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A4 종합 법대갓졸업신참변호사도20만달러번다 미국에서로스쿨을갓졸업한신임변 호사들의 연봉이 20만 달러를 돌파했 다고월스트릿저널이12일보도했다. 이에따르면뉴욕의대형로펌밀뱅크 는지난 10일파트너십지분이없는일 반변호사들의급여를 4.4∼5.9%인상 한다고밝혔다. 이에따라로스쿨을마 친 신임 변호사들의 연봉은 종전 19만 달러에서20만달러로올라간다. 역시뉴욕소재로펌인데이비스폴크 & 워드웰도 2021년 로스쿨 졸업자 연 봉을 20만2,500달러로 인상한다고 11 일밝혔다. 8년경력변호사급여는 36 만5,000달러로책정됐다. 뉴욕과보스턴에위치한다수의다른 대형로펌들도지난이틀사이에변호사 급여인상계획을발표했다고신문은전 했다. 이러한 급여 인상 물결은 법조계 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돈을 많 이벌었기때문으로분석된다. 미국의로펌들은팬데믹속에법무서 비스수요가늘어나고,고객들과의대면 상담 급감으로 비용을 크게 줄인 덕분 에 지난해 두 자릿수대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WSJ은 전했다. 또 팬데믹 후늘어난업무를처리하기위해다수의 대형로펌이유능한로스쿨졸업생들을 놓고 채용 경쟁을 벌이는 것도 변호사 초봉인상의배경이되고있다. 코로나에 돈 번 로펌들 급여 인상·인재확보 경쟁 숨솔로이스트앙상블연주회‘마중’ 13일좋은교회객석청중들로북적 주옥같은멜로디와화음, 청중에 ‘감동’ 선사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Soom Soloist Ensemble)이 주최한 창단연주회‘마 중’이 13일저녁도라빌좋은교회에서 개최돼참석 150여청중들에게빛나는 한국가곡의멜로디를선사해감동을줬 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인사회에서 오랜만에열린이번연주회에선성악전 공자들의 주옥 같은 목소리로 대중들 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가곡이 전 해져한인사회동포들에게잔잔한위로 와희망을선사했다.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보는 한국사 음악회’란 소제목으로 열린 이번 음악 회는 음악회 앞 부분에선 솔로이스트 들이‘마중’(메조 소프라노 이은정),‘ 연’(소프라노김지연),‘시간에기대어’ (바리톤이용우),‘내맘에강물’(테너 김재윤)등신작가곡을연주했다. 중간 부분에선 케네소대 장유선 교수 와 소프라노 김지연이 한국 가곡사 및 친일행적으로 오늘날 재조명되는 우리 에게 익숙한 노래와 작곡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유명테너박인수씨가영상으로출 연해국민가곡‘향수’를불렀다는이유 로국립오페라단에서나와야했던에피 소드도 전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유명 가곡‘임이오시는지,‘향수’를선보여 청중과함께호흡했다. 마지막 부분에선 성악가 4인이 귀에 익숙한 가곡‘못잊어’ ‘명태’ ‘강건너 봄이오듯’을4중창으로재편곡해연주 했다. 또 청중들의 기립박수에 이은 앵 콜 요청으로 이은정이‘보리밭’을, 김 재윤이‘고향의 노래’를 연주했으며, 출연자전원이‘그리운금강산’을청중 과함께불렀다. 이날피아노연주는박유영과안원희, 플룻연주는이영지가담당해음악회를 더욱빛냈다.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애틀랜타와 미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순수예술 전공의음악인단체로때로는솔로이스 트로, 때로는 앙상블로 유연하게 연주 활동을펼칠방침이다.이들은오는7월 27일오전 11시30분존스크릭나폴리 원피자에서브런치콘서트를, 9월19일 오후 7시30분에는 둘루스 제일침례교 회에서‘아시안여성, 부드럼움속의위 대성’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열 예정이 다.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 웹사이트 (soomse.com)를 통해 다음 연주회 티 켓을구입할수있다. 박요셉기자 13일도라빌좋은교회에서열린숨솔로이스트연주회‘마중’에서출연자들이‘향수’를부르고있다. 왼쪽부터김지연,김재윤,이용우,이은정. 기업인등이중요사업활동을위해입 국하는경우기업인출입국종합지원센 터(1566-8110, www.btsc.or.kr) 에 격 리면제신청서를제출하면관계부처에 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 급하게된다. ◀1면서계속 한국방문시격리없앤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