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1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6월 18일(금) A 한인사회빅베어수퍼방문희생자추모 한인사회 인사들이 17일 오후 지난 14일 총격사건으로 여성 캐셔를 잃은 디케이터 소재 빅베어 수퍼마켓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헌화했다. 애틀랜타한인사회인사들은 17 일오후지난 14일발생한총격사 건으로캐셔1명이사망한디캡카 운티 디케이터 소재 빅베어 수퍼 마켓을 방문해 총격으로 사망한 라퀴타 윌리스를 추모하고 헌화 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병일, 이홍기, 김형률, 박형권, 이근수, 김종훈, 이국자, 박건권, 김성갑, 조성혜, 권 오석,송지성,박남권,이초원,미쉘 강등이참석했다. 이자리에는또빅베어를운영하 고있는김백규전한인회장, 레이 김 대표를 비롯해 총격사건 시 보 안요원으로 근무하다 부상당한 대니 조던 디캡 셰리프도 참석해 당시상황을전했다. 대니조던보안요원은사건당시 매뉴얼에따라적절하게행동했으 며, 매장내여러곳을옮겨다니며 총격전을 벌이다 오른쪽 팔뚝 부 분에총상을입었다고전했다. 조던은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 아닥터의허락아래활동하고있 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대법,오바마케어유지판결 공화당측세번째폐지시도무산 연방 대법원이 17일‘오바마케 어’로 불리는 전국민건강보험법 (ACA)을폐지해야한다는공화당 측 주장을 기각, 현행대로 유지하 는판결을내렸다. 언론에 따르면 대법원은 텍사스 를 포함해 공화당이 이끄는 18개 주와개인 2명이오바마케어는위 헌이므로 이를 무효로 해달라며 낸소송을7대2로기각했다. 대법원은 성향별로 보수 6명, 진 보3명의보수절대우위구조이지 만 이번 판결에서는 다수의 보수 대법관이진보진영과의견을같이 했다.진보3명에더해보수성향인 존로버츠대법원장과클래런스토 머스, 브렛캐버노, 에이미코니배 럿등4명이기각의견에합류했다. 강경보수파로통하는새뮤얼앨 리토, 닐고서치대법관은이에반 대했지만,소수의견에그쳤다. 2018년에제기된이소송의쟁점 은크게세가지였다. 원고들이소송을낼법적지위가 있는당사자인지,오바마케어미가 입시벌금부과조항에대해2017 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 의 감세 법안이 벌금을 내지 않아 도되도록만들어‘의무가입’조항 은 위헌이 됐는지, 만일 그렇다면 나머지조항은유효한지아니면법 전체가위헌인지등이다. 대법원은이와관련, 텍사스주등 이 소송을 제기할 법적 지위가 없 다고밝혔다.대법원은의회가건강 보험 미가입 시 벌금을 내지 않게 함으로써원고들이문제를제기한 의무가입조항으로인해오바마케 어 반대자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없다고지적했다. 다만다른쟁점인의무가입조항 의 위헌 여부, 이 조항이 위헌이라 면 다른 조항까지 포함해 법을 폐 기해야하는지와관련해광범위한 법적문제에대해선결정을내리지 않았다고로이터통신은전했다. 오바마케어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미국인의보험가입을확대하 기위해버락오바마전대통령시 절에 마련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 령은 재임 기간에 이를 축소하는 정책을잇달아내놨다. 그러나조바이든대통령은대선 후보시절부터오바마케어를계승 하겠다는방침을밝혔다. “기아차·한미장학재단장학금신청하세요” 신청마감6월30일까지 대학생·원생2000달러씩 기아자동차아메리카(회장윤 승규)와미주한인사회최대장 학 단체 중 하나인 한미장학재 단(KASF, 미주총회 이사장 김 상훈)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주 전역에 걸쳐 선발한 20명 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기부 한다고밝혔다.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영진)에 따르면, 선발 대상은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 과 대학원생들로 장학금 액수 는1인당2,000달러다. 이번 기아차의 기부로 선발 되는 20명의 장학생 중 3명은 남부지부가 속한 GA, FL, SC, TN, AL 5개주에서 선발하게 된다. 기아아메리카의윤승규회장 은“미국에 기반을 둔 차세대 중에서다양한재능을가진학 생들을 선발하여 재정적으로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 각한다”고전했다. 올해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는 지역사회의 후원금과 총회 의 모금, 운영수익금으로 마련 된 10만달러로 50명이상의학 생들을 선발하여 후원할 예정 이다. 이번 한미장학재단 2021-22 년도장학생신청의마감일은6 월30일이다. <4면에계속·박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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