀넷카운티가 관내 모든 스쿨존에 과 속운전자를단속하기위한속도감시카 메라 설치를 승인한 가운데 첫해 벌금 수입이 440만달러에이를것으로전망 됐다. 귀넷커미셔너위원회는지난 1일레드 스피드 USA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모 든설치비용을회사가부담하되벌금수 입의 71.6%를 카운티가, 그리고 나머 지는설치회사가가져가는것에합의했 다.첫해총벌금수입은610만달러로예 상됐고, 이 가운데 440만달러는 카운 티에, 그리고 170만달러가 레드스피드 USA에 배분될 전망이다. 같은 회사가 이미카메라를설치해운영하고있는둘 루스, 릴번, 노크로스, 스넬빌시는이미 300만달러정도의벌금수입을기록했 다. 2018년 스쿨존에 감시카메라를 설 치하도록법이제정된이후메트로애틀 랜타의헨리, 클레이턴카운티를비롯해 조지아전역에서40개의카운티와시가 감시카메라설치운영을결정했다. 귀넷경찰국은아직티켓발부속도범 위와설치카메라수량을결정하지않았 다. 경찰국은 귀넷 교통국과 각 학교와 협의를거쳐카메라설치장소를결정할 예정이다.당국은카메라설치가보행자 는물론운전자의안전을증대시킨다고 믿고있다. 한달간의처벌유예기간을거친후 2 월부터 3개의학교에서티켓발부를시 작한 스넬빌시는 학교수업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스쿨존에서 11마일이상스피드를초과한운전자에 게 범칙금 고지서를 통고한다. 첫 위반 자는 80달러, 2차부터는 125달러의벌 금이부과된다. 귀넷의4개시계약은시정부에수입의 65%, 나머지는 설치 회사가 가져가는 구조다. 스넬빌은 4달동안벌써 84만8 천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3만9,500 명에게티켓을발부했다.대부분의사람 들이78번하이웨이에서갑자기제한속 도가35마일로줄어드는구역에서걸렸 다. 그러나많은운전자들은안전보다시 재정수입에목적을둔카메라설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78번 하이웨이 스쿨존 단속 건수도2월하루평균733대에서4월하 루평균296대로급감했다. 릴번시는 작년 3월부터 금년 4월까 지2,600개의티켓을발부해대략13만 4,500달러의시재정수입을올렸다. 지 난해 8월부터단속을시작한둘루스는 2만2천여개의 티켓을 발부해 44만7천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노크로스는 작 년 2월부터 6만여개의티켓에서 160만 달러의재정수입을올렸다. 박요셉기자 귀넷스쿨존 속도카메라 수입 연 440만달러 예상 대학평의회조지아주립대총장최종후보확정 조지아대학평의회는지난10일조지 아주립대학 차기 총장 최종후보로 브 라이언 블레이크( 사진 )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가 총장으로 선임되면, 조지아주 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인 조지아주립 대의최초흑인총장이된다. 브라이언블레이크는 2019년 10월부 터현재까지워싱턴D.C.에위치한조지 워싱턴대학의아카데믹어페어스학장 겸 부총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드렉셀 대학, 마이애미대학, 노틀담대학, 조지 타운대학등에서다수의행정직을역임 했다. 조지아에뿌리가있는그는조지아텍 에서전기공학학사학위, 머서대학에서 동일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소프트웨어공학 으로박사학위를취득했다. 대학평의회는다음주내로블레이크 에대한표결을진행할예정이다. 2009년부터 조지아주립대의 총장직 을 수행해온 마 크 베커 총장은 작년에 오는 6월 퇴임계획을발표 했다. 5만4,000 명의학생이재학 중인조지아주립 대는 주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보유하 고있으며, 흑인학생이전체의 40%를 차지한다. 한편 블레이크는 지난 4월 로드아일 랜드 대학의 총장 최종후보로 선정됐 으나 조지워싱턴 대학에 머물기로 결 정하면서총장직을고사했다고알려졌 다. 박선욱기자 브라이언블레이크,최초흑인총장 누적확진자898,715·사망자18,260명 귀넷87,753·풀턴83,677·캅61,843명 하루확진371·사망35·입원63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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