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A4 종합 신규확진하루14명, LA카운티는55%그쳐 북가주의 샌프란시스코가 백신 접종 이가능한주민중 80%가최소 1회접 종을 완료하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코 로나19‘집단 면역’을 달성했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 다. 이와는대조적으로남가주지역은LA 카운티 55%, 오렌지및벤추라카운티 57% 등 대부분 남가주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백신접종률이낮았다. 샌프란시스코 보건당국의 집계에 따 르면샌프란시스코에서는백신접종이 가능한 인구의 약 80%가 최소 1회 이 상백신을맞았고, 68%는접종을완료 한상태다. 이와 관련 조지 러더퍼드 UC 샌프란 시스코(UCSF) 감염병학 교수는 샌프 란시스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가일평균13.7명수준으로“소규모감 염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감염 확산을 다시 촉발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집단면역이바로이런모습”이라고설 명했다. 다른대도시에비해아동인구가적어 그만큼백신접종을받을수있는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과 주민 성향이 백신 접종과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에적 극적이라는 점, 다른 도시보다 밀집된 환경의 인구 지형이 신속한 백신 접종 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샌프란시스코 가 집단 면역을 이뤘을 것이라는 추측 을뒷받침한다는것이전문가들의평가 다. 하지만백신접종률이최소얼마나돼 야 집단면역이 달성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아직 통일된 상황 은 아니다. 기존의 면역 체계를 위협하 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등장 하는등팬데믹전개상황이계속바뀌 고있기때문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엔 인구의 60 ∼70%가면역력을갖추면집단면역이 된것으로볼수있다는전문가들의견 해가 있었으나 지금은 80∼90% 수준 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가디언은 전했 다. 백신접종률이높다고해서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다. 샌프란시스코 외 캘리포니아에서 가 장높은예방접종률은보이고있는곳 은 샌디에고, 샌타클라라, 샌마테오 카 운티로주민의거의70%가최소1회예 방접종을받았다. 반면남가주카운티 들은 이보다 낮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LA 카운티가 여름에는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를 희망한다”며“집단 면역이확보되면바이러스전파속도가 느려져지역사회에확산되거나기하급 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고강조했다. 이은영기자 ‘접종률 80%’ 샌프란시스코 집단면역 기아전기차EV6,1,500대사전예약하루만에완료 기아가미국에서첫전용전기차 EV6 1,500대에대한사전예약행사를진행 한결과하루만에전체예약이완료됐 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A)은 9 일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EV6 퍼 스트에디션’온라인사전예약행사에 많은 고객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줬 다며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밝혔 다. EV6는 기아가 올해 초 사명에서‘자 동차’를 떼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브랜 드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뒤 처음 으로내놓은전용전기차다. EV6 사전예약을마친미국지역고객 은내년1분기에지역딜러를통해차량 을인도받을수있다. EV6 퍼스트 에디션에는 증강현실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기능,선루프, 20인치휠,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77.4kWh 배터리 등이 기본사양으로탑재된다. “세계살기좋은도시1위 뉴질랜드오클랜드”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소속 경제분석 기관EIU는9일(현지시간)뉴질랜드오 클랜드가‘2021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에올랐다고발표했다. 이어오사카(일본), 아델레이드(호주), 웰링턴(뉴질랜드), 도쿄(일본), 퍼스(호 주), 취리히(스위스), 제네바(스위스), 멜 버른(호주), 브리즈번(호주)이 차례로 상위10위안에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상위 10위 안에 아시 아·태평양 국가가 8개국으로 압도적 이었고특히호주의도시4곳이이름을 올렸다. EIU가가장최근발표한이2019년도 순위와 비교하면 유럽 지역의 도시의 순위가크게추락했다. 2018, 2019년연속살기좋은도시로 1위로꼽힌빈(오스트리아)과코펜하겐 (덴마크·2019년9위)은이번에10위권 밖으로밀려났다. 오사카, 아델레이드, 도쿄최상위권 기아전기차EV6 <기아미국판매법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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