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D3 보폭 넓히는 野 대권주자들 윤석열주춤하자$ ‘대선 페달’에발 올리는 최재형^김동연 이준석원맨쇼!$국민의힘입당자 30대이하 63%^수도권 52% 야권대선주자 중한 사람으로 꼽히는김동연전경제부총리가 20일서울 중 구명동성당에서노숙인무료급식봉사를 하기앞서취재진의질문에답하고 있다. 뉴스1 유승민(왼쪽)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대구 달서구 한 카페에서 열린 20~40대지지자들의모임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대담자로참석한 진중권전동양대교수와귓속말을나누고있다. 대구=연합뉴스 윤석열전검찰총장이공식등판을예 고한‘6월말7월초’에맞춰야권잠룡들 의발걸음이빨라지고있다.윤전총장이 내·외부소통문제로홍역을치르고있는 가운데공교롭게‘대안’으로부상하고있 는최재형 ( 사진 ) 감사원장과김동연전경 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의국민의힘 합류가능성이제기되고있다. 핺킪믾몮킺 , 밎솧펾쫗칺솧 최원장의대권출마선언은기정사실 화된분위기다.지난18일국회법제사법 위전체회의에서“생각을정리해조만간 밝히겠다”며대권도전의뜻을 시사하 면서다.최원장주변에선다음달쯤감 사원장직을내려놓고정치참여를공식 화할것이라고점치고있다. 최원장의오랜친구인강명훈변호사 는 20일한국일보와통화에서“흐름상 ( 대선도전을 ) 감당하는방향으로고심 하는 것같다”면서“캠프를 꾸리는 건 시기상조이고,정부부동산정책의문제 점등에대해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정도”라고말했다. 다른야권관계자는 “최원장가족도정치도전을반대하지 않는것으로안다”고전했다. 여야로부터러브콜을받고있는김전 부총리도대권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 는이날 서울 중구 명 동성당에서노숙인무 료급식을 도왔다. 수 행원없이캐주얼재킷 에흰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 로백팩을메고등장했다.김전부총리 는“순수한의미의봉사활동”이라며정 치적해석을경계하면서도 ‘대권도전을 준비하느냐’는취재진의질문에는웃음 으로대신했다. 강한 부정을하지않은 것은출마의지를시사한것으로해석될 수있는 대목이다. 다만여권과는 거리 를두었다.송영길더불어민주당대표가 최근“정책이나정서가민주당에가까운 분”이라고평한것과관련,김전부총리 는“그건그분의생각이겠지만,제가논 평할이야기는아니다”라고말했다. 㽮펞많엲힒샇뺂훊핞슲솒쭒훊 윤 전 총장에게가려져있던 국민의 힘주자들의움직임도분주해지고있다. 유승민전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열린 20·30·40대지지모임‘희망22 동행 포럼 ’ 창립 행사에참석해‘보수정치의변화’를 주제로 토론 했다.기조강연자로나선진 중권전동 양 대교수는“윤전총장이공 정을 얘 기하지만그것만으로는안된다. 지 금 은지지 율 1위이나,아직메시지가보 이지않는다”고주장했다.원희룡제주도 지사는오는22일지지 포럼 출 범 을시 작 으로주 요 정책공 개 에나선다.가장 먼저 대선출마를선언한하 태 경의원은‘ 세종 시수도이전’등의공 약 을내놓 았 다. 경선 레 이 스 를 앞 두고당안 팎 의여러 주자들이움직이는것은국민의힘 입 장 에선호재다. 경선 흥 행에도움이될 뿐 아니라,최근국민의힘 입 당에거리를두 고 있는 윤 전 총장을 압박 할 수 있는 카드 이기 때 문이다. 국민의힘관계자는 “ 많 은 후 보의경 쟁 은경선을 축 제분위 기로 만들어 컨벤션효 과 ( 대형정치이 벤트후 지지 율 상승 ) 를가져 올 것”이라 고전망했다. 강유빈기자 ‘경선컨벤션’ 효과기대감 최재형내달감사원장직사임후 공식적정치참여기정사실화 김동연은명동성당서무료급식 與와선긋고‘대권’질문에웃음만 국민의힘이 젊 어지고있다.36 세 이준석 대표의당선을전 후 로 입 당신청서를제 출한 2030 세 대가 눈 에 띄 게 늘 면서다.