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1일(금)~ 6월 17일(목) A2 종합 ‘바이블 벨트’속한 주 성경 읽는 비율 전국서 가장 높아 지역별로는 매주 성경을 읽는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는 이른바‘바이블 벨트’ (BibleBelt)로불리는남부주에집중됐다. 바이블벨트에속하는주는앨라배마, 텍 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아칸소등으 로전통적으로보수적성향의기독교인이 많이거주하는지역이다. 바이블벨트지역중에서도성경을읽는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는 먼로(루이지애 나)로약64%가넘는주민이매주성경을 한차례이상성경을읽는다고답했다. 이 어몽고메리(앨라배마·약 61%), 타일러- 롱뷰-러프킨-내커도처스(텍사스·약 59%), 잭슨(미시시피·약58%), 메이컨(조 지아·약 58%) 등의 남부 도시도 성경을 읽는주민비율이높게조사됐다. 매주성 경을읽는주민비율이40%가넘는도시 로가주에서는베이커스필드(약 48%)가 유일하게포함됐다. 바나그룹은기도하는주민이많은도시 도함께조사했는데역시대부분바이블 벨트로불리는남부주도시가포함됐다.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대다수라고 할 수 있는약64%가일주일에적어도한번이 상하나님(또는신)께기도한다고답했다. 기도와 관련된 질문의 경우 기독교인 외 타종교인도포함된것으로 2012년조사 때의약83%보다하락했다. 기도하는주민비율이가장높은도시는 먼로(루이지애나)로 조사됐으며 주민 중 무려약 94%가매주기도생활을실천한 다고답했는데기도하는주민중약 91% 는기독교인이라고밝혔다.이어에반스빌 (인디애나), 오거스타(조지아), 타일러-롱 뷰-러프킨-내커도처스(텍사스), 몽고메 리(앨라배마) 등의도시도매주기도하는 주민비율이 90%를넘는것으로조사됐 다. 가주에서는베이커스필드주민중약 85%가기도하는주민비율로가주도시 중가장높았다. <준최객원기자> 미국에서성경을읽는주민이많은도시는어디 일까? 기독교계여론조사기관‘바나그룹’ (BarnaGroup)이지난15년간실시한흥미로운조 사결과를최근발표했다.바나그룹이2005년부 터2021년까지18세이상미국성인약5만명을 대상으로실시한설문조사에따르면미국성인 10명중3명은적어도일주일에한차례이상성경 을읽는다고답했다. 기도하는 주민 비율도↑ 가주서는 베이커스 필드 신자들 성경 많이 읽어 <남부 앨라배마,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 미국 성인 10명 중 3명은 일주일 에 한 번 이상 성 경을 읽는 것으 로조사됐다. <준최객원기자> 박윤주신임애틀랜타총영사 10일부임 지난4일임명장받아, 11일첫출근 박윤주 신임 애틀랜타총영사가 10일애틀랜타에부임해공식출 근할예정이다. 박총영사는지난4일외교부청 사에서 열린 신임 총영사 임명장 전수식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장을전수받았다. 1970년생으로 1993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총영사는 1995년외무고시 29회로외교부 에입부했다. 이후2002년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무역 및 투자과정 석사과정 을졸업했다. 박총영사는외교부에서미국 1 등서기관, 이란 참사관, 북미2과 장, 보스턴 부총영사, 호주 참사 관,북미국심의관등을역임한후 2019년9월부터외교부인사기획 관(국장급)으로일해왔다. 박신임총영사는경력의대부분 을워싱턴근무등통해북미지역 에서전문성을갖추고있는미국 통이라는평가를받고있다. 박요셉기자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아시 아계 이민자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윤여정배우의한국인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 하하며 영화‘미나리’특별상영 회를오는19일(토) 오후8시에온 라인으로개최한다. 이번 특별상영회에 주·지방 정 부관계자,한국전참전용사,영사 단, 언론인등약100명의인사들 이초청받았으며, 일반인선착순 300명에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기회를제공한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은 11일, 오 전 10시부터가능하며, 신청방법 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 지 (https://overseas.mofa.go.kr / us-atlanta-ko/brd/m_4878/ list.do) 또는 페이스북(https:// www.facebook.com/Korean- ConsulateAtlanta/)에 접속한 후 “온라인 예약”링크를 클릭하여 신청하면된다. 영화 신청 예약자는 19일 오후 8~12시내에온라인으로입장하 여영화를관람할수있으며,영화 배급사인 A24Films측에서 예약 확인및관람정보를이메일로사 전에발송할예정이다. 세계적인영화‘미나리’는한국 계미국인감독인정이삭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스티븐연과제93회아카데 미여우조연상을받은윤여정배 우가출연했다. 한편,‘미나리’는현재까지‘제36 회 선댄스영화제’-심사위원대 상(미국 극영화)ㆍ관객상,‘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비 롯하여‘제92회 미국비평가협회 상’,‘제46회LA비평가협회상’, ‘제41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제19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 ‘덴버영화제’,‘제14회미국여성 영화기자협회’ ‘제93회아카데미’ 등에서각본상ㆍ작품상ㆍ여우조연 상ㆍ아역배우상및음악상등을수 상하였으며,다수의영화제에서높 은평가를받았다. 박선욱기자 영화 ‘미나리’ 무료특별상영회개최 6월19일, 오후8시온라인관람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영화 ‘미나리’ 특별상영회를 오는 19일(토) 오후8시 에온라인으로개최한다. 정의용외교부장관이 4일서울종로구외교부에서열린신임총영사임명장전수 식에참석해박윤주(왼쪽) 주애틀랜타총영사에게임명장을전수한뒤기념촬영하 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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