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B3 경제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조엘 김)도 오는 7월12일 장학금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CCC에서 개최하면서 본 격적인 대면활동에 나선다. 이어서 7 월말이나8월초에비즈니스믹서모임 이열리며 8월부터 JJ그랜드호텔에서 대면이사회를열예정이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회장 제이 유)도 지난 5월에 정기이사회를 타운호호텔에서 개최한데 이어 앞으 로두달에한번씩오프라인으로대면 이사회를지속하게된다. 이밖에도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차정호)는 다음달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출 일정과 세미나 일정 등을논의할예정이다. ■ 모셔널본사등방문 경제단체대면활동 <1면서계속>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선( 사 진 )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미 래 모빌리티의 핵심인자율주행 과 로보틱스 사 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첫전기차전용모델인아이오 닉5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량 을직접테스트하고회장취임후처 음으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로봇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도 방문 했다. 16일현대차그룹에따르면정회장 은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 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 법인 모 셔널 본사를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미국 앱티브와 5 대 5의 지분율로자율주행합작법인모셔널 을 설립했다. 모셔널에 대한 투자 발 표이후정회장이직접본사를방문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모셔널경영진과기술개발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기 술개발현장을둘러봤다. 또현지엔 지니어들을격려하고사업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차세대 자율주 행 플랫폼을 적용한 아이오닉5를 직 접테스트하는등양사간협업프로 젝트도점검했다. 아이오닉5에는모셔 널이개발한레벨 4 수준의자율주행 기술이적용됐다. 모셔널은 지난해 미국 네바다주에 서 업계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테스 트 면허를 획득했고 현재 아이오닉5 에차세대자율주행플랫폼을적용해 미국시험도로에서테스트를진행하 고 있다. 현대차 및 모셔널 엔지니어 들이자율주행기술을보다고도화한 뒤 리프트와 추진 중인 로보택시 상 용화서비스에투입할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지분 80% 인수 계약 을 체결한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에 서는 현지 경영진과 로봇 산업의 미 래및트렌드에대한전반적인의견을 나눴다. 정 회장은 계약 당시 사재로 지분 20%를 사들이기로 해 업계의 관심을끌기도했다. 양산형 4족 보행 로봇‘스팟’ , 사 람과 같이 두 다리로 직립보행을 하 는‘아틀라스’ , 최대 23㎏ 짐을 싣고 내리는작업이가능한스트레치등의 첨단로봇기술들도체험했다. 스트레 치는내년중스팟에이어두번째로 상용화될예정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는지난해말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와공동개발한화성 탐사용 로봇‘Au스팟’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로봇 개발 역량을 높이고 자율 주행차·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팩토리기술과의시너지도도 모할계획이다. 정회장은지난해 3월그룹임직원 을대상으로개최된타운홀미팅에서 “미래에는 로봇이 사람 곁에서 상시 도움을주는비서역할을하게될것 으로생각한다”며“로봇이알아서충 전하고스케줄관리를수행하는동안 사람은 좀 더 생산적인·창의적인 일 에몰두할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김능현^한동희기자> 정의선회장,미국자율주행·로봇기업찾아 아이오닉5직접테스트하고 자율주행플랫폼개발점검 현지엔지니어들격려까지 UAM-스마트팩토리시너지↑ 현대차그룹투자합작사모셔널의일반도로무인자율주행차모습. 보스턴다이내믹스의보행로봇. 영국 정부가 자국내에서 전기 차배터리를대량생산할공장을 설립하기위해한국의삼성과LG 를 포함해 6개사와 논의하고 있 다고로이터통신이16일파이낸셜 타임스(FT)보도를인용해전했다. 이에따르면영국정부와논의 중인회사에는미국의포드, 일본 의 닛산, 영국의 스타트업인 브리 티시볼트(Britishvolt)와 이노뱃 오 토(InoBat Auto)가포함됐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6개사가영국의중앙및지 방정부와공장부지와재정지원 방안등을놓고논의하고있다고 전했다.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문에 2025년까지 당 초계획보다30%늘어난350억달 러를지출하기로했다고로이터통 신이15일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인용해GM이미국에 배터리공장2곳을추가로건설하 기로하는등투자를늘리기로했 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1곳당 20 억달러이상이들어갈것으로보 이는 GM의 추가 배터리 공장이 어느지역에건설될지는아직결 정되지않은것으로알려졌다. 미국출판사맥그로힐의주인 이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 니지먼트에서 또 다른 사모펀드 플래티넘에퀴티로바뀐다고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 도했다. 이에따르면이날공표된매각 거래규모는회사부채를포함해 45억달러수준으로평가됐다. 맥그로힐은미국교과서등교 재 출판으로 유명한 업체이지만 현재는교육플랫폼등디지털부 문 연매출이 10억달러로 전체의 60%를넘는다. GM,전기차·자율주행 투자30%확대 영국정부,삼성등기업 전기배터리공장협상 맥그로힐출판사주인 다른사모펀드로바뀐다 미국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닫은 사 무실을 최근 하나둘 다시 열기 시작 했지만주요대도시사무실직원들의 복귀율은 아직 약 30% 수준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 다. 미국내 사무 빌딩 2,500여곳의 출 입카드를모니터하는보안회사캐슬 시스템스(Kastle Systems)에따르면지 난주 현재 사무실 복귀 근로자 비율 은 31%로 집계됐다. 저널은 이 회사 를인용해뉴욕과샌프란시스코, 워싱 턴DC 등 10개대도시의사무직근로 자들은복귀율이30%를밑돌고있다 고전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체인 세일즈포 스와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각각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의 사무실에 대 한직원복귀를시작했지만복귀율은 21%에 못 미쳤다고 덧붙였다. 저널은 백신 접종이 늘면서 식당과 가게, 호 텔등에는사람들이모이고직원들의 사무실복귀를개시하는기업들도늘 어나고있지만아직사무실이밀집된 오피스타운에서는경기회복세를느 끼기쉽지않다고평가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사무실 복귀를 가을 이후로 미루는 기업들도 있는 데다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장인들 이 아직은 사무실 근무를 꺼리는 경 향도있다고설명했다. 아직 30% 밑돌아 대도시사무실직원복귀율낮아 미국상가시장에서임대료로사전 에 계약된 고정 월세를 받지 않고 점 포매출의일정비율을거두는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 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 보도했 다. 이에 따르면 새 방식은 지난해 신 종코로나19충격에많은상점이생존 의위기에몰린상황에서건물주들이 어쩔수없이수용했다. 그러나새방식의임대계약이사라 지기는커녕점점더많은건물주가이 런 방식의 신규 임대 계약에 응하는 등포스트코로나시대에서도새로운 표준으로살아남을움직임이엿보인다 고저널은전했다. 그러면서대부분건 물주가 고정된 월세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있음에도점포매출의일정비 율을받는방식이확산된데에는온라 인쇼핑확산, 코로나19충격등으로점 포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상가가 공급 초과상황에몰렸기때문이라고분석 했다. 저널은매출비례임대료방식의확 산 걸림돌로는 임대료를 산정하는 기 준인점포매출액확인과정에서건물 주와임차인간갈등소지를들었다. 임차인들은 일반적으로 매출 자료 를 건물주와 공유하기를 꺼리기 때문 이다. 게다가 대기업은 점포 임차 때 매출증대를통해이익을늘리기를원 하는 만큼 매출 비례 임대료 방식을 기피할수도있는것으로전해졌다. 자영업새표준될듯 상가점포매출비례임대료책정 ■ 경제브리프 INCLUDES Early LeaseReturn 여름맞이 대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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