지 난 5 월부터이대표당선직 후 ( 이달12일 ) 까지국민의힘에 입 당한당원은2만3,061 명에이른다.이가운데 30 세 이하 당원 만 8, 95 8명으로 새 당원의38.8 % 정도가 2030 세 대 였 다.의원평 균 연 령 이 5 7.4 세 인 국민의힘에청 년 들이변화의바 람 을불 어 넣 고있다는방 증 이다. ‘ 폏빶 ·5060→ 쿦솒뭚 ·2030’ 훊솒뭚쪎 20일국민의힘에 따 르면,지난달 12일 부터이달12일까지한달동안국민의힘 에 입 당한이들은 2만3,061명으로 집 계 됐 다.이가운데20대가 4, 5 04명, 30대는 3, 9 86명,10대가 468명이었다.신 규 당원 중38.8 % 가30대이하 였 다. 이기간은이대표가당대표경선출마 를선언 ( 지난달 20일 ) 하고당선된시기 와 겹 친다.‘이준석 효 과’가실재한다는 증 거다. 최근 2주간 온 라인 입 당을 살펴봐 도 2030 세 대의 입 당러시는보다 뚜렷 하게 드 러난다. 5 월31일부터이달14일까지 온 라인을통해 입 당한 9 ,880명중30대이하 는무려62.6 % 를차지했다.지역 별 로는 수도권이 5 2.3 % 라는점도주목된다. 통상대형선거를 앞 두고지역당원 협 의회가영 남 · 5 060 세 대유권자들을상대 로당원을 늘 려 온 것과달리이 번 에는수 도권·2030 세 대중심으로자발적 입 당이 늘 고있다는게당의분석이다. 현 재로선 2030 세 대의 입 당은이대표의 개 인기로 봐 야한다는분석에힘이실린다.당명을 바꾸고‘호 남 동행’‘합리적보수’를강조 하며이명 박 · 박 근 혜 전대통 령 의과오에 대한대국민사과를했던김 종 인비상대 책위원장체제에서는당원변화가두 드 러지지않 았 기 때 문이다. ‘ 샇풞많핓펾멾 ’ QR 슪졓솒 이대표는취임 후 2030 세 대와 접촉 면 을 늘 려가며‘당원 증 가’행보에직 접뛰 어 들고있다.그는지난18일전주전 북 도청 앞 에서당원가 입홈페 이지로연 결 되는 QR코드 가 찍힌 명 함 을 젊 은시민들에게 건 네 며당원가 입 을호소했다.당원가 입 홍보를위한 QR코드 명 함 제 작 은이대 표의아이 디 어다.그는 20일오 후 에도 젊 은 층 이 많 은서울강 남 역을 찾 아2030 세 대공 략 을이어 갔 다. 사회관계망서비 스 ( SNS ) 를통한‘ 입 당 구 애 ’에도열심이다.이대표가지난1 5 일 올 린“ 우 리당에서과소대표된2030,그 리고호 남 ·제주지역당원이 많 아지면 우 리는지 금 보다 훨씬확 장된지형에서정 치를할수있다”는 SNS 게시 글 에는 좋 아 요 와 댓글 이2,000여 개 달 릴 정도로호 응 이 크 다.이날까지최근한달간신 규 가 입 당원중호 남 당원비 율 은3. 5% 인데, 전당대회전호 남 당원비 율 인0.8 % 에비 해4 배 이상 높 다. 박재연기자 이준석, 청년많이찾는번화가서 QR코드명함건네며가입호소 SNS를홍보창구로적극활용 이준석국민의힘대표가 20일서울강남구강남역인근에서열린청년토론배틀행사에참석해시민들 과인사를하고있다. 뉴스1 Ԃ 1 졂 ‘ 헣 킪샎컮퓲컫폂 ’ 펞컪몒콛 김무성전의원보 좌 관출신정치평 론 가인장성 철 공감과논 쟁 정책 센 터소장 이전날 페 이 스북 에“윤전총장과 처 가 관련의 혹 이정리된 파 일을 입 수했다”며 “윤전총장이국민선 택 을받기힘들겠 다”고밝 혔 다. 완곡 하게표 현 했지만야권유 력 주자 로 꼽 히는윤전총장으로는 ‘정권교체 가불가하다’는뜻이다.만 약 윤전총장 이대권행보를 본격 화한다면여당은 물 론 야당에대해서도 ‘ X파 일’에대한 명 확 한 해명을 해야 한다는 압박 이 커 질 수 밖 에없다. 윤전총장 측 은이날“대 응 할 필요 성 이없다”고일 축 했다. 그러나야권에선 진위여부를밝 혀 야한다는목소리가 커 지고있다. 국민의힘 핵 심관계자는 “ X 파 일에대 단 한 내 용 이있을 것같진않 지만 ( 내 용 을 ) 검 증 할 필요 는있다”고 했다. 尹측“X파일대응할필요없다” <2주간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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