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A4 종합 클로뎃이일으킨토네이도가휩쓴앨라배마주의한마음. <Alicia Jossey/AP=연합뉴스> <클로뎃> 빵에크림치즈빠졌다고총꺼낸 남성혼쭐…직원엄마가서장 열대성 폭풍‘클로뎃’이 앨라배마주 에폭우를뿌리면서최소13명의사망자 가나왔다. 21일AP통신등에따르면클로뎃상륙 에 따른 각종 사고로 아동과 청소년 등 10명을포함해13명이숨졌다. 클로뎃은올해대서양허리케인시즌에 서세번째로발생한열대성폭풍이자미 국본토에도달한첫번째폭풍이다. 지난 19일 앨라배마주 고속도로에선 승합차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충돌해아이 9명과성인 1명등모두 10 명이숨졌다. 사고가난승합차는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비영리 기관 소속 차량으로, 이 차에 탑승했던 4∼17살 어린이와 청 소년8명전원이사망했다. 승용차에선 29살 아빠와 생후 9개월 된딸이숨진채발견됐다. 또주말사이비바람에쓰러진나무가 주택을덮치면서 24살남성과 3살아이 가숨졌고불어난개울물에승용차가휩 쓸리면서20대여성1명도사망했다. 앨라배마주의 한 마을에선 주택 50여 채가토네이도로훼손됐고곳곳에서주 택,도로침수가발생해재산피해도늘어 날전망이다.앨라배마주에폭우를뿌린 클로뎃은 한때 열대성 저기압으로 위력 이약해졌으나이날열대성폭풍으로다 시세력을키워기상당국은긴장을늦추 지않고있다. 클로뎃 이동 경로에 놓인 노스캐롤라 이나주에는열대성폭풍경보가발령됐 다. 앨라배마,열대성폭풍으로최소13명사망 미국과 국경을 접한 멕시코 도시 레 이노사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 코로나19로좁아진대졸자취업문 2020졸업자69%취업 전년대비9%p하락 지난해미국대학졸업자의노동시장 참여율이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대규모 실업대란으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문까지 좁아진 것이 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노동통계국의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 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학 졸업자중 69%가취업을한것으로확 인됐다. 이는직전해인2019년졸업자 의78%가당해10월까지취업을한것 과비교하면약10%가량낮아진수준 이다. 이와더불어대학졸업자중구직활동 을한이들의비율도 2019년 86%에서 202년 79%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 다. 이기간동안노동시장전체의고용지 표도위축됐다. 16세이상미국인기준 고용률(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수의 비중)은 2019년 10월 61%에서 2020 년 10월 58%로떨어졌고, 노동참여율 (만15세이상인구중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비율)도 63%에서 62%로감 소했다. 퓨리서치센터는“코로나19로인한불 황과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이 대학 졸 업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장기적 영향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 라면서“하지만2020년대학졸업자들 은 금융위기 당시 대학 졸업자들과 비 교해 노동참여율에 있어 더 큰 감소를 보였다”고설명했다. 면서용의자들을포함해최소 18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 다. 레이노사가 속한 타마울리파스주 치 안당국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이 전날 오후 몇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돌아다 니며여러차례총기를난사했다. 치안당국은용의자4명을살해했다. 이와별도로당국은여성 2명을자동 차트렁크에납치한1명을체포하고차 량3대를압수했다. 텍사스주매캘란과국경을맞댄레이 노사는 이민자들이 미국에 건너갈 때 이용하는핵심통로다. AP는오랜기간 레이노사를장악해온멕시코마약조직 ‘걸프카르텔’의 내부분쟁이 지속돼왔 다고전했다. 로이터는 마약조직들이 레이노사를 장악하고자 수년간 분쟁을 벌였고 레 이노사는 멕시코에서 가장 폭력적인 도시중하나가됐다고설명했다.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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