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D3 창간 67주년 여론조사 61.8 복지문제잘다룰것이다 31.7 57.0 경제살리기잘할것이다 34.1 56.8 미래비전가지고있다 38.2 61.7 위기관리능력이뛰어나다 43.1 60.0 한국당면문제잘알고있다 43.2 46.1 보통사람을가장잘이해 29.5 63.6 카리스마가강하다 54.4 42.7 남북·국제문제잘다룰것이다 33.5 46.6 예측가능하다 38.7 35.0 외모가호감이간다 30.0 43.6 오만하고독단적이다 39.7 38.2 청렴하다 37.7 45.3 애국심이강하다 45.9 21.7 무능하다 26.2 ● 단위 % 후보자긍정이미지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검찰총장 ‘카리스마 닮은꼴’ 이재명^윤석열$ 정책역량은 李가 높은 점수 이재명경기지사가 차기대선주자로 거론되는정치지도자가운데호감도가 가장높은것으로나타났다. 문재인대 통령을 포함한여야 17명의지도자 중 호감도가비호감도를앞선이는이지사 가유일했다. 윤석열전검찰총장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당선된오세훈 서울시장이이지사의뒤를이었다. 지난달 25~27일실시한 한국일보·한 국리서치의여론조사에서차기대선주 자로 거론되는 여야 지도자들을 대상 으로 ‘얼마나호감이가는가’를물은결 과,이지사는 49.0%의호감도를얻어1 위를차지했다.여야를통틀어이지사는 유일하게호감도 ( 49.0% ) 가 비호감도 ( 41.5% ) 보다높았다.이지사에이어윤 전총장과 오 시장이각각 35.6%를기 록했다. 문대통령을포함해여당 7명,야당 7 명,아직정당에속하지않은윤전총장, 김동연전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 관,최재형감사원장 3명등총17명의지 도자를대상으로했다.호감도는득표로 이어질수있는지지율과달리,여야대선 주자가확정되지않은상황에서잠재적 확장성을가늠하는지표가될수있다. 여당 지도자 중에는 문 대통령 ( 38.4% ) 을제외하면,이낙연전더불어 민주당 대표 ( 30.4% ) , 정세균 전 총리 ( 25.4% ) ,추미애전법무부장관 ( 18.7% ) 이뒤를이었다. 야권에서는 오 시장, 심상정 정의 당 의원 ( 33.5% ) , 안철수 국민의당 대 표 ( 30.1% )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 25.3% ) , 원희룡제주지사 ( 21.2% ) 순이 었다. 당적이없는 3인중에는 윤전총 장에이어김전부총리 ( 24.0% ) ,최감사 원장 ( 21.3% ) 순이었다. 국민의힘이영입에눈독을 들이고있 는윤전총장은오시장과호감도에서 는 동률이었지만, 비호감도에서49.5% 로 오 시장 ( 53.9% )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진보층과중도층에서는이지사가강 세를 보였다. 진보층이라고 밝힌응답 자 중 69.8%가이지사에게호감을 보 였다. 문대통령 ( 70.7% ) 에이은것으로, 현정부와민주당을지지하는유권자들 로부터유력대선주자로서평가받고있 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이어이전대 표 ( 52.3% ) , 심의원 ( 50.5% ) , 정전총리 ( 43.3% ) ,추전장관 ( 41.1% ) 순이었다. 내년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꼽히 는 중도층에서도 이지사의호감도는 48.3%로 가장 높았다. 야권유력대선 주자로꼽히는윤전총장 ( 35.3% ) 과오 시장 ( 33.7% ) 이뒤를이었지만 1위인이 지사와격차를보였다. 보수층에선윤전총장 ( 58.9% ) 과오 시장 ( 56.9% ) 에대한 호감도가 높았고 안 대표 ( 43.4% ) , 나 의원 ( 39.7% ) 순이 었다. 지난해총선에서민주당을지지했으 나 현재는 지지하지않는이른바 ‘민주 당이탈층’의고민도 확인됐다. 민주당 이탈층중내년3월대선에서‘야당후보 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0.2%로 ‘여 당 후보를지지하겠다’는 응답 ( 17.6% ) 보다많았다. 그러나이들은여야대선주자호감도 조사에서는절반이넘는 57.7%가이지 사에게호감을표했다. 