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종합 A2 연방보건부30억투자 제약업계입상서둘러 코로나19백신접종확대와함께이제 는먹는약형태의코로나치료제가올 연말께 나올 전망이다. 연방 정부가 코 로나 종식을 위해 백신에 이어 코로나 19 치료제개발에박차를가하고나섰 기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 연방 보건 부가 먹는 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위한지원책을발표했다고보도 했다. 일단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 을 위해 30억 달러 이상을 제약업계에 지원키로했다. 이와함께백신개발때 와마찬가지로치료제에대해서도임상 단계를신속하게진행키로했다. 정부의계획대로라면올해안에코로 나19와 관련한 첫 경구용 치료제가 제 품화될 수 있을 것으로 뉴욕타임스는 내다봤다. 백신에 이어 알약 형태의 경 구용치료제까지개발된다면코로나19 에대한공포도상당부분사라질것이 라는분석이다.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연 구소(NIAID) 소장도 이날 백악관 브리 핑에서코로나19등바이러스들을치료 하는 알약형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연 방 정부가 32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 혔다. 현재FDA승인을받은코로나19치료 제는 렘데시비르가 있으나, 이 약은 중 증입원환자들을대상으로사용되는정 맥주사 형태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감염초기환자의치료를위한알약형 태의 치료제가 빠른 시일내 개발돼 사 용승인을받기를기대하고있다. 하은선기자 ‘연말까지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애틀랜타시단일사용자화장실남녀구분없애 키샤랜스바텀스애틀랜타시장은지 난 16일 성소수자 자긍의 달을 맞아 100개 이상의 공공이용 단일-사용자 (single-user) 화장실을모든성별이사 용할 수 있는 화장실로 바꾸는 행정명 령에서명했다. 애틀랜타 시장실 관계자는“올 젠더” 화장실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 제공항을포함해시소유전역의약113 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 다. 시장실 대변인은 시의회 인준도 받 을필요가없다고전했다. 또한 1969년 스톤월 폭동 사태 52주 년기념일인오는 6월28일까지필요한 모든 화장실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 도록행정명령은규정하고있다. 바텀스시장의이번조치는성정체성 에 기초해 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연방항소법원은트랜 스젠더고교생들이성정체성에걸맞는 화장실에접근하도록허용하도록판결 했다. 시장의명령이성별에따른단일사용 화장실의전면금지로이어질지는미지 수다. 이러한 금지령은 볼티모어, 필라 델피아, 워싱턴, 뉴욕에서 이미 시행되 고있다. 바텀스 시장은 2018년 시 최초의 풀 타임 성소수자(LGBTQ) 문제 조정관 을 임명했으며, 지난해 그는 국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시에 성소수자 자문 위원회를설치해운영하고있다. 박요셉기자 성소수자를위한배려차원 미국인TV시청4분의1은스트리밍 미국인들의전체TV시청시간에서스 트리밍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4분 의 1로커지면서스트리밍점유율이간 발의차로공중파를앞질렀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은 17일 이러한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 타임스(NYT)와경제전문매체포브스 등이보도했다. 닐슨에따르면지난5월 기준 미국인들의 TV 시청 시간에서 가 장 큰 비중을 차지한 플랫폼은 케이블 TV(점유율39%)였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과 맞 물려고속성장한스트리밍서비스의점 유율은 26%를 기록해 공중파(25%)를 1%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닐슨은 스 트리밍점유율이2019년14%에서지난 해 20%로 커졌고 올해 말이면 33%에 도달할것으로예상했다. CNBC는“공중파와 케이블TV를 합 쳤을때64%의점유율로여전히강세를 보이고있지만,스트리밍점유율이빠르 게늘고있다”고진단했다. 포브스는많은시청자가TV를통해스 트리밍콘텐츠를소비하지만, 휴대전화 를사용한시청까지포함한다면스트리 밍의 실제 점유율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분석했다.스트리밍업체별점유 율은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각각 6%로 가장컸다. 공중파점유율앞질러 넷플릭스·유튜브1위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미국인들 이지난4월말이후처음으로증가했다. 노동부는 지난주(6월 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2,000건으 로집계됐다고17일밝혔다. 전주보다3 만7,000천건늘어나7주만에증가세로 돌아섰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0만건을 넘은 것은 3주 만이다. 이번 청구건수는블룸버그통신이집계한전 문가전망치36만건을상회했다. 실업수당 신청 41만건 7주만에 다시 증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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