김현빈기자 이재명호감도, 文대통령에앞서$이낙연 30.4%^안철수 30.1% 정치리더호감도조사 여당, 정세균25.4%^추미애18.7% 야권, 오세훈35.6%^심상정33.5% 李지사,진보69%중도 48%호감 보수층에선尹 58%^吳 56%응답 44.8 이재명 문재인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오세훈 심상정 안철수 유승민 원희룡 윤석열 김동연 최재형 여당리더 정치리더에대한호감도 야권리더 현재당적없는리더 30.4 30.1 25.4 25.3 24.0 21.3 21.2 18.7 49.0 38.4 41.5 53.9 35.6 33.5 53.9 53.1 35.6 49.5 56.3 60.8 57.2 61.0 44.7 58.9 69.0 호감도 비호감도 ● 단위 % ● 여당정치지도자5명,야권정치지도자5명,당적없는지도자3명으로나눠조사 본보·한국리서치웹조사방법 이번 조사는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웹조사 ( 휴대전화문 자와 이메일 등을 통한 URL 발 송 ) 방식으로실시했다. 총 256개문항을설계해△국정 인식△공정△안보△젠더등폭넓 은 주제들을 다양한 가설을 통해 검증했다.세대론이글로벌이슈로 부상한만큼,세대간차이및세대 내이질성을 집중 분석했다. 이번 조사처럼방대한 문항을 묻는 데 는 전화조사나 면접조사에한계 가있어웹조사방식을활용했다. ①다양한계층의의견을수렴하 기위해이메일·문자·카카오톡·자 체개발 앱 으로 설문을 발송했고 ② 중 복 응답을 막 기위해1인당조 사 참 여 횟 수를 제한했으 며③ 불 성실한 응답을 차 단 하기위한 모 니 터 링 등을실시했다. 조사기간은 5월 25~27일, 대상 은전국만18세성인 남녀 3,000명 이고 표 본 오차는 95% 신 뢰수 준 에 ± 1.8%포인트다. 대선D-9개월 <상> 차기대권경 쟁 에서양강 구 도를형성 하고있는이재명경기지사와윤석열전 검찰총장은 서로 닮 은 듯 다른평가를 받았다. 유권자들은 두 사 람 을 공통적 으로 ‘카리스마형리더 십 ’을 갖춘 인물 로인식했다. 논란 이일더라도대중이원 하는것을 파악 해이를자 신 의정 책 으로 구 현해 온 이지사와, 정권눈치를 보지 않고권력 핵 심을 향 해 칼 을 겨 눈윤전 총장의이미지는어 느 정도포개어진다 고 볼 수있다. ‘정 책역량 ’ 면에서는이지사는윤전 총장보다높은 점 수를받았다. 2010년 부터성 남 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 하 며 행 정 능 력을보여 준 이지사와,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사 퇴 한후전문가들과 만나 ‘대권수 업 ’중인윤전총장의이력 차이가 배 경으로분석된다. 한국일보·한국리서치여론조사결과, 국정운영 능 력에대한평가 ( 0~10 점 으로 를 받았다. 이지사에 대해 ‘ 복 지문제 를 잘 다 룰 것이다’‘경제 살 리기를 잘 할 것이다’라고 한 응답자는 각각 61.8%, 57.0%였다. 반면윤전총장은 같 은항 목 에대해각각31.7%,34.1%에그 쳤 다. 국가 지도자의 덕목 인 ‘미 래 비전’과 ‘위기관리 능 력’ 항 목 에서도이지사는 각각 56.8%, 61.7%를얻은데반해, 윤 전총장은38.2%,43.1%에그 쳤 다. 정한울한국리서치전문위원은 “복 지, 경제분야등정 책 적 역량 면에서도지사 경 험 이있는이지사를 보다 ‘검증된리 더 십 ’을 갖춘 인물로평가하고있는것 ” 이라 며“ 윤전총장이다양한전문가들 을 만나 공부하는 모습 을 보이고있지 만 유권자들은아직확 신 을 갖 지 못 하 는상황 ” 이라고분석했다. 두 사 람 이공통적으로 높은 점 수를 받은항 목 은 ‘카리스마’였다.‘카리스마 가 강하다’는 항 목 에서이지사 63.6%, 윤전총장54.4%를기록했다. 반면 청 렴과서민이해항 목 에서는상 대적으로 낮은 점 수를 받았다. ‘ 청 렴하 다’ 항 목 에서이지사는 38.2%,윤전총 장은37.7%였다.‘나 같 은보통사 람 을가 장 잘 이해한다’는항 목 에서도이지사는 46.1%,윤전총장은29.5%에그 쳤 다. 두 사 람 이 예측 가 능 성, 남북 관계·국 제문제,애국심등의항 목 에서는과반을 얻지 못 한것도 같 았다. 부정지수인오 만·독선,무 능 등항 목 에서도낮은 점 수 를받은것도공통 점 이다. 김현빈기자 응답 ) 에서는이지사가 5.8 점 으로,4.7 점 을얻은윤전총장보다 우 위에있었다. 두 사 람 은더불어민주당 ( 4.2 점 ) 과국민 의힘 ( 4.2 점 ) 의 점 수보다높았다. 도 덕 성평가에서는이지사는 5.1 점 으 로 윤전총장 ( 4.8 점 ) 보다 다 소 높았지 만, 두 사 람모두 유권자로부터도 덕 성 에대한기대가 그다지 크 지않았다. 정 당 별 로는민주당과 국민의힘각각 4.0 점 에그 쳤 다. 두 사 람 의이미지를 14개항 목 으로 나 눠 조사한 결과에서도이지사는 능 력면에서윤전총장에비해나은 점 수 대권후보양강, 닮은듯다른평가 “카리스마강하다”李63%尹54% 국정운영능력은李 5.8점尹 4.7점 도지사경륜李‘준비된리더십’호평 대권수업중인尹에겐“아직”신중 ‘청렴^서민이해항목’은둘다약점 부정지수오만^독선등극복숙제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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